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국내 개발 신약은 지난 1999년 SK케미칼의 항악성 종양제 '선플라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 허가받은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까지 총 16품목이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 한 전문가는“보통 수천억원이 들어가는 새 GMP시설에 중소 제약사들이 투자를 감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같은 의약품 허가 감소 추세는 계속될...
이것은 지난 1999년 선플라주를 시작으로 이어진 13개 국산신약에 이은 또 하나의 신약개발 역사를 장식하게 될 전망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신약 개발의 경우 적게는 수백억원 이상의 R&D 투자비가 소요되지만 성공률은 채 1% 가 안될 정도로 그 실패율이 매우 높다"며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일양약품의 일라프라졸의 식약청으로부터의 심사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