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의 건강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펜웨이헬스’의 스테프 데노르만드 창립자는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생리대를 살 때 ‘여성 코드’가 표기된 이미지를 보는 것은 일부 고객에게는 괴로움을 줄 수 있다”며 “트렌스젠더, 논바이너리들은 끊임없이 잘못된 성별이 붙여지고 있는데, 이같은 결정은 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공간과 경험을 넓혀줄...
한셀은 미국에 가기 전 성전환 수술을 받지만, 1인치의 페니스가 남게 되면서 남자도 여자도 아닌 '소수자'로서 생을 살게 된다. 군인 루터, 록스타 토미 노시스와 사랑했지만, 남는 건 상처뿐이다. 밴드 투어 중 만난 드랙퀸 이츠학을 남편으로 삼으며 밴드 활동을 이어간다.
전동석은 첫 등장부터 화려한 모습으로 관객의 시선을 장악했다. 그는 혼자 애드립을 던지고...
정의당이 25일 성소수자인 김조광수 감독을 당 차별금지법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김조 감독은 성소수자 문제를 포함해 소수자 인권을 위해 온몸으로 싸워오신 분"이라며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차별금지법 제정은 정의당 당론"이라며 "내년...
부산국제영화제게가 비교적 '메이저 영화제'인 만큼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하고, 고민을 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영화 선정 위원 개개인의 인생관, 도덕관, 정치관과 연관됐다고 봐야 하는데 그들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영화가 전반적으로 많진 않다"라며 "서구의 영화제들하고 국내 영화제와 아주 큰 차이"라고...
약자·소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판결을 많이 남기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소영 전 대법관에게 “최연소 여성 대법관뿐 아니라 최초 여성 법원행정처장을 지내셨다. 이러한 경력만으로도 성 평등에 기여한 부분이 크다”고 감사 인사했다. 이에 김 전 대법관은 20년 경력의 여성들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도 “국민에게...
꽃자, 장추자 등 트랜스젠더 BJ,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이름 올려
꽃자로 인해 불씨를 지핀 트랜스젠더 BJ 논란이 장추자 등 여타 BJ들에게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화류계를 도마에 올린 트랜스젠더 BJ들의 방송 행태를 우려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다.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튜버들이 불법적 행동을 언급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걸...
이와 함께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이모티콘를 덧붙여, 자신의 입장을 확고히 전했다. 솜혜인은 앞서 "나는 양성애자"라며 "여자친구가 있다"라고 커밍아웃 한 바 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받자, 이를 염두에 두고 쓴 글로 보인다.
솜혜인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그는 이후 동성애 코드를 담은 뮤직비디오와 화보 등을 공개하며 자신만의 콘셉트를 확고히 해 왔다.
나란히 스물 세 살인 솜혜인과 홀랜드는 국내 가요계 남녀 스타 중 최초로 커밍아웃을 한 사례로 남았다. 방송인 홍석천이 2000년 커밍아웃을 한 지 19년이 지난 현재, 젊은 성소수자들의 정체성은 이전보다 한결 당당하고 자연스러워졌다.
빅토리아시크릿의 트랜스젠더 모델 기용은 세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NYT는 풀이했다.
미국 미디어의 성소수자 이미지를 관리 및 감시하는 비정부기구인 GLAAD는 “캘빈클라인, 갭, H&M 등 의류업체들이 트랜스젠더 모델 기용을 늘리고 있다”며 “빅토리아시크릿의 삼파이오 기용도 이런 흐름에 발맞춘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시설 과밀화로 우범 소년과 학대 피해 경험이 있는 아동이 같은 생활실을 사용하고 외국인이나 저연령, 임산부, 성 소수자, 경미한 지적·정신장애 아동도 별도 매뉴얼이나 지침 없이 통합 수용되고 있었다.
심사원은 소년원과 역할과 기능이 다른데도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심사원은 소년원이 역할을 대행해 위탁 소년들과 소년원생들이 같은 시설에 생활하고, 시설...
생활을 하고 두 아들을 키우며 느낀 진정한 행복"이 영화에서 모두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로켓맨' 개봉 당시 러시아에서 엄격한 검열을 받은 것에 대해 푸틴 대통령에 반박하며 전한 말이다. 푸틴 대통령은 "성 소수자들과 어떤 문제도 없다" "그런데 그들의 아이들이 대여섯 개의 성 역할을 가질 수 있다"라고 한 데서 비롯됐다.
현대자동차가 성소수자의 달인 6월을 맞아 미국에서 성소수자(LGBTQ)를 지원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 법인에 따르면 'OUT for Greatness'라는 이름의 이번 영상 콘텐츠 시리즈는 성소수자 지원을 이어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LGBTQ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
퀴어축제 막 올라
퀴어축제 반대하는 이유는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축제의 막이 올랐으나 반대 세력과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1일 2000년을 시작으로 20회째를 맞은 서울 퀴어축제가 개최됐다. 이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행진을 예고하기도 한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관용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여전히...
'사하맨션'은 가상의 도시국가를 배경 삼아 사회 주류에서 버림 받고 배척 당한 소수자들의 삶과 싸움을 그린 소설이다. 홍콩의 슬럼 '구룡성채'가 모티브가 됐다.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간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 작가는 '사하'를 러시아 연방 산하 사하공하국에서 따온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이 거주하는 지역으로는 최저치인...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성 소수자도 사회의 다른 구성원처럼 그 자체로 존중받고 평등과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국제 성 소수자 혐오반대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혐오와 차별을 넘어 저마다의 빛깔로 마주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 소수자 혐오반대의 날은 1990년...
에이젠더·동성애자, 우리 사회 속 성 소수자
에이젠더·동성애자, 정체성 탐색하려면
성 소수자인 에이젠더와 동성애자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거리의 만찬'에서는 에이젠더와 동성애자 등 성 소수자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동성애자란 말 그대로 자신과 같은 성별을 지닌 사람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는 이들을 뜻한다. 에이젠더의 경우 성별...
이와 관련, 인권위는 "공단이 성 소수자 단체 행사를 반대하는 민원에 영향을 받아 공사 일정을 대관일로 확정한 것"이라며 "B 어린이집과 달리 다른 날로 일정을 조정해 주지 않은 것은 성적지향을 이유로 한 차별"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감독기관인 A구청이 공단의 잘못된 행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도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국가인권위원회는 숭실대학교와 한동대학교가 성 소수자 인권 침해와 차별에 관한 인권위의 시정 권고를 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숭실대 성 소수자 모임 회원들은 지난 2015년 숭실대 강의실을 빌려 인권 영화제를 열려고 했다.
하지만 숭실대는 성 소수자를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학교 설립 이념에 맞지 않는다며 대관을 허가하지...
팜스프링스는 팝 문화, 세련된 분위기, 모더니즘 건축부터 코첼라와 스테이지코치 등 유명 축제, 세계적인 영화·스포츠·음악 축제 그리고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성 소수자들을 위한 프라이드 위크앤드에 이르기까지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하다.
팜스프링스의 성수기는 10월부터 5월까지다.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은 '대추야자'. 셰이크로 만들어 먹거나...
이어 “문 후보자는 평소 ‘힘없고 억울한 사람이 기댈 수 있는 곳이 법원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금권선거사범이나 뇌물 등 부정부패사범에 대해서는 엄벌하고, 노동사건, 아동학대, 가정폭력 사건 등에서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를 존중해왔다”며 “문 후보자는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약한’ 재판을 하며 사법 독립과 인권 수호를 사명으로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