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또 다른 조선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도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아시아선주로부터 총 2188억 원 규모의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올 들어 지금까지 컨테이너선 22척, 원유운반선 29척, PC선 36척, LNG선 23척, LPG선 17척 등 총 135척(120억 달러)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의 76%를 달성하게 됐다....
이 선박은 2022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미포조선도 최근 미주 지역 선사로부터 가스운반선 2척을 약 1억2700만 달러(1482억 원)에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로써 한 주간 총 22억 달러(약 2조5586억원) 규모의 선박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연말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16일 PC선 1척, 17일 유조선 5척...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2년 중반부터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다른 선종에서도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전날 아시아에 있는 선사로부터 셔틀탱커 3척을 총 3억 달러(3554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16일부터 일본과 그리스 선사로부터 LPG선 2척, 원유운반선 2척, PC선 1척을 수주한 데...
대우조선해양은 개발한 스마트십 기술을 현대LNG해운에 제공, 선주는 그 기술을 현재 운항중인 LNG운반선에 적용해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보다 손쉽게 선박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육상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면서 "또 선박이 축적한 운항 데이터를 다시 스마트십 기술 및 LNG운반선...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2년 1분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LPG 이중 연료 추진 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돼 경제성을 강화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LNG운반선뿐만 LPG운반선 분야에서도 선주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옵션 계약이...
박 연구원은 “특히 용선 시장에서 ’연비’를 중심으로 용선료가 차별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다른 선주사들 역시 가격과 납기가 아닌 조선소의 기술력을 선박 발주의 중요한 조건으로 삼게 될 것”이라며 “세계 선두 선주사가 주목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을 향한 전 세계 선주사들의 관심과 집중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에 대해 SK에너지 관계자는 "스크러버 단 선박은 3000대 정도로 추정된다"면서도 "비용이 많이 드는 스크러버 설치에 대해 망설이는 선주가 많다. 만약 설치하고 싶어 현재 스크러버 의사결정 해도 실제 장착까지는 한계가 있고 상당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는 석유제품 수출 전문회사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과...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최근 유라시아 지역 선주와 합계 15억 달러 규모의 LNG선 수주계약을 전하는 등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인도 물량은 2019년 29척에서 2020년은 39척으로 늘어나고 2021년에는 50척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조선소들의 LNG선 건조 물량이 앞으로 2년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동성화인텍의 보냉재...
STX조선해양은 25일 지난달에 체결한 홍콩 선주사와 옵션 2척이 포함된 PC선 4척에 대한 계약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2척에 대한 RG(선수금환급보증)는 22일 은행으로부터 발급받아 계약이 최종 확정됐다.
RG는 조선사가 배를 건조해 발주사에 넘기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조선소가 선박건조비용으로 받은 돈을 금융기관이 대신 내주겠다고 보증을 서는...
삼성중공업이 유라시아 지역 선주와 15억 달러 규모의 LNG운반선 건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25일 공시를 통해 조건부 계약으로 LNG운반선 계약을 총 1조7824억 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2년 9월까지다.
이번 계약 체결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69억 달러로 늘렸다. 이는 작년 총 수주금액 63억 달러를 초과한...
국가전략물자 수송 등의 역할을 고려해 현행 1000명에서 800명으로 200명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은 2017년부터 목포해양대와 한국해양대, 선주협회, 선원노조, 도선사협회 등 유관기관 건의를 받아 국회에서 토론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 등과 함께 국방부, 병무청, 교육부, 해수부와 해군 등을 적극 설득했다는 게 박 의원 측 설명이다.
현대중공업은 2005년 7월 프랑스 메이저 석유기업 '토탈'로부터 13억 달러(약 1조5000억 원)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 수주하면서 선주사의 요청으로 프랑스 법인을 설립했다.
현지 법인을 통해 공사 진행 및 지원 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다. 실제 현대중공업은 그 이후에도 3년간 토탈로부터 미얀마 야다나 플랫폼 및 악포 FPSO공사를...
대우조선해양은 공기윤활시스템을 처음으로 장착한 LNG운반선 1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박은 그리스 마란가스사로부터 2016년 6월 수주한 17만3400㎥ 규모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공기윤활시스템 ‘DSME ALS’가 적용됐다.
공기윤활시스템은 에너지 절감 기술 중 하나로 선박 바닥 면에 공기를 주입해...
삼성중공업은 11일 남준우 사장과 강일남 노동자협의회 위원장이 말레이시아 선사 MISC사 주관 초청행사에서 용선주인 엑손모빌 자회사 SRM 경영진 등을 만나 최고의 안전, 품질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10월 MISC로부터 최신 사양의 17만4000㎥급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으며, 이들 선박은 인도 후 美 오일 메이저 엑손모빌 자회사가 생산하는 액화천연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