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선원실이 갑판 상부에 있고 간이화장실에서 독립된 공간의 전용 화장실로 개선된 표준어선이 건조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시행된 안전복지를 강화한 표준어선형에 관한 기준에 따라 건조된 제1호 표준어선이 4일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어선 내 선원실, 화장실 등 복지공간은 조업활동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공간이다. 그러나 증‧개축이...
훈련 중 침몰해 사망한 인도네시아 잠수함 선원들이 생전 부른 ‘작별의 노래’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영국 BBC방송,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군은 최근 53명을 태우고 침몰한 잠수함 낭갈라함(Nanggala)의 탑승자 중 일부가 ‘작별의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탑승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직접 연주하는 기타...
이란 정부가 지난 1월 4일부터 억류했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 및 선원들을 모두 석방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날 “이란 당국에 의해 억류돼 이란 반다르압바스 항 인근 라자이 항에 묘박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과 동 선박의 선장에 대한 억류가 오늘 해제됐다”고 밝혔다.
선장 및 선원들의 건강은 양호하고 화물 등 선박의 제반 상황도...
이외에도 실제 선박과 같은 환경으로 제작된 가상현실(VR) 선원 교육과 이산화탄소 배출 최소화 솔루션도 제공한다.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은 “디지털 생산센터는 회사의 미래 경쟁력인 스마트 조선소 구축과 선박 자율운항시대를 열어줄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새로운 미래지향적 조선소가 되기 위한 혁신점에 와 있다고 생각하고 매우 의미 있는...
정 총리는 이란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등을 만나 억류 선박과 선원 석방 문제 등을 타결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1월4일 한국인 5명을 포함한 선원 20명이 탄 한국케미호가 오만 인근 호르무즈해협에서 환경오염을 일으켰다며 억류했다.
이란은 2월 초와 3월 초 한국인 선원의 귀국을 허용했지만 선박과 선장은 계속 억류하고...
현재 이란에는 한국케미호 선장을 포함해 한국인 선원 5명과 미얀마인 6명, 베트남인 2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 모두 14명이 머물고 있다. 이 중 선장 1명만 억류된 상태다. 그 외에는 선박 유지와 석방에 대비해 체류 중이다.
석방이 임박한 배경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란이 선박을 억류한 이유로 지목돼 온 동결자금 문제에서 돌파구가 마련됐을 가능성이...
외항선원 등 해외 송출 근로자들이 비교적 많은 미얀마로서는 이들의 귀국과 교대 인력을 위한 항공편이 필요했고, 그 해결책으로 한국행 항공편이 낙점된 셈이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얀마에 주재하는 자국의 비필수 업무 공무원과 가족의 철수를 명령했다. 미 국무부는 미얀마 정세 불안정을 이유로 이같은 명령을 내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수에즈 운하 인근 해상에서 대기 중인 2만4000 TEU급 컨테이너선 HMM 그단스크(Gdansk)호 선장과 위성통신을 통해 현지 동향을 청취하고 선원들의 부식, 선용품 현황 등을 점검한다.
문 장관은 “각 선사에서는 수에즈운하 인근대기 선박 및 우회 선박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우회항로 이용 시 관련 정보의 화주 통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선사별 비상운영체계...
기술 발달 덕분에 필수 탑승 선원의 수도 미국의 니미츠급 항공모함에 비해 적다. 구체적으로는 퀸엘리자베스와 자매선인 프린스오브웨일스는 항모 운용에 700명의 승무원만 필요하다. 저투비행단까지 포함하면 1600명이다. 반면 니미츠 항모는 운용에 3000명이 필요하다. 여기에 항공기 운용 인력 1800명이 추가된다.
이달 초 포츠머스 해군기지를 출발한 퀸엘리자베스...
이 회장은 구조조정 기본 철칙을 설명하면서 “폭풍 속 침몰 직전 선박의 선장과 선원은 팔 수 있는 거 다 팔고 포기할 거 다 포기한다”며 “이런 각오로 잠재적 투자자와 협상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쌍용차가 일정 수준 경쟁력 유지하는 회사로 거듭나려면 산은과 정부와 잠재적 투자자 금융지원만 가지고는 안 된다”며 “모든 이해관계자 전례 없는...
원양상선 선원, 냉장고 방문 판매, 차량 정비소나 호텔을 운영한 그는 경험을 녹여 시적인 소설을 썼다. 대표작은 ‘인간 이상(以上)’. SF 소설로는 드물게 학계에서 문학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18~1985.
☆ 고사성어 / 축록자불고토(逐鹿者不顧兎)
사슴을 쫓는 자가 토끼를 돌아보지 않는다는 뜻. 큰 것에 뜻이 있는 사람은 사소한 일에 구애되지...
해양드론기술은 부산 남외항 부두에서 2㎞ 정도 해상에 정박 중인 선박에 휴대전화 유심카드, 서류, 소독약, 마스크 등 선원이 필요한 경량물품을 드론을 통해 배송한다.
기존의 선박운송 대비 소요시간이 4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비용도 40만 원에서 5만 원 수준으로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방항공청은 등록증을 발급하기 전 3차례의 현장검증, 전문가...
우주선 승리호 선원들은 모두 5% 특권층에 들지 못하고 밀려난, 우주 청소부들이다. '선수 입장'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는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지만 이상하게 일을 할수록 더 가난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승리호 선원들은 대량 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다. 대량 살상 무기라고 하기에는 인간 아이처럼 깜찍하고 귀엽기만 한 도로시. 이때...
특수단 "구조세력 도착하고도 구조계획 못 세워"…법원 "선원 탈출ㆍ급속 침몰 예상 불가"
아울러 재판부는 구조세력 현장 도착 후 선내에 잔류하고 있던 승객들을 퇴선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도 묻기 어렵다고 봤다.
특수단은 김 전 청장 등이 구조세력이 현장에 도착한 오전 9시30분 전후까지 약 30여 분간 아무런 구조계획을 세우지 못했고 일부...
당시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은 ‘탈출할 수 있는 사람들은 탈출시도하라고 방송했다’고 교신한 뒤 신원을 밝히지 않고 퇴선했다. 재판부는 선장 등이 구조의무를 방기하고 탈출하거나 세월호 승객들이 퇴선준비가 되지 않은 채 잔류하고 있는 상황을 김 전 청장 등이 예상할 수 없었다고 봤다.
또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511호 헬기, 경비함 123정의 도착 보고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