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황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는 "평의회가 헌법기관화 돼 있으니 해당 기관 결정이 헌법적인 힘을 받게 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대법관추천위원회는 그 규정이 헌법에 없기 때문에 개헌 때 이 부분을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교수는 법관을 기르는 로스쿨에 대한 아쉬움도 표현했다. 민·형사 관련 법리에만 집중하고 공동체와 관계된 헌법...
사외이사로는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할 예정이다. 정 후보자는 회계 분야 전문가로서 삼일회계법인 전무, 한국회계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 회계·재무 분야의 중장기적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GS건설은 임병용 대표이사 부회장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임 부회장은 2013년부터 GS건설을 이끌어왔는데...
대통령이 사법부 수장을 임명하기 때문에 이들이 대등하게 견제하지 못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에 의해 어떻게 되는가보다 '어떻게 돼야 하는가'를 살펴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재황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 역시 "정부에 따른 법관의 성향에 집중하기보다 자질 있는 사람을 뽑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우선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국 성균관대 교수는 “유튜브의 경우 심의를 해야 하는지와 할 수 있는지, 당위와 능력의 문제가 있다”며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과 타인의 명예·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구글도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뉴스를 유통하고 있다. 국내법상...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박 신임 부사장은 한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을 거쳐 대웅제약에서 17년간 재직하며 글로벌 사업본부와 개발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국내 제약업계 최연소 여성 임원이자 글로벌 개발 전문가이다.
박 부사장은 "국내외 업무 경험과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넥신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SK온이 배터리 전문가 육성을 위해 성균관대학교와 손잡았다.
SK온은 지난달 28일 성균관대학교와 배터리 계약학과 프로그램 개설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 배터리 인재를 함께 양성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학과 프로그램은 특정 기업과 학교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체에 최적화된 교육 과정을...
4차 산업혁명은 업무나 생활의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고 있다. 일상의 영역에서 아날로그가 디지털로 대체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인해 서비스 산업이나 지식 산업의 영역에서도 노동과 지식의 자동화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보안 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초기에는 시설에 대한 전자적 침해, 즉 해킹으로부터 물리적 시설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최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삼성전자 입사 이후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사업지원팀 담당임원,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사업지원TF 담당임원 등을 거쳐 2020 1월부터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연 전임 대표이사 전영현 부회장에 이어 성장세를...
그러면서 “(김만배 씨와) 성균관대 동문인 것은 맞는 것 같지만 그런 연유로 해서 사석에서 만난 일이 없다”고 밝혔다. 딸들에 대한 의혹도 “사실무근”이라며 “저나 가족이나 하다못해 친인척 중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대법원 자체 조사를 비롯해 검찰 수사, 언론 등에 이를 입증할 자료를 제출하겠다고도 했다. 조 대법관은...
디지털 시대의 기술과 산업은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 이르고 있다. 상상 속으로나 그렸던 가상세계는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준(準)현실로 다가온다. 다만, 언제나 그렇든 기술 발전은 예측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예상이 잘 맞지도 않는다. 그런데 규제 지체를 싫어하고, 사회의 조그마한, 그리고 일시적인 부작용이라도 쉽게 용납하지 않으며, 시장 자정 기능의...
실태조사 이후에도 서울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6개교에 대해 특정감사를 벌여 2020년 그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었다. 당시 감사 결과 자소서에 써서는 안 되는 부모 등 친인척 직업 사항을 쓰고도 합격하는 등 불공정 사례 14건과 연관된 108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앞서 지난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서도 학종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세대의 역할과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MZ세대가 글로벌 모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내 대학들과 협력하고 있다.
가톨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양대 등 주요 대학에 기업 시민의 개념과 실천 활동을 주제로 한 정규과목을 개설하거나 특강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초기 구성원은 고동원(성균관대)·김대식(한양대)·김우찬(고려대)·김헌수(순천향대)·맹수석(충남대)·박래수(숙명여대)·박상인(서울대)·박종원(서울시립대)·양채열(전남대)·윤정혜(인하대)·이인실(서강대)·장덕조(서강대)·전선애(중앙대)·전성인(홍익대)·정홍주(성균관대) 교수다. 이 가운데 김대식·이인실·전성인 교수가 모임의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금개모는...
성균관대는 대면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수강인원 50명 이상 강의는 순환출석제 등으로 오프라인 수업 병행을 실시한다. 건국대는 강의유형과 관계없이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이론수업은 비대면 수업도 가능하도록 했다.
반면,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이틀 연속 역대 최다인 2만 명대를 기록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대면수업...
고려대와 동국대, 성균관대 이전부터 정성평가 도입
고려대와 동국대, 성균관대는 이전부터 학생부교과전형에 정성평가를 도입해왔다.
고려대는 2022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실시되던 면접을 폐지하고 교과 80%, 서류 20%를 반영했다. 2023학년도에도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동국대 역시 2022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했는데 이는...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에 나선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수탁자의 의무는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대화”라며 “국민연금이 의결권 행사를 넘어 주주제안이나 대표소송을 추진하는 것은 건전한 목적의 대화를 넘어선 과도한 경영간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 교수는 “왜곡된 수탁자 책임론에 기초해 끊임없이 경영권 간섭을 시도하며 반기업...
안유화 성균관대 금융학 교수는 “특금법을 살펴보면 ‘한국인’, ‘한국영토’에 제한된 규제를 하고 있는데 향후 기능을 기준으로 국가 기조와 전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부처의 이해관계에 매달리기보다는 이보다 위에서 조망할 수 있는 위원회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따.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 또한 이날 “디지털자산위원회가...
2022학년도 약대 논술 전형은 경쟁률 293대 1을 기록했으며, 특히 성균관대 약대는 5명 선발에 333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66.4대 1까지 치솟기도 했다.
취업난ㆍ코로나19 불황... 직업 안정성 높은 학과 인기
약대의 흥행 배경에는 청년층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 청년 취업이 점차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불황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직업...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한양대 등 서울 주요 7개 대학의 2022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5.49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4.94대 1보다 오른 수치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4.13대 1(지난해 3.82대 1) △연세대 4.76대 1(3.90대 1) △고려대 3.72대 1(3.85대 1) △서강대 5.34대 1(3.81대 1) △성균관대 4.76대 1(4.25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