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의 총 설비용량은 고리 1호기를 제외하고 4.55GW(기가와트) 규모에 달한다.
안 장관은 고리본부의 설비 현황과 계속 운전 등 중요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신고리 2호기 주제어실과 터빈룸 등을 직접 점검했다.
안 장관은 "원전의 안정적 역할을 위해 현장에서의 안전 최우선 원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별히 계속운전 규제심사 준비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LNG발전 설비용량은 2024년 45.3기가와트(GW)에서 2036년 64.6GW로 증설될 전망이다. 수소 발전은 50% 혼소 등을 통해 2030년 6.1테라와트시(TWh), 2036년 26.5TWh로 발전량을 빠르게 늘려갈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5년간 국내에서 7조 원 이상 수주를 목표로 사업을 가속할 방침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
제룡전기 관계자는 “탄소 저감 사회로의 전환 가속화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 및 전력망 노후화에 따라 북미시장 공략으로 수출실적이 호조”라며 “기존 공장 부지 공간은 아직 충분해 숙련 인원을 충원하고 설비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규모 시설 투자는 아니지만 점진적으로 납품량 증가를 대비하는 셈이다. 이는 아직 수요가 탄탄한 상황을...
2개 차선의 도로 점용만으로 작업이 충분하고 크레인과 비계 등의 추가 설비가 필요없다. 시민 불편을 줄이고 공사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을 이용할 때는 3개 차선 이상의 도로 점용과 추가 설비가 필요하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0월에 수주한 미국 뉴욕의 초고압 프로젝트 현장에 이 기술을 투입했다. JFK공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IBS는 초고층 빌딩에 적용되는 통합 건물 관리 시스템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등 신기술을 융복합해 빌딩 내 모든 설비를 건물 구조에 맞게 설계한다.
이를 통해 낮은 전력으로도 높은 효율을 이끌어내 전력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서울 여의도 IFC몰에 적용돼 히트펌프 시스템 사용량 기준 빌딩 에너지 최대 53% 절감을 실현했다....
연간 130만 리터(ℓ)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혈장처리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32개국에 혈액제제를 수출하고 있다.
오창공장에 혈장이 들어오면 바코드시스템을 활용해 접수내역, 용량, 선적번호 등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컨베이어로 자동 이동된다. 팔레트에 적재돼 자동화 창고로 이동하고 본격적인 생산과정을 거치게 된다. 바이러스에...
그중 이번에 설치 완료 된 극저온용 열교환기는 Air Products사의 AP-C3MR™ 기술을 적용한 극저온용 열교환기로, 현재까지 해당 기술을 적용해 시공된 극저온용 열교환기 중 세계 최대 용량인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NLNG Train 7 현장은 총 도급액 2조1000억 원 규모인 LNG 액화 및 부속 설비공사로, LNG 액화 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100MW 규모(설비용량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SK하이닉스에 공급할 계획이다.
계약 이행에는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탑선이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가 활용될 전망이다.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당사는 넷제로와 RE100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조달 비중을 늘려가고...
아산공장은 지난 13일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 전환을 마쳤으며 HMGMA는 생산 시기를 앞당겨 올해 10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양산 시점으로는 7월이 가장 유력하다. 양산 시점이 밀리지 않을 경우 올해 6월 27일부터 개최될 예정인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아이오닉 7의 양산형 전시차(쇼 카)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모빌리티쇼를 통해 신차를...
1조 원 이상이 투입돼 1500MW(메가와트)의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설비용량과 사업비 모두 한국이 수주한 태양광발전 사업 가운데 단일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30년간 UAE가 전력 구매를 보장하며, 누적 매출 전망치만 3조 원에 달한다.
서부발전은 UAE 수전력공사(EWEC‧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가 발주한 ‘UAE 아즈반 1500MW...
ESS는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설비다. 태양광·풍력발전 등 생산 변동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사용량이 늘면서 ESS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반면 전기차 수요는 한풀 꺾였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제품이 대중화되기 전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하는 ‘캐즘(Chasm)’ 구간에 진입한 것이다. 지난 한 해 글로벌...
회사 측에 따르면 드라이전극은 차세대 전극 제조 기술로, ‘건조’ 공정이 생략돼 전극 제조에 필요한 설비 면적과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습식 방식 대비 대규모 건조로 가동을 위한 많은 양의 전력이 필요치 않아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원가 감소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반기에는 12단 적층기술 기반의 36GB 고용량 제품을 구현해 인공지능(AI) 메모리 성능과 용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6세대 제품인 HBM4은 내년 샘플링을 마무리하고, 2026년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설비투자(Capex) 역시 상당 부분을 HBM 등 선단 메모리에 집중·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HBM에서 잡은 기회를 계기로...
전기차 배터리 용량이 커져도 과충전 방지 차단 시스템과 저온 환경으로 인해 배터리 충전 효율이 급감하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최근 미국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북극발 한파가 불어닥치면서 전기차 방전과 견인 사례가 잇따랐다.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가 온도에 민감해 저온 환경에서 성능이 저하된 탓이다. 통상 기온이 낮아지면 액체로 이뤄진 전해질이 굳어...
장항선 전철화와 서해선, 장항선, 전라선을 잇는 고속화 간선철도망을 구축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선로용량 증대 등 철도 교통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최종 총낙찰 금액 450억 8,187만 원 중 70% 해당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세종텔레콤은 장항선 복선전철의 신호설비 신설 작업을 위해 △입환 신호기 △수신호등 △진로표시기 △전기선로 전환기...
합작법인은 2025년 1ㆍ4분기까지 3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배터리셀 생산 설비와 양극재와 음극재 등 전극 파운드리 사업을 위한 0.5GWh 용량의 생산라인을 별도로 구축할 계획이다.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을 위한 R&D 센터도 조직화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대대적인 HBM 설비 투자를 단행하고,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HBM 시장 공략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에서 "올해 HBM 시설 투자를 2.5배 이상 늘리고, 내년에도 그 정도 수준을 예상한다"며 "미국 서버 시장...
최재열 삼성전기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자동차의 전장화로 소형 · 고성능 · 고신뢰성 MLCC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MLCC의 핵심 원자재를 자체 개발·제조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설비 내재화와 생산능력 강화로 전장라인업 확대 등 전장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초소형, 초고용량 MLCC...
약 200메가와트(MW) 규모의 ESS 설비가 들어설 예정이며, 올해 9월부터 순차적인 상업 가동 개시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0MW는 하루 3만 9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충·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텍사스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SK가스 관계자는 “텍사스는 전력 소비량이 우리나라 전체의 80% 수준에 달한다”며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약 200메가와트(MW) 규모의 ESS 설비가 들어설 예정이며, 올해 9월부터 순차적인 상업 가동 개시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0MW는 하루 3만9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충·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SK가스에 따르면 미국 ESS 사업은 국내 에너지 인프라 사업 대비 상대적으로 건설, 운영 리스크가 낮아 높은 사업성을 기대할 수 있다.
SK가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