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윤용로 행장의 임기가 끝난 후에도 차기 행장 선임이 이뤄지지 않자, 당시 조준희 부행장이 직무를 대행하다 차기 행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한편 기은은 2010년 조준희 행장을 시작으로 3번 연속으로 내부 출신이 최고경영자가 됐다. 관료 출신 기업은행장은 2007년 말 취임한 윤용로 전 행장이 마지막이었다.
부사장, 부행장 등 주요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임기가 만료된 8개사 중 7개사의 CEO가 이번에 연임하게 됐다. 해당 자회사는 신한카드, 오렌지라이프,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아시아신탁, 신한대체투자운용, 신한리츠운용 등이다.
관심을 모았던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예상대로 연임했다.
임 사장은 2017년 처음 선임...
함 행장은 연임 도전을 멈췄고, 하나금융은 함 행장 대신 지성규 부행장을 새 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배구조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이사회와 주요 리스크에 관해 공유하고 있다”며 “유사 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승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취지일 뿐,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나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함 행장은 연임 도전을 멈췄고, 하나금융은 함 행장 대신 지성규 부행장을 새 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배구조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이사회와 주요 리스크에 관해 공유하고 있다”며 “유사 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승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취지일 뿐,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나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호반그룹은 2일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총괄부회장에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최 신임 부회장은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우리은행 부행장 등을 지낸 금융통이다. 호반그룹에는 2015년 영입된 후, 호반산업, 호반호텔&리조트 대표를 맡아 금호산업, 대우건설, 울트라건설, 리솜리조트 등 굵직한 인수ㆍ합병(M&A)을 이끌었다....
1988년 장기신용은행에 입사해 은행권에 발을 들인 그는 2001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통합 과정에서 전산통합추진 태스크포스(TF) 기업금융부문 팀장으로 활동했다.
또 대기업부 부장, 여신심사본부 상무, 경영기획그룹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 등 국민은행에서 영업과 경영 일선을 두루 경험했다.
허인 행장은 2017년 11월 KB금융 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분리되면서 첫 행장으로 취임했다.
1988년 장기신용은행에 입사한 허인 행장은 2001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통합 과정에서 전산통합추진 태스크포스(TF) 기업금융부문 팀장을 지냈다. 이후 대기업부 부장, 여신심사본부 상무, 경영기획그룹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그는 증인으로 선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과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을 향해 “뼈저리게 반성한다고 하지만 언어유희에 불과하다”고 꼬집으며, 윤석헌 금감원장에게 제도 개선을 당부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CEO 임기 만료를 앞둔 시점에 선임권을 쥔 이사들을 호출한 것은 관치라고 지적한다. 올 초 윤 원장이 하나금융 이사진을 불러 함영주 행장의 3연임에 대해...
은행장과 부행장의 임기를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이달 23일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들 후보자 5인을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한편 케이뱅크 임추위는 지난달 초부터 본격 가동됐다.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1인, 현재 공석인 사외이사 1인의 인선을 위해 1차 후보자 선정과 심사작업 등을...
앞서 3차례 매각이 무산된 전례에 비춰 어느 정도 셈이 맞으면 매각을 강행할 전망이다.
이 회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매각하는 게 정답”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매각을 진두지휘할 KDB생명 정재욱 사장과 백인균 수석부사장 ‘투톱’ 체제는 다음 달 공식 출범한다. 이번에 신임 부사장에 선임된 백인균 전 산업은행 부행장은 8월 1일부터 출근한다.
신임 부행장으로 김윤기 검사부장이 준법감시인으로, 김재홍 인천동부지역본부장이 기업고객그룹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김윤기 부행장은 디지털, 카드, 사회공헌, 감사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기업은행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재홍 부행장은 풍부한 여신심사 경험을 갖춘 영업통으로 중소기업 금융의 격전지인 화성, 시화공단 등에서...
조 회장은 금감원 보험조사실 보험조사팀장, 보험검사1국 검사팀장(부국장), 기업은행 방카슈랑스사업 단장(부행장), IBK연금보험 감사, 동양생명 CS본부장(전무), 엠금융서비스 고문 등을 지냈다.
차기 협회 비상임 부회장에는 손형익 현 부회장과 삼성화재 아이엔지대리점 서광용 대표를 선임했으며 차기 비상임이사 20인과 감사 2인도 선임했다.
조 신임 회장은...
IBK자산운용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부사장에 강남희 전 기업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희 신임 부사장은 197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검사부장, 경수지역본부장,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다.
IBK자산운용은 관계자는 “이번 신임 부사장 선임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한층...
초대 대표이사는 이대현 전 수석부행장이 선임됐다.
산은은 25일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산은의 출자회사를 관리하고 산업구조조정 업무를 수행할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 설립을 확정했다. 지난해 4월 설립 검토를 착수한 이후 1년 만이다. 자회사는 총 700억 원 한도로 산은이 100% 보통주를 출자해 설립한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산은이 재무구조조정 과정 등에서...
산업은행은 25일 이사회를 열어 KDB인베스트를 출범하고 초대 대표로 이대현 전 산은 수석부행장을 선임하는 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전 부행장은 2017년 12월 당시 금호타이어 처리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총괄했던 인물이다.
KDB인베스트 출범 업무를 맡아온 이종철 AMC추진단장은 부사장 내정설이 돌았지만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KDB인베스트는 6월 공식...
송 행장은 1962년생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홍보실장, 금호동지점장과 서울지점장을 거쳐 수도권 영업부행장, 영업총괄 부행장을 지냈다. 탁월한 영업성과와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17년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됐으며 올해 3월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