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주이란한국대사관은 억류된 선원들의 신변안전과 1명이 입원한 것을 확인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국대표단이 한국 내 이란 자금 동결 문제 논의를 위해 테헤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선박 나포 전 합의된 일정임을 언급하며 별개 사안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대표단장인 고경석 외교부...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께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인근 해역에서 항해 중이던 한국 국적의 9700톤급 화학운반선 ‘한국 케미’호(號)를 나포해 한국인 5명 등 총 20명의 선원을 억류하고 있다.
고경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을 단장으로 한 정부 실무대표단은 이르면 6일 밤 이란 테헤란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란 정부가 ‘한국...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화학운반선 ‘MT한국케미호’의 상황과 관련해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선원 20명 중 한국인이 5명 있고 모두 안전한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6일 확인했다.
송 위원장은 6일 오전 10시 외교부 최종건 1차관을 국회로 불러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 뒤 이렇게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오는...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의 선원이 승선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선박 억류 조치에 대해 해당 선박이 해양환경 규제를 반복적으로 위반한 데 따른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선사 확인 결과 인근 해역에서의 해양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는 일절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협회는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하여 국제해운협의회(ICS)와...
고 국장은 억류 선원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조속한 억류 해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샤베스타리 대사는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면서 기자들의 선원들의 안전 여부 질문에 대해 “모두 안전하다”며 “건강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억류 배경과 해제 시점 등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앞서 이란 외무부는 전날 한국 선박 나포와 관련...
내달 19일부터 선원 임금을 지급 안 하면 연 20%의 이자를 내야 한다. 또 3000만 원 이상 임금체불 시 선박 소유자 명단을 공개한다.
해양수산부는 미지급 임금 등에 대한 지연이자 부과, 상습 임금체불 선박 소유자 명단 공개 등의 내용을 담은 선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해 2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선원 임금 체불 문제 해결을...
정부는 이날 오후 주이란 대사관을 통해 선박 억류 상황 파악 및 선원 안전을 확인한 후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하고,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을 호르무즈 해협 인근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 선원 5명, 미얀마인 11명, 인도네시아인 2명, 베트남인 2명 등 모두 20명이 타고 있다.
한국케미호에는 한국 선원 5명을 비롯해 미얀마인 11명, 인도네시아인 2명, 베트남인 2명 등 모두 20명이 승선했다. 한국케미호는 화학물질을 실은 채 사우디아라비아 주발리에서 출항해 아랍에미리트(UAE)의 푸자이라로 향하던 중이었다. 외교부는 이를 위해 선박 조기 억류 해제를 요구하는 등 상황 타개에 나섰다.
미국도 이란을 향해 한국케미호 억류 해제를...
한국 외교부는 “우리 국적 선박 1척이 이란 당국의 조사 요청에 따라 이란 해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선원 안전을 확인하고 선박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 중”이라고 밝혔다.
나포 선박에는 한국 선원 5명을 포함해 미얀마인 11명, 인도네시아인 2명, 베트남인 2명 등 총 20명이 승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외교부 측은 "선원 안전을 확인하고 선박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케미호에는 선장, 1~3등 항해사, 기관장 등 한국 선원 5명을 포함해 미얀마인 11명, 인도네시아인 2명, 베트남인 2명 등 총 20명이 승선해 있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내고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서 한국 국적 선박 한국케미호를 나포했다고...
선원노조인 해원연합노조는 8년간 임금동결을 이유로 8%대의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이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양측이 팽팽히 맞선 것이다.
해원연합노조는 2차 조정 회의에서 앞서 합의 무산 시 파업 등 쟁의행위를 예고했다. 하지만 양측은 새해를 30분 앞둔 밤 11시 30분께 극적 타결에 성공했다.
2차 회의에서는 배재훈 HMM 대표이사...
임단협 협상과 관련해 HMM 사측은 1%대, 선원노조인 해원연합노조는 8%대의 임금인상률을 제시하고 있다.
노조는 채권단 관리 이후 6년간의 임금동결을 이유로 8%대의 임금인상률은 적정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측은 올해 흑자 전환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년 상황이 불확실해 임금을 급격히 높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이날...
문 장관은 제주해양경찰서에서 실종 선원 수색·구조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지역사고수습본부가 있는 제주항에서 현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악천후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이 많지만,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실종선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수색 인력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제주시 수협에 마련된...
특히 그는 2011년 해군작전사령관 당시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작전을 지휘해 '아덴만 작전의 영웅'으로 불린다.
당시 청해부대 특전요원들은 해적 13명을 소탕하고 석해균 선장 등 21명을 전원 구출했다.
이후 그는 2013년 해군참모총장으로 발탁됐다. 재임 시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들의 유자녀를 지원하는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
6㎞ 해상에서 제주시 한림 선적 저인망어선 A호(39t)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제주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현재 탑승 선원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어선에 7명의 선원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현장엔 북서풍이 초속 18∼20m로 불고, 물결이 2.5∼3m로 높게 일고 있어 구조에 난항이 예상된다.
29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연합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HMM해원연합노동조합 동지들이 찬성 97.3%의 압도적인 지지로 파업을 결의했다”며 “사측도 채권단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 권한자인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결자해지 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쟁의행위에 찬성한 것은 수년간 지속한 열악한 처우, 비전을...
HMM의 선원 노동조합인 HMM해원연합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조합원 369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 인상 관련 노동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7.3%가 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 2012년 이후 임금 동결을 고려해 8%의 인상률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임금 인상은 동의하지만 8%대는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HMM 사측과 해원연합노조는 오는...
인도 정부의 중국인 입국 금지 지시는 중국이 지난달 초 코로나19 확산 방지 목적으로 인도 선원의 입항 등 인도인 입국을 금지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보인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중국 측의 조치로 인해 외국 상선에 탑승한 인도인 약 1500명이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인도와 중국의 갈등은 비단 지난달만의 문제가 아니다. 5월에는 국경지대...
내년부터 새로 건조되는 어선은 선원실이 상갑판 상부에 설치되는 등 복지여건이 개선된다. 또 안전성과 조업편의성이 한층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어업인 근로여건 개선과 어선 안전강화를 위한 새로운 건조기준인 ‘표준어선형’ 제도 도입에 맞춰 실시한 ‘제1회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의 우수작을 발표했다.
표준어선형 제도는 어선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