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일동제약의 주주제안 반대 입장에 대해 “주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의 지분 29.36%를 갖고 있는 녹십자는 지난달 주주제안을 통해 자사 추천 인사의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주총에서 양측이 이사 선임안을 놓고 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2대주주인 녹십자와 이사 및 감사 선임안을 놓고 주총에서의 맞대결이 예고된 일동제약의 경우도 지난달 관련 이슈가 부각되자 한 달간 주가가 16.37% 상승했다.
개인투자자 황귀남씨의 경영권 참여 선언으로 적대적 M&A에 휘말린 신일산업은 지난해부터 주가가 요동을 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경영권 분쟁 이슈만을 쫓아 투자에 나서는 것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일동제약 주총에서는 이사 및 감사 선임안을 놓고 양측의 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사내이사 후보로 이정치 현 회장과 사외이사 후보로 서창록 교수, 감사 후보로 이상윤씨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2대주주인 녹십자는 녹십자 대표이사를 지낸 허재회씨를 사외이사로, 자회사 녹십자셀 사외이사인 김찬섭씨를 감사로...
한편 당일 총회에서는 임원 선임안을 통해 협회의 기존 임원 48명이 연임됐다. 신임 임원으로 솔리데오시스템 김숙희 대표·오픈에스앤에스 배복태 대표·MDS테크놀로지 이상헌 대표·이포넷 이수정 대표·파수닷컴 조규곤 대표가 선임됐다.
협회 측은 올해 ‘인재가 모이는 산업기반 마련’이라는 모토 아래 △산업계 중심의 SW인력양성체계 확립 △SW산업 이슈에 대한...
◇서울상의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합류=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이 선임된다. 서울상의 부회장은 비상근 명예직으로 임기는 3년이다. 서울상의 정관상 비상근 부회장은 25명 이내로 둘 수 있으며, 24일 총회에서 선임안이 의결되면 부회장은 현재 18명에서 21명으로 늘어난다....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정용진(47) 신세계 부회장, 이만득(59) 삼천리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이 선임된다.
서울상의는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리는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에서 정용진 부회장, 이만득 회장, 정몽윤 회장 등 3인의 서울상의 부회장 선임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013년 박용만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에...
넥슨은 최근 엔씨소프트에 보낸 주주제안서를 통해 추가 이사 선임안 사전 공유, 실질 주주명부 및 전자투표제 도입을 요구했다. 전자투표제는 주총장에 참석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악화 등 이런저런 이유로 주주들의 이익이 감소된 기업이 많은 만큼 올해 주총 시즌에는 배당금에 대한 얘기가 다양하게...
참석주주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지만 녹십자의 바람대로 사외이사를 선임할 수 있는데, 피델리티 측이 녹십자 측의 손을 들어주지 않게 되면 녹십자 측은 이사 선임안에 대한 표 대결에서 승리할 수 없는 구조다. 소액주주가 어느 쪽에 우호적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피델리티 측의 표심은 녹십자뿐만 아니라 일동제약에게도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감사...
더욱이 표 대결에 들어가더라도 실제로 녹십자 측의 의도대로 이사진 선임 건이 주총을 통과할 가능성도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왜냐하면 이사 선임안의 경우 참석주주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통과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해 초 녹십자 측과 손잡고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을 무산시킨 피델리티 펀드가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은행장 선임안
△현대차, HMC투자증권서 MMT 500억 매수
△한진해운, 30년 만기 영구교환사채 발행 검토 중
△방림, 보통주 1주당 250원 배당
△SIMPAC, 500억 규모 단기차입 증가 결정
△동부제철, 적자 지속에 당진열연공장 생산중단
△CJ대한통운, 'CJ' 브랜드 1년 사용료 182억원
△유진투자증권, 유창수 대표 6만5000주 매수
△한국주강, 한국스틸주식회사...
황귀남씨 측이 연 주총에서는 임시 의장 선임, 본점 이전 관련 정관 변경, 이사 해임과 선임, 신규 감사 선임안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회사 측이 연 주총에서는 송 대표이사 해임안 등이 부결됐다.
황귀님씨 측 방민주 변호사는 “신일산업 주최 총회에서는 모든 안건이 부결됐고 우리 측에서는 송권영 대표의 해임이 통과됐다”며 “임시주총은 하나밖에 있을...
행추위는 이 내정자의 선임 안건을 오는 9일 열릴 이사회에 올릴 계획이다. 30일 예정된 우리은행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통과되면 이 내정자는 행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이 내정자는 천안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1979년 우리은행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사해 홍콩지점장, 경영기획본부 집행부행장을 지냈으며 현재 개인고객본부장으로 있다.
한편 이 내정자가...
황귀남씨 측이 연 주총에서는 임시의장 선임, 본점 이전관련 정관변경, 이사 해임과 선임, 신규 감사 선임안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회사 측이 연 주총에서는 송 대표이사 해임안 등이 부결됐다.
개인투자자 측 방민주 변호사는 “같은 건물에서 윤대중 대표측과 신일산업측의 임시 주총이 2개가 열렸다”며 “신일산업 주최에서는 모든 안건이 부결됐고 우리...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금회(서강대 금융인회) 출신이 KDB대우증권 수장 자리에 앉게 됐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산은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홍성국 부사장(리서치센터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홍 신임 사장이 추천된 후 다음달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장 선임안 통과 절차만 남았다. KDB대우증권의 신임 사장이 확정된...
KDB산은지주는 지난 9월 15일까지 사장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특정 후보가 정치권 고위 관계자 연루설에 미뤄졌고,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는 사장 선임 안건이 또 한 차례 연기됐다.
이처럼 사장 선임이 두 차례나 연기되면서 경영 공백 장기화와 KDB산은지주의 간섭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KDB대우증권 노동조합이...
이날 사장 후보가 선출되면 다음달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장 선임안 통과 절차를 거쳐 공식 취임하게 된다.
이로써 대우증권은 김기범 전 사장이 지난 7월말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약 4개월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 인선이 확정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구동현 KDB산은금융지주 부사장이 사장...
모두에게도 안 좋기 때문에 이번 압수수색이 향후 경영권 분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주총 안건은 △임시의장 선임 △이사 해임과 선임 △신규 감사 선임안 △본점 이전 관련 정관변경 등이다. 정기주주총회에서 송권영 신일산업 부회장이 의장을 맡았지만 이번에는 임시주총 소집권자인 윤대중씨가 나와 안건을...
이번 임시주총에는 임시의장 선임, 본점 이전 관련 정관변경, 이사 해임과 선임, 신규 감사 선임안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남은 기간 동안 양측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표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전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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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30원) 오른 173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신일산업은 지난 17일 수원지방법원이 윤대중 외 2명이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시주총에는 임시의장 선임, 본점 이전관련 정관변경, 이사 해임과 선임, 신규 감사 선임안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불복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