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이 전기차 배터리에 소재로 쓰이는 리튬이차전지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용 바인더의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배터리 제조사와 성능 확인 중에 있는 애경케미칼이 10여 년 전 국내 최초 음극재 개발한 명성을 되찾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애경케미칼은 2021년 취득한 ‘리튬이차전지 바인더 조성물, 이를 포함하는...
2035년까지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0.7GW 확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3%까지 높이고 2030년부터 해마다 수소 20만 톤, 암모니아 100만 톤을 연료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가스복합발전에 수소를 혼소하는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고 전력그룹사, 국내기업들과 공동으로 석탄발전에 암모니아를 혼소하는 실증 연구도...
동안 설비를 가동하는 철강업계로선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전기요금이 kWh마다 1원이 오르면 철강업계의 원가부담은 100억 원에 달한다. 지난 1월 13.1원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떠안게 되는 원가부담은 연간 약 2600억 원에 달하며, 올해 산업용 전기료를 최대 51원까지 올릴 때 원가부담은 1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마저 나온다.
포스코는 자가발전을 하는 용량 외에...
이수화학은 시험 설비 준공 후 생산한 황화리튬 시제품을 에코프로비엠에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부문 실적 감소에도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20일 이수화학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2조2076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21년(1조7033억 원) 대비 29.6% 늘었으나...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1일부터 매일의 기상상황, 전력수요 등을 고려해 호남·경남지역 지속운전성능 미개선 태양광 설비를 대상으로 설비용량 기준 최대 1.05GW까지(공공기관 보유 우선 차단, 부족시 민간보유) 출력제어를 시행한다.
날씨가 맑은 주말·연휴엔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력공급을 낮추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원전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재활용 설비용량은 지난해 3만7000톤에서 2027년 16만8000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027년 재활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차 폐배터리 양은 약 3000톤으로 설비용량의 2%에 불과하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주요국들이 역내 재활용 생산을 정책화하고 있는 만큼 폐배터리 자체가 전략물자화 될...
현재 민관합동사업(PPP)으로 발전, 건설 등 인프라 분야 발주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기자재 공급 계약을 발판으로 우즈베크 등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에 따르면 현재 15.8GW인 발전 설비용량을 2030년까지 29.3GW 규모로 증설할 계획으로 연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컨대 기존의 습도센서들은 5% 이하의 극 저습으로 관리가 필요한 배터리 생산 시스템이나 제약·식품 제조 라인, 반도체 생산 설비 등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차전지 소재로 활용되는 고체 전해질은 수분 반응성이 높아 공기 중 안전성이 취약해 셀 제조 공정에서는 1%의 습도 환경에서, 분석 시에는 5% 이하의 습도 환경이 필요하다.
삼영에스앤씨의...
2020년 기준 대한민국 국내총생산(GDP)의 5.6%를 차지했으며, 전체 설비투자액의 24.2%, 총수출의 19.4%를 지켜줬다. 최근 10년 연속 수출 1위 산업이 바로 반도체다.
그러나 최근 반도체 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가파른 수출 감소율은 우려를 키운다. 지난해 11월 -29.9%, 12월 -29.1...
삼성SDI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연구 및 양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천안에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용량이 크고 안전한 '전고체 배터리' 마더 팩토리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더 팩토리'는 첨단 생산 기술과 핵심 공정을 선제적으로 개발, 적용해 해외 생산 공장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표준 공장'이자 핵심 생산 기지이다.
삼성전기는...
2031년까지 현장형 인재, 석·박사급 인재, 지역 인재 등 15만 명을 양성하고 설비투자 세액공제 확대, 인프라 지원도 추진한다.
2035년까지 매출 1조 원 규모의 스타팹리스 10개사를 육성하고 첨단 패키징 선도를 위한 후공정 거점 구축에 총 24조 원을 투자한다.
세계 1위 탈환을 목표로 잡은 디스플레이는 2026년까지 62조 원을 투자한다.
디스플레이를...
한 곳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전기실 설비를 통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구성이다.
삼성SDS는 정전 시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데이터센터 주요 기반시설과 IT 장비의 전원을 공급하게 된다. 필요 용량 3대와 예비 1대로 총 4대의 비상 발전기를 설치했다. 발전기에 들어갈 경유는 탱크 실에 12시간 이상 분량이 보관되도록 운영 중이다.
지하 1층에는...
또한, 기존 에쓰오일 공장 및 신규 공장 연결에 필요한 관로 설비와 자동화 창고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자동화 창고는 국내 최대 규모로 출하품 보관 용량을 증설함과 동시에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재고 관리와 다품종 출하 등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패키지3에서는 LPG, 에틸렌, 프로필렌 등 원료와 제품을 저장하는 탱크설비 21기를 건설할...
예천 양수발전소는 국내 양수발전소 중 설비용량이 두 번째로 큰 발전소다. 2020년 6월 침수 사고 후 2년 6개월간 복구와 정비를 거쳐 1일부터 가동을 재개했다.
권창섭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처장은 "사고 후 국내 모든 양수발전소를 전수 조사하고 설비를 보강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외에 이 정책관은 봄철 연중 전력설비 정비가 몰려있고, 산불로...
설비용량 4000MVA 확보…ABB와 세계 6위권2020년부터 300억 원 규모 투자 단행
LS일렉트릭은 자사의 PT&T(전력시험기술원)가 최근 실 전력계통에서 전력기기 성능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단락발전기 1기를 추가 증설했다고 2일 밝혔다.
단락발전기는 차단기, 변압기 등 전력기기의 성능을 확인, 평가하기 위해 실제 계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전류를...
구성점은 460kW급 발전용량을 갖추고 일반 가정 160세대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맞먹는 연간 570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마트는 전기차 충전 설비도 매년 확충해가고 있다. 이마트의 전기차 충전 설비는 2022년 6월 기준 전국 116개 점에 460기가 설치돼 있다. 2023년 이후로는 직영 충전기 확대를 통해 충전과 쇼핑이 연계되는 신규 충전 서비스 모델을 론칭할...
배터리 용량 기준으로는 2030년 345GWh(기가와트시), 2040년 3455GWh 규모로 늘어난다고 전망했다.
이는 세계 각국이 기후 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규제를 위해 전기차 보급에 힘쓰고 있어서다. 각국의 전기차 보급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서도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2017년 1억4000만 달러(약 1813억 원)에 불과했으나, 2018~2025년 중...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공기정화 기기나 설비의 공간 효율을 높이고, 교체에 드는 유지비용 절감은 물론 필터 폐기물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필터 구조는 세라믹 소재의 다공성 공기정화 필터 입구에 무기물 소재의 막을 코팅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출구통로에는 광촉매를 코팅해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이 경우 먼지 포집 용량도 기존...
지난해 기준 태양전지 핵심 소재인 웨이퍼의 글로벌 생산 용량에서 중국 비중은 97%다. 중국의 웨이퍼 공급 없이는 태양전지 생산이 불가능하다. 또 다른 태양전지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의 글로벌 공급에서도 중국산 비중이 지난해 80%를 넘어섰다.
중국이 글로벌 태양광 산업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중국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 IRA를 통한...
전기 설비용량은 기존 대비 2.3배(156→367㎾)가 증가했고, 일일 평균발전량도 기존 대비 3.7배(384→ 1427㎾) 늘었다.
발전량 증가로 교육원 자체 전기소비량보다 태양광 전기가 많이 생산돼 월평균 20㎿h 유휴 전기가 더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휴일 또는 한낮에 생산된 잉여전기는 사용하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