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특검법을 부정하는 발언은 국회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임명동의안 처리와 성완종 특검 협상을 유승민·우윤근 원내대표는 빠른 시간 내 만나서 협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앞서 노조단체가 오는 24일부터 총파업 투쟁을 예고한 것에 대해 “민주노총이 24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한국노총도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데 이건 정말 옳지 않은 일”이라며...
성완종 이완구, 성완종 이완구 이름궁합
채널A의 이완구 국무총리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의 '이름 궁합' 보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채널A 종합뉴스에서는 성완정 전 회장과 이완구 총리의 숫자로 보는 '이름 궁합'을 보도했다. 이 '이름 궁합'은 두 사람의 이름의 획수를 더해 최종 합산된 숫자로 궁합 지수를 알아보는 것으로 일반 연인들이 보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휘말린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제 시선은 리스트 속 다른 인물들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야당은 이 총리의 사의 표명을 두고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바로 다음 타깃을 향한 공세의 고삐를 죄는 중이다.
우선 주목되는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전·현직 비서실장인 이병기 실장, 김기춘 전 실장이다. 박 대통령의 핵심...
◆ 검찰 '성완종 측근' 박준호 前상무 긴급체포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2일 성 전 회장의 측근인 박준호(49) 전 경남기업 상무를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박 전 상무는 특별수사팀이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시기에 경남기업이 사내 지하주차장 CCTV를 끈 채 사건...
이른 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던 박준호(49) 전 경남기업 상무가 22일 새벽 긴급 체포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박 전 상무에 대해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해 신분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했다. 수사팀은 경남기업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내 지하주차장 CCTV를 끈 채 사건 자료를...
여야가 21일 성완종 파문 관련 현안보고를 위한 국회 상임위 일정 조율에 나섰으나 합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국회 운영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 일정을 조율했지만, 기관보고 출석과 시점 문제를 두고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22일...
진경스님 "성완종, 박근혜 대선에 돈·몸·조직 다 바쳤다"…그런데?
사망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멘토로 알려진 진경스님이 사망 며칠 전 고인의 모습을 증언했다.
21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진경스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진경 스님은 "성완종 전 회장은 자신을 '오리지널 박근혜맨'이라고 얘기했다"고 입을...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새누리당의 특검 주장에 대해 “중립적 인사 추천권을 야당에 보장한다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상설특검법 아닌 별도의 특별법을 만들어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야당의 기존 입장을 ‘시간끌기 전략’으로 비판한 데 따른 변화로...
이른 바 '성완종 리스트' 금품 로비 의혹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63·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이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실체적 진실을 제대로 밝히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21일 대검찰청 주례간부회의를 통해 "국민적 의혹이 매우 크고 사회적 파장도 상당한 상황인 만큼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아침 출근길 기자들에게 버럭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거취 표명을 묻는 기자에게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인데요. 홍준표 도지사는 "어느 언론사죠?"라고 해당 기자의 소속을 되물으며 "거취는 참 얘기하는게 불쾌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홍 지사는 사퇴는...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거취 질문에 버럭..."임명직과 선출직은 달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1일 거취 표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날 홍준표 지사는 아침 출근길에 한 기자가 거취 표명에 대한 질문에 "어느 언론사죠?"라고 해당 기자의 소속을 되물으며 "거취는 참 얘기하는 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이완구 국무총리가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고뇌에 찬 결단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도 참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고 밝했다.
김 대표는 이날 4·29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인천 강화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게 다 역사에 기록으로 남을 일들인데, 모양 좋게 본인의 결단으로...
'성완종 리스트'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박준호(49) 전 경남기업 상무(온양관광호텔 대표)가 21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박 전 상무를 당초 오전 10시 30분 소환 예정이었지만, 박 전 상무는 이날 오후 12시 25분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변호인을...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르며 파문이 일었던 이완구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사의를 표명했다. 총리 취임 이후 63일만의 일이다. 현재 남미 4개국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을 즉각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는 27일 귀국 이후 수용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완구 총리는 사의를 표명한...
취임 첫 대국민담화에서 '부패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이완구 총리가 지난 20일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취임 63일 만에 사의를 밝힘에 따라 향후 검찰 부패척결 수사에도 어떤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정부패 수사는 애초 이 총리 담화와는 무관하게 시작한 것이라는 게 검찰의 입장이라 '성완종 리스트' 관련 수사는 물론 서울중앙지검을 중심으로...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를 표명, 경제부처 수장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리 직무대행을 맡게됐다.
최 부총리가 국정전반을 챙기는 총리직까지 수행하면 산적한 경제현안을 다루는 데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최 부총리는 21일부터 총리직과 경제부총리직을 동시에 수행하는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최...
우여곡절 끝에 총리직에 신임됐지만 이번에는 성완종 파문에 연루되면서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사퇴 압력을 받았고, 결국 버티지 못하고 대통령 해외 순방 중에 경제부총리에게 권한을 넘기고 총리직에서 스스로 물러나게 됐다.
이 총리는 20일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박 대통령은 오는 27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