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언제든지 수입해 들여올 수 있는 상황이라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국내 계란도 설을 대비해 반출 제한을 풀겠다. 계란 가공품 수입이 늘면 대형 제과제빵 업체들의 수요를 채우면서, 신선란은 일반 소비자에게 많이 돌아갈 것”이라고 낙관했다.
또 설 연휴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 확대와 감역감시 강화 등 주요 대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는 27∼30일 설 연휴를 대비해 농축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전통시장 소비촉진, 서민ㆍ소외계층 지원 등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교ㆍ안보 분야와 관련, 오는 20일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전후해 외교와 통상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는 등...
또 내년 1월 중에 성수품 공급 확대 등을 포함한 설 명절 민생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빵ㆍ음료 등 가공식품의 불합리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선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해 가격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인상 품목에 대해서는 원가분석 결과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경제 관계장관회의와 비상경제 TF를...
황 권한대행은 “대응이 시급한 계란ㆍ가금류와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되는 월동채소 등 농ㆍ축ㆍ수산물 수급을 안정화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내년 설 명절에 대비해 성수품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등 설 민생대책도 적기에 마련하여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빵이나 음료 등 가공식품의 불합리한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지진 진앙지로부터 가장 인접해 있어 우려가 컸던 경주중앙시장의 경우엔 상가 건물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고, 진열된 추석 성수품들이 떨어져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집계됐다. 또한, 추석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진으로 인해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줄어 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중산일반산업단지에도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바닥이...
최 차관은 군산공설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면서 추석 경기와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도 했다.
그는 올해 온누리 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한 점 등을 언급하며 공공부문이 온누리 상품권을 추석 전 최대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저렴한 전통시장의 장점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이날 농업인단체장 간담회는 △추석명절 성수품 수급 △쌀 수급 불균형 △청탁금지법 시행 등 3대 농정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행보의 일환이다.
김 장관은 취임 이후 안양 박달시장,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해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 문제를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장관은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에서 쌀 수급 불안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연휴 전 2주간 10대 성수품의 공급을 확대한다. 10대 품목은 사과, 배, 소고기, 밤, 대추, 배추, 무,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이다.
농림부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전 2주간 10대 성수품을 평시 대비 1.5배 확대(1일 5524톤→8052톤) 공급한다.
이 기간 농협매장과 한우협회를 통해 성수품 특판장·직거래장터 2539개소를 개설, 과일 및...
성수품 가격안정과 교통대책이 중점이었던 추석 민생대책이 마치 여름휴가 대책을 방불케 하는 이유다.
30일 정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 민생대책은 매년 발표하는 대책이 아니고 명절을 휴가로 활용해 국내에서 소비를 더 하자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8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 8월호에 따르면 6월까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효과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신고배 15kg 도매가격은 5만 4800원으로 전년(3만 200원)대비 81.4% 상승했다. 이에 정부는 내달 13일까지 추석 성수품에 대해 일일수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 배추ㆍ사과 등 10대 성수품에 대해서는 평소대비 1.4배 높은 물량을 공급해 가격 안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신고배 15kg 도매가격은 5만 4800원으로 전년(3만 200원)대비 81.4% 상승했다. 이에 정부는 내달 13일까지 추석 성수품에 대해 일일수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 배추ㆍ사과 등 10대 성수품에 대해서는 평소대비 1.4배 높은 물량을 공급해 가격 안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성수품 특별공급기간’을 설정하고 한우와 채소 및 과일 물량도 1.4배로 늘려 공급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올해 발행 규모를 3000억 원 늘리고 온누리상품권을 100만 원 이상 구매한 기업에는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주기로 했다. 9월 중 주요 카드사의 최대 5개월 무이자...
전국 농수협 및 산림조합 특판장 2147곳에서 한우ㆍ수산물ㆍ채소류 등을 중심으로 설 성수품과 선물을 10∼50% 할인판매하는 '농수산물 그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공급물량도 늘린다.
투자 활성화 방안도 마련했다.
먼저 한국전력과 자회사들이 올 1분기에 조기집행하는 투자규모를 기존 4조원에서 5조원으로 늘리고, 에너지신산업 관련 전력기금 등의 집행을...
설 대목을 맞아 육류, 생선, 과일 등 주요 설 성수품 산지 가격이 두 자릿수 안팎으로 오를 것이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산지 직송 신선식품, 간편식 등 총 9개 상품을 판매했다. 이에 5개 상품이 매진됐으며, 총 주문 수량 8만 세트, 주문 금액 55억원(28일 30억원, 30일 25억원)을 기록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생활물가를 낮춰 내수를 진작할 방법으로 거론되는 유류세 인하 문제에 대해 "유류세라는 게 가격의 완충장치 역할을 해서 소비 안정성을 갖게 하는 측면도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유류세가 종량세라 전...
유 부총리는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전통시장의 성수품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30% 정도 저렴하다는 발표를 했는데 실제 와 보니 정말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앞으로 대형마트와 가격비교를 추가로 해서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의 이점을 잘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T에 따르면 올해 차례상 차림비용은...
관세청은 설 명절을 맞아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성수품 가격 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34개 세관은 설 성수품이 차질 없이 수출입 통관될 수 있도록 공휴일ㆍ야간ㆍ연휴 기간을 포함해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맞아 설 성수품과 농축산물 소비촉진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21일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한 점검회의를 통해 관련 기관이 채소류·과일류·임산물 등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경기부진에 따른 농축산물의 소비 둔화를 막기 위해 설 전 2주간(25일~2월 5일) 성수품 수급 안정 및...
전국 2147개 농ㆍ수협, 산립조합 특판장과 300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선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2월 한달간 한국 방문의 해 기념 외국인 대상 코리아 그랜드세일을 연이어 열어 설 소비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달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의 10% 특별할인도 실시된다. 정부는 1800억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3일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의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에 오르는 29개의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23만2000원, 대형유통업체 32만9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4.9%, 5.3%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aT 관계자는 "지난해 기상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한 과일류는 전년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