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6월 22일 부산 감천항 러시아 냉동운반선 선원 17명이 확진돼 감천항 1~3부두 하역작업이 12일 동안 멈춰 냉동운반선 6척의 하역 지연이 발생했다.
올해 7월 21일에도 인천 내항 라싱반(고박작업반) 노조에서 확진자 8명, 자가격리자 82명이 발생해 하역작업이 지연됐다.
기타 감염 사례에서도 △가용 인력 재배치를 통한 항만 비상 운영 △일용직...
아울러 인천 강화군 선원면 ‘인천강화서희스타힐스’와 경기 김포시 통진읍 ‘김포마송B7(국민임대)’,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뉴타운B10(국민임대)’, 경북 경주시 황성동 ‘경주황성베스티움프레스티지’는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4단지’ 오피스텔은 이날부터 10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이번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의료진, 소방인, 해수욕장 방역 인력, 장기승선 선원 등 ‘코로나 우울’을 겪고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치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해양치유 협력 지자체인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됐는데 236명의 참가자 중 88.3%가 매우 만족한다고...
7일에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분양한 ‘시티오씨엘4단지’, 8일에는 경기 김포시 통진읍 ‘김포마송B7’(국민임대)와 인천 강화군 선원면 ‘인천강화서희스타힐스’ 청약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10곳)
계약 진행단지는 총 10곳이다. 대구 달서구 본리동 ‘달서SK뷰’는 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백양산 부암서희스타힐스’는...
또 원양어선의 표준어선형을 개발·보급해 안전성과 선원 복지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발표했다.
우리나라 원양어업은 지난해 기준 생산량 44만 톤으로 중국, 대만에 이어 세계 3대 강국이고 국내 연근해 생산량의 약 47%를 차지하며 수산물의 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 무관심·낮은 숙련도·열악한 작업환경 사고 키워경사노위 “어선원 산업안전보건 보장 장치 마련 필요"
산업재해(이하 산재)로 목숨을 잃은 어선 노동자가 매년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의 무관심과 낮은 업무 숙련도, 높은 노동강도, 열악한 작업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어선원의 산재 사망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산재...
하지만 여전히 업계 대비 낮은 연봉, 선원 처우 개선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HMM 노사, 77일 만에 올해 임단협 마무리
HMM 노사는 올해 임단협을 2일 오전 8시에 극적 합의했다. 협상을 시작한 지 무려 77일 만이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 7.9% 인상(교통비 등 인상으로 총액 기준 10.6% 인상) △격려금 및 생산장려금 650%(연내지급) 등이다.
또 노사가...
이번 임금협상은 올해 6월 18일 육상노조(사무직노조)를 시작으로, 7월에는 해원노조(선원노조)와 각각 진행해왔다.
오늘 노사가 합의안에 최종 서명하면서 임금협상은 77일 만에 마무리됐다.
임금협상에는 배재훈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진만 육상노조위원장, 전정근 해원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노사는 1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아침 8시까지 임금협상을...
HMM 노사가 1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추가교섭을 진행하는 가운데 HMM 선원들이 선상 사위에 나선다.
HMM 해원노조에 따르면 HMM 선원들은 이날부터 내일까지 부산 신항과 신선대 부두에서 선상 시위를 진행한다.
현재 선원법상 운항 중인 선박이나 외국 항구에 있는 선박에서는 쟁의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 만큼, 선원들은 현수막 및 피켓을...
HMM 해원노조(선원노조)에 이어 HMM 육상노조(사무직노조)의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
두 노조는 내일 예정된 사측과의 협상에서 진전이 없으면 파업을 강행한다는 태도다.
3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HMM 육상노조는 전날 오전 8시부터 24시간 동안 전체 조합원 791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총 755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파업 찬성표(739명, 97.88...
앞서 HMM 해원(선원)노조는 22~23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 찬성표가 92.1% 나왔다.
양 노조는 당장 파업을 강행하기 이전에 내달 1일 예정된 사 측과의 협상에 나선다. 다만 사 측과 노조는 임금인상률 등 여러 측면에서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현재 사 측은 노조에 임금 8% 인상, 격려금 300%, 연말 결산 이후 장려금 200% 지급을 골자로 한...
이번 시스템은 어선의 특성상 선원이 상주하지 않는 기관실의 화재사고를 초기에 인지, 진압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 감지 및 대응 방식뿐만 아니라, 소화기 내부의 충전 약재 등도 개선해 화재 조기 진화 능력을 강화했다. 공단은 올해 6월부터 10톤 이상의 어선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바닷길 안전에 대한 투자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기에 해양사고 예방을...
A 기관장의 사망 이후 코로나19 사각지대인 선원들의 백신 접종 환경에 대한 지적이 나왔지만, 이투데이 취재 결과 8월 중순 기준 10명 중 9명의 국제항해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종사자들이 청해부대 집단 감염 사례처럼 해외 정박 중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해양수산부는 종사자들을 3월부터...
선원법에 따라 운항 중인 선박의 선원은 쟁의행위에 나설 수 없다. 선박이 정박 중일 때만 쟁의권을 행사할 수 있다. 현재 부산항에 정박 중인 HMM 선박은 1만1000TEU급 'HMM 프로미스호' 한 척이다. 이 선박은 오늘 오후 미주로 출발한다. 27일과 29일에는 6400TEU급과 6800TEU급 HMM 선박이 각각 입항할 예정이다.
해운업계는 HMM 노사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는 선원법이 운항 중인 선박에서의 파업을 금지하고, 조합원 대부분이 승선 중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또 부산항에 선박이 입항하면 선원들이 배에서 내리기로 했다. 선원법상 최대 승선기간이 6개월이지만, HMM은 선원 부족을 이유로 이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되면 당장 수출 물류의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
HMM 노사의...
선원법에 따라 운항 중인 선박에서는 파업이 금지되는 만큼, 효과적인 쟁의행위에 나설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위스 해운사인 MSC는 대형 컨테이너선 탑승 경력이 있는 한국인 선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내며 HMM 선원에 손을 내밀고 있다.
해상노조가 계획대로 단체 사직하고, 육상노조도 파업 대열에 합류하면 국내 기업의 수출 물류 대란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 난항을 겪는 HMM 해원연합노조(선원 노조)가 22일 파업 찬반투표에 나선다.
HMM 해원노조는 이날 정오부터 23일 정오까지 24시간 동안 조합원 45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시행한다. 투표 결과는 23일 오후에 나올 예정인데, 노사 간 견해차가 커 가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해원노조는 20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을...
조합 측은 이번 집단감염이 다른 팀으로 확산할 경우 하역에 상당한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부산항운노조는 감천항에서 일하는 조합원 348명에 관한 전수 검사를 의뢰했다.
감천항 동편 부두는 지난해 6월과 올해 초 러시아 선원과 근로자 집단감염으로 하역을 잠정 중단한 바 있어 코로나 예방에 힘써 왔다.
2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이날 HMM 해원노조(선원노조)와 사측 간의 임금ㆍ단체협상(임단협) 2차 조정회의에서 노사 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중노위 결정으로 HMM 해원노조는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에 나설 권리를 손에 넣게 됐다.
전날 육상노조(사무직노조) 또한 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