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내년 상반기 중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따른 산업별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13개 부처 정부위원 및 17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1차 통상조약국내대책위원회'에서 RCEP으로 인한 국내 산업 피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월성 1호기 관련 검찰 수사를 받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가 한 부처를 ‘콕’ 집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06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산업부 장관을 역임한 인연과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관련 검찰 수사를 받는 ‘후배’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다.
이날 정 총리는 적극행정 우수...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열고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32명) 및 단체(10개) 등 42곳에 정부 포상을 했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 표준제정기구가 표준의 중요성과 전 세계 보급·확산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매해 기념식을 열어왔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23일 무랏겔디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부총리와 '제8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열었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국은 △무역 투자·플랜트 △산업·정보통신기술(ICT) △보건·농업 △문화·교육 △표준·금융·치안 등 5개 분과에서 양국의 협력 확대와 관계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성 장관은 "이번...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기술유출은 한 기업만의 피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경제를 넘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와 민간이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하면서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기술안보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내 기술 보호를...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창원농업기술센터에서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데모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정부는 산단에 디지털·그린뉴딜을 융합해 친환경 제조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스마트 그린 산단 실행전략'을 추진 중이다. 2025년까지 스마트그린산단을 현재 7개에서 1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모공장은 스마트제조기술을 실제 제조 공장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정보원과 19일 '제10회 산업기술보호의날 기념식 및 2020 산업보안 국제콘퍼런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 유튜브·네이버TV·카카오TV·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산업보안 국제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내 공학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과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핵심 정책인 '산업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산·학·연 협력 방향과 혁신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참석한 공학한림원 회장단과 30여명의 산업계 회원들은 산업 디지털 전환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우리 수출과 산업 발전에 RCEP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RCEP 민관 합동 간담회'를 주재 "제조업 강국인 우리에게 RCEP은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성윤모 장관과 아탐쿨로프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부 장관 등 양국의 경제부처 고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9차 한-카자흐스탄 경제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화상으로 열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카자흐스탄의 자본을 결합한 '현대차-아스타나모터스사 자동차 협력사업'이 지난달 알마티 공장 준공식을...
재임 2년 2개월째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교체설이 나온다.
강경화·김현미 장관에 대해 청와대는 '지금은 교체 시점이 아니다'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장관은 내년 1월 20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다는 점, 김 장관은 전세난을 비롯한 부동산 문제를 일관성 있게 풀어나가야 한다는 점 등이 유임 사유로 거론된다.
여권 핵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새로운 경제질서로 자리 잡을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친환경·저탄소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민간 연구기관장들과 '산업전략 대화'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산업별 영향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인연합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0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는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맡는 중견기업계의 사기를 높이고자 '중견기업법령'을 개정해 매년 11월 셋째 주를 중견기업 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행사를 준비해왔다.
올해는 '격려, 혁신,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중견기업연합회...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서 '무역 디지털 전환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 무역은 2011년 1조 달러에 진입한 뒤 10년간 성장이 정체됐다. 특히 올해는 미·중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 등으로 연간 무역 규모 1조 달러 달성도 어려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투자 확대 및 주요 산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전체 GDP의 35%를 차지하는 아세안의 중심국가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아세안 국가 중 처음으로 방문해 신남방 정책의 출발을 선언한 곳이다. 철강, 석유화학...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 국제방송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20 외국인투자주간' 11일 아리랑TV 방송과 유튜브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외국인투자주간은 한국의 투자 매력과 기회를 외국인에게 알리는 대표적 국가 투자설명회(IR) 행사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벡 투자·대외협력 부총리와 화상으로 '제10차 한·우즈벡 무역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양국 간 교역기반 확대를 위해 적절한 계기에 한·우즈벡 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선언하기로 합의했다.
우즈벡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중 우리나라와 교역 규모가 세...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했던 홍 부총리는 오후에는 국회로 돌아가지 않고 모처에서 대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결위에 참석했던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당시 빈소에 조문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도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했다가 산회한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지난달 홍 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주요 경제부처 수장들을 소집해 “현장과 정책 사이에 괴리가 있는 만큼 현장을 더욱더 챙겨야 한다”고 질책했다.
이런 상황들을 고려하면 홍 부총리의 사의 표명은 ‘대주주 요건’이라는 단일 현안보단 기존의 당정 관계에서 누적된 불만의 표출로...
이밖에 지난해 9월 임명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도 교체 가능성이 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개각이 마무리되면 내년 초쯤 물러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후임으로는 김현미 장관 외에도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최재성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