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관련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20일 기준 전통시장은 21만7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각각 3.4%, 2.6% 하락한 수치다.
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하락한 품목 수는 전통시장은 15개 품목(전체 품목대비 54%), 대형유통업체는 16개...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추석 경기와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고 차관은 “최근 생활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와 정부수매물량 소비자 직공급, 농·축·수협 할인판매 등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달 6∼7일 이틀간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링단 25명이 직접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찾아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사과·배·쇠고기 등 36개 품목(6∼7인 가구 기준)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평균 18만5493원이 들었다.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만7404원으로 18% 더 비쌌다.
가락시장 내 가락몰에서 같은 품목을 구매할 경우 17만3150원이 들어...
정부가 추석 성수품이 포함된 과일 등 14개 중점관리품목을 대거 방출하기로 했다. 또 전국 농협ㆍ수협ㆍ산림조합 특판장 2145개소를 중심으로 최대 40% 할인된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와 주요품목 할인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 자금난을 지원하기 위해 27조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관세청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불법 유통 특별단속에 나선다.
관세청은 1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5주간 농·수·축산물 등 불법·부정무역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추석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는 성수품의 밀수입을 막고 외국산 농수산물을 저가로 신고해 폭리를 취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정부가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이 7~8월 잦은 비로 작황이 부진해 껑충 뛰었다. 지난달 기준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15.6으로 전체 소비자물가지수(103.5)를 웃돈다. 이에 정부는 비축물량과 농협 보유물량 출하를 확대해 가격을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
19일부터는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특별공급...
이에 정부는 19일부터 추석 성수품 특별공급 관리 대책을 추진해 배추, 무 등 정부 수급 조절 물량이 평시보다 1.4~1.9배 확대 공급된다. 전체 생산량의 절반가량이 추석과 설 명절에 소비되는 사과·배 등 농협계약 재배 출하물량도 평시보다 2배 수준으로 늘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처음 돌아오는 추석으로 5만 원 이하의 중저가 제품 물량을...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 안전관리 등 민생안정 대책에도 꼼꼼히 추진하라”며 “올해 가뭄과 폭염 등 채소류 작황이 좋지 않고, AI 살충제 계란파동 등으로 생활물가 불안이 특히 심각한 만큼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에 각별히 노력하라”고 말했다. 이밖에 문 대통령은 긴 연휴 기간 중 교통...
지난해 명절 때도 차례상 준비로 집안 간 마찰을 빚은 터라, 추석 성수품 생각에 벌써부터 한숨이 절로 났다. 이 씨는 “평소 남편이 좋아하는 골뱅이 무침을 준비하려 했지만 오이가격 등 채소가격이 너무 비쌌다”며 “명절 생각만 하면 한가위상 마련에 얼마씩 부담해야할지 걱정부터 앞선다”고 토로 했다.
서민물가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추석 민생에...
이번 단속은 4일부터 13일까지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1만930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66명과 범부처 관련기관 3814명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허위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18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11곳)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3곳) ▲자가품질 검사 미실시(16곳)...
이날 유 부총리는 시장 내 가게에 들러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면서 설 명절 경기와 성수품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서민생활 밀접품목의 물가를 철저히 관리하고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 가게...
해양수산부는 설 대표 성수품인 조기의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한 조기 56톤의 추가 방출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달 4일 정부비축 수산물 7200톤을 방출하기로 하고 18일 현재까지 4272톤을 방출(약 59%)했다.
방출 조치 이후 갈치는 29.3%, 명태는 5.4% 각각 가격이 하락하는 등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명절 수요가 특히 많은 조기의...
정부와 새누리당은 설 연휴 이전 농축수산물 등 각종 성수품의 공급량을 2배 가량 확대하고, 각종 할인을 통해 물가를 안정시켜 나가기로 했다. 논란이 된 계란은 비축된 3600만개를 설 즈음해 집중 공급키로 했다.
당정은 1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물가점검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농축수산품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이현재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이는 전국 19개 지역 45곳의 전통시장·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8개 설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통계청 조사에서도 지난해 12월 기준 설 성수품과 생필품에 해당하는 27개 품목의 물가는 1년 전에 비해 평균 9.9%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 연간 상승률(1.3%)의 8배에 가까운 수치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산란계...
우선 수산정책실장을 단장으로 민관합동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 운영하고 설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등 5개 품목의 수급 및 가격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물량을 작년보다 30% 늘려 총 7200톤을 26일까지 방출하고 수협과 민간 유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수산물 약 1만2000톤도 추가로 방출할...
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경동시장·통인시장·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10곳 등을 직접 방문해 설 성수품 36개 품목의 소매 비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명절 차례상 간소화 움직임을 반영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자문을 토대로 일부 품목의 조사단위를 현실에 맞게 재조정했다.
달걀은 기존 30개에서 10개로, 사과·배·단감은 5개에서 3개로...
이에 정부는 성수품 급등을 막으려고 민생안정대책을 내놨지만 예년과 달라진 게 거의 없어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11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의 농축산물가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0일 기준 계란 특란(중품) 30개 들이 1판의 소매가격은 1년 전 5554원보다 68.7% 급등한 9367원이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계란 1판 가격이 1만...
정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을 평시보다 1.4배 풀고 중소기업 자금지원도 지난해 설 명절 때보다 8000억 원 늘린 22조 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등으로 인한 소비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과 수협에서 판매하는 5만 원 이하 선물세트도 크게 늘리고 3만 원권 온누리상품권도 신규로 발생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이 기간에 농·수협·산림조합 등의 보유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성수품도 평시대비 1.4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 중 채소와 과일은 비축·계약재배물량 평시대비 90~170%를 확대 공급하고 축산물은 농협 도축물량과 민간보유물량을 평시대비 20~30% 늘려 공급하기로 했다. 설 명절에 많이 찾는 수산물도 정부와 민간보유물량을 30% 확대해 풀기로 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