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외국인학교는 1982년 HD현대중공업에 파견 근무 중인 외국인 선주‧선급 감독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됐다.
동구 서부동 외국인 사택 내에 설립돼 운영해 오다 2018년부터 5년간 한마음회관에 임시 이전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7월부터 6개월에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내 평생교육원 건물로 올해 1월 이전을 완료했다.
리모델링...
한화오션 관계자는 “저가 수주 기조 당시 수주했던 다수의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올 상반기 내 선주에게 인도 완료되고, 고부가 선박 인도 물량이 지속 증가하며 올해 연간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주력 수주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경우 올해 수주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순연된 카타르 측과의 LNG...
한화오션은 선주들이 환경 규제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경제운항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선박 운항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선주에게 친환경 운항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모니터링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한화오션이 최근 수주한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시리즈에...
이번에 현대글로비스가 확보한 PCTC는 4척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선주사업을 통해 신조 발주되며 2027년 인도 예정이다. 앞서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10월 공시해 확보 계획을 밝힌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 PCTC 12척 중 일부다. 각 선박의 규모는 소형차 1만800대를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선복 부족 등의...
총 계약금액 4조5717억 원…창사 이래 최대척당 계약금액은 평균 신조선가보다 낮아HD한국조선해양 사례·대형 선주 입김 영향“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기조 강화할 것”
삼성중공업이 중동 지역 선주와 17만4000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4조5717억 원으로 삼성중공업 창사 이래 역대...
전 세계 자동차운반선 부족 문제로 인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자동차 수출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이 발주하고 민간 선사에 임대하는 공공선주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공공선주사업으로 신조 발주하는 1만800CEU(Car Equivalent Unit, 소형차량 한 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급 초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4척을 임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38척, 46억5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인 135억 달러의 약 34.4%를 달성했다.
수주 선종 역시 다양화하고 있다. 올해 수주한 선종 종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에탄 운반선...
계약 규모는 원유 운반선 2척 약 2306억 원, 해상플랫폼 상부 구조물 약 1조5337억 원으로 두 계약을 합치면 약 1조7643억 원 규모다.
수주한 원유 운반선 2척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7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해상플랫폼 상부 구조물 1기는 HD현대중공업에서 제작돼 2028년 4월까지 인도된다.
HD현대중공업은 한주석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대표,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사장, 선주 감독관, 해외 조선소 및 선급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힘센엔진 생산 누계 1만5000대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주석 엔진기계사업대표는 “HD현대중공업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의 성과물인 힘센엔진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22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VLAC 2척을 약 3312억 원에 수주했다.
지난해는 올해와 달리 HD한국조선해양을 시작으로 조선 3사 모두 LNG 선박으로 새해 첫 수주에 성공한 것과 비교하면, 첫 수주 선박 종류가 1년 새 모두 바뀐 것이다.
업계는 지난해까지 LNG선 발주가 대량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LNG 선박 발주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던 상황을 감안해도 의미...
한화오션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약 3312억 원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오션은 최근 두 달 사이 7척째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한화오션이 수주한 암모니아 운반선은 9만3000㎥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총 3150억 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7년 11월까지 차례대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암모니아 겸용 액화석유가스 운반선(VLGC)까지 포함해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 잔고가 6척으로 늘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에도 LNG...
HD한국조선해양, 연초에만 25척 수주삼성중공업은 2조 원대 FLNG 수주신조선가지수, 2008년 이후 최고점 달성“선별 수주·도크 부족으로 조선사 협상력 상승”
연초부터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해외 선주들로부터 수주 성공 소식을 전하며 순항하고 있다. 같은 시기 신조선가지수 상승으로 수주 협상 경쟁력도 상승해 지난해 대비 같은 수주량에도...
계약 금액은 총 3173억 원으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8일은 아시아 선사로부터 총 9425억 원 규모의 중형 PC선 15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PC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 크기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된다.
9일에도 중동...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 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규모는 총 3032억 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주된 39척의 LPG·암모니아 운반선 중 60%에 달하는 23척을 수주하는 등 LPG·암모니아운반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조선사들의 LNG 선박 수주 성공의 큰 이유 중 하나는 가성비 측면도 있지만, 국내 조선사들의 도크가 가득 차 지금 발주 시 선주가 4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국내 조선사와 계약하면 선박 인도 기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일부 선주들은 선박을 빨리 받기 위해 중국 조선사라는 차선을 택한 것으로 당분간은 국내 조선사가...
업계 관계자는 “최근 선주들은 LNG 운반선보다 탄소배출이 더 저감되거나 아예 배출되지 않는 암모니아,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에 관심이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특히 암모니아 엔진이 올 하반기, 늦으면 내년 초 상용화될 예정이라 암모니아 추진 선박 발주를 원하는 선주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미 조선 3사는 업계의 니즈에 맞춰...
당시 현대중공업에 유조선을 제작해달라고 했던 그리스ㆍ홍콩 선주사가 3척을 인수하지 않자 이를 운영하려고 세운 회사였다. 최근 하림그룹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MM은 1976년 3월 아세아상선으로 설립됐다가 1983년 8월 현대상선으로 상호를 바꿨다.
송 전 고문은 1935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고인은 목포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7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