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를 대상으로 2620억 원 규모의 초대형에탄운반선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3.6%로, 계약기간은 24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계약일 기준 매매기준환율을 적용했으며 계약 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운전에는 선주와 선급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컨테이너선은 내달 15일 선주에게 인도된다.
길이 366m, 폭 51m, 깊이 29.9m 규모의 이 선박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이 선박에는 1만2000㎥(입방미터)급 대형 LNG 연료탱크를 도입해 1회 충전만으로 아시아와 유럽 항로를 왕복 운항할 수 있다고 현대중공업...
이 때문에 젊은이들이 어선어업을 피하면서 선주 79%가 50세 이상으로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다 보니 외국인 어선원 외에는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2016년까지 어선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어선의 안전·복지공간에 한해 일부공간의 증설을 허용했으나 불법 증‧개축 사례가 빈번해 폐지한 바 있다.
해수부는 과거의 사례를...
조선업은 세계 1~2위지만 우리나라 조선소에서 외국 배의 건조를 수주하면 외국 선주가 와서 전자해도는 노르웨이, 레이더는 일본제품을 지목한다. 거기에 우리나라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해양의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이다. 해상에서는 안전관리, 항만, 물류업체, 선사가 같이 움직인다. 이내비 단말기는 선박의 초연결 플랫폼이자 해상 사물인터넷(IOT)...
베네수엘라 주재 이란 대사는 나포된 선박과 선주 모두 이란 국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이란으로부터 수송되는 연료를 압수한 사례 중 사상 최대 규모다. 법무부는 “압수된 자산이 현재 미국에 보관돼 있다”고 전했지만 입수 경위와 시점, 장소 등 구체적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미국...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급으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3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사의 용선용으로 투입된다.
이 선박은 이중연료 추진엔진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가 도입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뿐 아니라, 공기윤활시스템과 LNG 재액화 기술도 적용돼 경제성도 높였다....
하반기부터 해양진흥공사의 선박 매입 후 재대선(S&LB) 사업에 운용리스 사업을 추가하고 중장기적으로 선사‧조선사‧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리스전문 선주회사(Tonnage Provider) 설립을 추진해 선사의 원가경쟁력을 높인다. 코로나19처럼 해운기업에 유동성을 긴급 지원해야 할 때 예외적으로 신용보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사법을 개정한다.
또...
하반기부터 해양진흥공사의 선박 매입 후 재대선(S&LB) 사업에 운용리스 사업을 추가하고 중장기적으로 선사‧조선사‧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리스전문 선주회사(Tonnage Provider) 설립을 추진해 선사의 원가경쟁력을 높인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이 발생해 해운기업에 유동성을 긴급 지원해야 할 때 예외적으로 신용보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LNG 선박 시운전 사업이란 조선사가 선주에게 LNG선을 인도하기 전에 LNG가 안정적으로 저장되고 주요 설비가 정상 작동되는지를 검사하는 서비스다.
6월 30일 포스코에너지는 국내 LNG 선박 시운전 사업 확대를 위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과 'LNG 선박 시운전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4월에는 20만㎘ 용량의...
LNG선 가격이 반등하지 못한 것은 코로나19과 같은 악재로 선주들이 주문을 미룬 데 따른 결과다. 올해 초 배럴당 20달러대까지 하락했던 유가 또한 LNG선 수요에 타격을 미쳤다.
실제 올해 상반기 글로벌 LNG선 발주량은 26만CGT(3척)에 불과했다. 작년 같은 기간(207만CGT, 24척)과 비교했을 때 87% 하락했다.
주춤했던 LNG선 신조선가는 하반기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버뮤다 소재 선주와 4456억 원 규모의 LNG CARRIER 2척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현대중공업 매출액 대비 8.1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0년 7월 31일부터 2023년 8월 15일까지다.
부정적인 변수가 그대로 있으면서 선주들은 선박 주문을 계속 미루고 있다.
양종서 한국수출입은행 선임연구원은 “올해 IMO 황산화물 규제가 발효되며 폐선이 증가하고 신조선 발주가 점진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됐다”며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혼란으로 극심한 시황 침체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에...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모든 조선사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주사들과 계약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선업체들이 온라인 등을 활용해 언택트 수주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지만, 예년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선박 발주량은 575만CGT(269척)...
아시아나항공은 13일과 15일 2차례에 걸쳐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 중인 선박의 선주 및 선원 70명을 베트남 현지로 수송한다.
이들 외국인 선원들은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다국적 선원들로서 인천국제공항서 환승한 후 아시아나항공 특별기를 이용해 베트남으로 이동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에도 현대미포조선 베트남 법인...
LNG선박 시운전 사업은 조선사가 선주에게 LNG 캐리어 선박을 인도하기 전에 천연가스를 충전해 LNG가 안정적으로 저장되고 주요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검사하는 서비스다.
포스코에너지는 이 사업을 위해 내달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자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9월 광양LNG터미널을 포스코로부터 인도받은 뒤 LNG터미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한국선주협회 등록회원사 144개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해운사 대상 코로나19 영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운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및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매출도 전년 동월 대비 평균 27.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운사들은 코로나19 영향이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슷하거나 더 크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그 기간도...
해수부는 또 외항선사나 화주가 해운법에 따른 금지행위를 위반한 사실을 인지할 경우 누구든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선주협회에 설치된 ‘해운거래 불공정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선사가 운임을 미공표하면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하고 운임 미준수, 운임 리베이트 제공, 부당한 차별, 운송계약 불이행 등에는 벌금 1000만 원을 부과한다. 화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