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근 조합 측이 추진한 68층 재건축 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자문을 통해 사실상 불가 통보를 받으며 사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전문 건설사업관리 용역 필요성이 대두됐다.
한강맨션 조합 측은 지난 5월 말 건설사업관리 협력업체 선정 입찰 공고를 냈고, 총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달 최종 대의원 회의를 거친 끝에 한미글로벌을 우선협상자로...
창구는 후선으로 배치되고, 라운지ㆍ개방형 회의공간ㆍ새장 모양의 반밀폐형 나무 의자 등이 전면 즐비해 호텔 로비를 연상시켰다. 고객들은 창구 앞에서 줄을 서는 대신에 소파에 앉아 온라인으로 예약한 시간을 기다린다. 씨티은행은 2017년부터 수표환전ㆍ송금 업무에서 고객관계ㆍ자문서비스로 중심을 전환하기 위해 수백 개의 지점을 점검해왔다.
은행들이...
지피지기 백전불태’을 주제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재테크 세미나에선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비롯해 부동산, 주식투자, 세금, 글로벌 마켓 등 각계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지피지기 백전불태'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 김 연구실장은 "지금 우리는 생애 처음 만나는 수준의...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인공지능반도체 이니셔티브의 후속으로 교육 및 연구개발(R&D) 현장인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방문하여 그간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전문가 들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에서는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운영 중인 서울대 이혁재 교수, KAIST 유회준 교수...
박광배 위원장은 "자문위원회는 정기 회의에서 국내외 개인정보 이슈 및 동향을 분석하고, 업비트 서비스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비트는 자문위원회 출범과 함께 업비트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소개하는 '업비트 프라이버시 센터'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프라이버시 센터는 업비트의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이번 수상자인 배 회장은 미국 MI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산업현장에서 현장 기술자로 경력을 쌓은 후 귀국해 KAIST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산업 기술자 양성을 위한 공학 설계(Engineering Design) 과정을 개설하는 등 낙후된 국내 산업을 대상으로 기술 자문 활동을 했다.
이후 산업체 현장에 진출해 대우그룹 계열회사의 기술경영 CEO를 담당하며 많은 현장...
한 총리는 또 "3개월 동안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점검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진해일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해안의 주요시설들이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특히 대비하고 원전뿐만 아니라 항만·어항 등의 안전성을 재검토해 강화된 설계기준에 따라 피해 저감시설을 단계적으로...
강 전 상근부회장은 "의료계 안에서 낙수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데 무턱대고 2000명을 늘리는 것에 회의적"이라며 "정부가 몇 년도까지 어느 정도의 의사가 필요하고, 의사뿐 아니라 보건 인력 전체가 어느 정도 필요한지 추계해서 계획을 내놓고 합의하는 것이 타당한데 2000명이라는 숫자가 타협 없이 고정돼 있어 정부가 오히려 강 대 강 대치...
한편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실 산하 비서관실 인사에 앞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 3차관급인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일괄 교체했다. 1차관은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 2차관은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각각 임명됐다.
최 대표이사는 국회대로 상부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사업책임기술자로 참여하고 '2024 서울국제정원 박람회' 조직위원장,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도시·조경발전에 기여했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는 한강 변 공간구상 용역 등 다양한 공공용역과 국회 소통관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 건축물 설계에 참여했다. 신우디엔시는...
스위프트는 지난 8개월 동안 이어진 60회의 공연으로 ‘10억 4000만 달러(1조 400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벌어들였다. 이는 역대 최다 매출을 기록한 팝스타 엘튼 존을 뛰어넘는 수치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는 “스위프트의 인기는 10년 이상 상승해왔지만, 올해의 경우 예술과 상업적 측면에서 핵융합과 같은 에너지를 분출했다”며 스위프트를 ‘2023 올해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은 지구단위계획 또는 주민제안(안)이 마련된 곳에서 기획설계 절차를 생략하고 자문을 통해 정비계획 입안까지 진행해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단지 소유자 3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주민 동의 64%로 충족했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자문 회의 기간도...
특히 정부와 기업들은 모두 고학수 위원장의 UN AI 고위급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거버넌스 논의를 위한 회의체인데, 공동분과장 역할을 맡게 됐다”며 “우리나라의 목소리가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제 거버넌스 AI 전반에 대한 새로운 규범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간 전문가 및 관계부처와 함께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민ㆍ관 정책협의회’(민·관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8월 발표한 ‘인공지능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정책방향’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출범했다. 인공지능 편익과 위험성을 고려한 균형있는 국내 규율체계를 마련하고, 인공지능...
광주시는 지난 1월·3월 두 차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광주신세계 측의 제안을 조건부 수용하기로 했으며 이날 심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9월26일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 조례에는 위원회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심의할 수 있는 예외조항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도 공공주택 혁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 비대해진 LH의 역할과 기능을 주요 시장 참여자와 분담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LH가 부동산 개발부터 지어놓은 아파트 관리까지 전부 다 한다"며 "이런 비대한 조직은 규제보다는 합리적인 관리 운영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서울스퀘어에서 ‘GH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공동주택 설계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디자인 개선과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로 공동주택 등 사업에 적용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더 시스템 랩(THE SYSTEM LAB) 대표 김찬중 건축가와 한양대 장순각 교수, 국민대...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 세계도시정상회의에서 스마트시티 비전을 선보였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스마트시티 컨셉트 모형인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을 공개했다. 벌집처럼 육각형으로 만들어진 이 모델은 물류 등 주요 인프라가 지하에 위치해 지상을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같은 해 10월에는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기재부 장관 시절 만든 중장기전략위 위원장으로…“정부 부처 ‘기획’ 기능 중요”
박 회장은 최근 기획재정부 자문기구인 중장기전략위원장을 맡았다. 공교롭게도 중장기전략위원회(이하 전략위)는 박 회장이 기재부 장관 시절에 만든 조직이다. 정부 부처가 미래를 내다보면서 기획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박 회장의 기치에서 구성된 회의체다. 과거 재정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