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 강타한 ‘성완종 리스트’
최수현•김진수 등 거론… 금감원 ‘채권단 지원 압박 의혹’ 알고도 숨기기 급급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로비 파장이 금융권으로 전이됐다. 성 전 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금융감독원을 통해 채권단 지원을 압박했다는 의혹들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금융당국이 궁지에 몰리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4·29 재·보궐선거 최대 변수로 떠오른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그 문제 때문에 조금 어려운 점은 있지만 극복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을 지역 서창농협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당 의원 뿐 아니라 다수의 야당 의원들이 포함된 성완종...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금감원 고위급 인사들과 임종룡 금융위원장,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내정자 등 금융권 핵심 인사들의 실명까지 거론되는 등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또 금감원이 외압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신한은행 또한 성완종 리스트의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감사원이 지난 2월 금감원과 신한은행을...
반면 JTBC '썰전'은 대부분 정치관련 주제 토크로 구성돼 결방하지 않았다.
이날'썰전'에서는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의 근황 공개와 함께 성완종 리스트 및 MB정부 자원외교 비리 수사 논란, 세월호 참사 1주기 국민 시선, 일명 어묵 사건 네티즌 고소한 박지웅 변호사가 밝힌 소송 뒷이야기, 조응천 전 비서관 해물요리식당 '별주부' 오픈 비화가 다뤄졌다.
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금융권으로 전이되고 있다. 그 동안 제기된 각종 특혜 의혹들이 하나둘 수면으로 떠오르면서 금융당국과 경남기업과 인과관계를 형성한 은행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경남기업은 지난 1999년 12월부터 진행된 3차례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시장·경제적 논리보다는 대주주인 성완종 전 회장을 필두로 한 정치적인...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윤모씨가 경남기업 측에서 1억원이 담긴 쇼핑백을 받아 홍준표 의원 사무실에 전달했다’고 언론 보도와 관련,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17일 오전 출근길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성 전 회장이 '돈을 잘 받았느냐'고 확인 전화를 했다는 보도 내용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7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이번 사건은 박근혜정권의 정통성, 도덕성이 걸린 사건”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남 일 말하듯 할 사건이 아니다. 대통령 자신과 관련된 정권 차원의 사건”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4.29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 관악을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더욱 심각한 건 리스트에...
아나운서협회로부터 고소 당한 강용석은 결국 1500만원 벌금형을 당했다.
한편 이날 ‘썰전’은 시청률 3.2%(닐슨 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 시청률인 2.3%에 비해 약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썰전-1부’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MB 정부 자원외교 비리 수사 논란, 세월호 참사 1주기에 대한 국민의 시선을 파헤쳤다.
언제든지 불러 달라. 스포츠 중계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썰전’은 시청률 3.2%(닐슨 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 시청률인 2.3%에 비해 약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썰전-1부’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MB 정부 자원외교 비리 수사 논란, 세월호 참사 1주기에 대한 국민의 시선을 파헤쳤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서면서, 특검 도입 문제를 둘러싼 여야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시기적 특수성 탓에 여당은 사건의 조기 수습을 위한 특검을, 야당은 사건 장기화를 위한 ‘선(先) 검찰수사 후(後) 특검’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중남미...
2%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 시청률인 2.3%에 비해 약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썰전-1부’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MB 정부 자원외교 비리 수사 논란, 세월호 참사 1주기에 대한 국민의 시선을 파헤쳤다. 또, ‘썰전-2부’에서는 오정연이 출연해 프리랜서 선언 이후 심경과 근황을 전했다.
되니?’라며 ‘내가 너한테 이런 걸 물어볼 줄 몰랐다’고 하셨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썰전’은 시청률 3.2%(닐슨 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 시청률인 2.3%에 비해 약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썰전-1부’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MB 정부 자원외교 비리 수사 논란, 세월호 참사 1주기에 대한 국민의 시선을 파헤쳤다.
저때는 CF만 찍고 본격적인 배우는 아니던 시기였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썰전’은 시청률 3.2%(닐슨 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 시청률인 2.3%에 비해 약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썰전-1부’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MB 정부 자원외교 비리 수사 논란, 세월호 참사 1주기에 대한 국민의 시선을 파헤쳤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16일 긴급회동 이후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사퇴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 총리는 여전히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남미 4개국 순방에 앞서 김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오후 3시부터 40분간 독대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30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은 이완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 전 자신에 대한 수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친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성 전 회장은 “(나에 대한 수사는) 이완구 작품이라고 한다”면서 “(이완구 총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의식해서 (수사하는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 “내가 반기문과 가까운 것은 사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다뤘다.
성완종 리스트를 이야기 하던 중 MC 김구라는 “나도 리스트가 있다”며 “아내 빚을 갚아줘야할 리스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보면 가슴이 아프지 않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처음에는 아프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무뎌진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썰전’에서는 성완종 리스트를 집중 분석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는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녹취록 사건에 대해 다뤘다.
성완종 리스트를 분석하던 중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말하며 강용석 변호사는 “아마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돈을 준 사람은 윤승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며 “검찰에서 윤승모부터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한 모 경남기업 부사장에 대해 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15일 경남기업 등 15곳을 압수수색한 특별수사팀은 한 부사장이 성 전 회장의 비자금 214억원의 사용처를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신병 확보에 나선...
이완구 국무총리는 16일 ‘성완종리스트’ 파문에 휩싸인 자신의 거취 문제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에서 돌아온 후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히자 “열심히 하란 말씀”이란 해석을 내놨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흔들리지 말고, 흔들림 없이 철저히 하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박 대통령을 향해 “해외순방이나 잘 다녀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이완구 국무총리의 거취 문제가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김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긴급 회동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 대표로부터 당내외의 의견을 듣고 “(순방을) 다녀와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