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은 △국내 금융회사 간 출혈경쟁 완화 △비은행의 해외진출 촉진 △현지시장에서의 경쟁력 및 영향력 강화 등의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현행과 같이 특정 금융회사가 독자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방식보다는 은행, 비은행, 정책금융기관 등이 협력해 전략적 투자자...
벨기에 싱크탱크 브뤼겔연구소의 안드레 사피르 선임연구원은 “1980년대의 일본과 마찬가지로 중국이 고부가가치 제조업 분야로 확장하면서 이제 선진국과 정면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그때와 다른 점은 일본은 미국의 동맹국이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영 컨설팅 기업인 게이브칼드래고노믹스의 어서 크로에버 리서치 부문 대표는...
고준성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산업과 에너지의 현장 경험이 통상에 비해 부족할 터이니 산업부 내에 전문 역량을 가진 공무원이나 내외 협단체 등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말부터 회복세를 보이는 수출이 한국경제가 살아나는 불쏘시개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엔 이견이 없지만 중국으로의 수출도 포기해선 안 된다는 주문이다....
그는 정 교수를 “공정한 법 연구로 유명하고, 좌우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판단으로 설득력 있고 공정한 공천을 맡을 적임자”라고 설명하며 내정 사실을 밝혔다.
한 위원장과 정 교수가 머리를 맞대 나머지 위원선임을 마무리하면, 공관위는 늦어도 10일에는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공관위는 내년 총선 출마자에 대한 공천룰과 후보 선정 등 전반에 걸친 역할을 맡게...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당장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기업과 협력업체는 부도 가능성과 대금 미지급 위험이 있고, 관련 금융기관도 대출금 회수불능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태영건설 아파트 분양자는 대부분 30가구 이상 규모로 HUG 분양보증보험에 가입돼 직접 피해 정도는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비해 국내 건설사들은 선진국 투자사업 입찰 등 영업활동을 위한 매물비용 부담(사내 투자심의위원회 통과)과 상대적으로 투자자가 적은 교통 프로젝트 관련 국내 투자자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
강정화 선임연구원은 “정체된 해외수주 확대를 위해선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국가 차원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교통과 발전 분야 경쟁력을...
1일 자로 선임된 신 사장은 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3처장, 합동군사대 합참대학장 등을 지냈다.
2017년 LIG넥스원에 입사해 전략·사업기획 전문위원과 감시정찰사업부장, C4ISTAR(지휘통제통신·감시정찰·표적획득) 사업부문장 등을 지냈으며, 다수의 사업과 연구개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신...
김 선임연구위원은 "작년 하반기 이후 건설 경기가 급속히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고 내적으로 생산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 위기 징후가 높아지고 있다"며 "부동산 PF 연착륙과 단기적인 자금시장 경색 관련 추가 대책, 건설사 자구 노력 지원, 주택경기 회복을 위한 규제 완화, 공공공사 조기 발주 확대 등의 전방위적...
지난 1997년 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최근까지 선임연구위원으로 일했다. 역임 직책은 부원장과 농업관측본부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균형발전연구단장 등을 지냈다.
또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지역개발학회 부회장, 한국농촌계획학회 부회장 등을 맡았다.
송 후보자는 도시·농촌 상생 모델과...
DGB금융그룹은 그룹 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임원인사 원칙으로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HIPO’ 인재풀(Pool)에서 임원을 선임해 핵심인재 양성의 기업문화 정립 △학연·지연을 탈피하고 역량과 CDP(경력개발관리)에 기반한 객관적인 인사 평가를 통해 우수인재...
안 연구원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며 성장주의 대표적인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고, 지난 몇개월간 카카오 주가에 영향을 미쳤던 우려들은 조금씩 해소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주도로 회사 경영 쇄신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고 판단한다”고...
윤해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술 유출은 사실상 국부를 빼돌린 간첩 행위로 봐야한다”며 “외국에선 산업스파이로 규정해 엄하게 처벌하지만 한국은 초범, 화이트칼라 범죄라는 이유를 들어 일반적인 형사 기준으로 보니 처벌이 굉장히 약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산업의 근간마저 흔들 수 있다 보니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는...
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불법사금융 공급자가 시장에 존재하는 것은 그들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있기 때문"이라며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불법사금융 이용자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들이 누구이며, 어떤 이유로 이용하는지를 파악하는 등 수요 측면을 다룰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출중개사이트...
이병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기업은 매출액 대비해 평균 5.7%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평균 3.5%의 영업이익에 그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낮은 이익률은 투자와 임금 증가를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계기로 플랫폼 종사자가 많아지고,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가 증가하는...
초대 위원장에는 목영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선임했다. 목 위원장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차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국제상설중재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했다.
이 같은 노력이 빛을 발하면서 4대 그룹(삼성ㆍSKㆍ현대차ㆍLG)도 복귀를 마쳤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4대 그룹을 포함해 △포스코 △롯데 △GS △네이버...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며 성장주의 대표격인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고, 지난 몇 개월간 카카오 주가에 영향을 미쳤던 우려들은 조금씩 해소 구간에 진입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CEO 선임과 김범수 창업자 주도로 회사 경영 쇄신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고 판단한다”며 “김범수...
8월에는 미국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 출신의 임우상 박사를 AI 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영입하는 등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복구에 크게 기여한 포항제철소 이영걸 설비기술부장, 서광일 포스코 명장이 각각 임원과 상무보로 승진했다. 현재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프로세스가...
유진성 한경협 선임연구위원은 “저출산을 완화하기 위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공교육을 정상화해 사교육비 부담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환경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교육방향은 과거의 획일화된 교육의 양적 확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율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의 질적 개선에 있다”고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사교육비 총액은...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도권과 지방의 공간 불균형은 시장원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수도권과 지방 기업 간 연구개발(R&D) 등 협력생태계를 구축할 시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하는 정책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엄미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재를 ‘육성’하는 개념을 넘어 어떻게 활용할지 까지 고려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