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2일 광주를 찾아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충장우체국 앞에서 “광주는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역사의 고비마다 새로운 미래를 선택했다”며 “이제는 과감한 개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만 남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광주의 선택이 더 이상 민주당, 국민의당에 머물러선...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1일 국회본청에서 4대강 복원을 골자로 하는 생태 환경 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이날 “여름철 ‘녹조라떼’와 발암 물질이 증가하는 4대강 사업은 단국 이래 최대 환경재앙 토목사업”이라며 “4대강의 보 철거만이 4대강을 살리는 길이며, 강의 역사를 되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 청문회와 4대강...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아들 이우균 씨가 훈훈한 외모로 화제다.
이우균 씨는 지난해 4월 20대 총선에서 심상정 후보(당시 국회의원 후보) 캠프에 얼굴을 비치면서 배우 이제훈의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심상정 후보 측은 "저희 심상정 캠프는 일부 자극적인 가족 마케팅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도 "물론 사진에서 진동하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8일 “2022년부터 법정노동시간 주 35시간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법정노동시간 40시간 준수와 5시 퇴근제를 골자로 하는 노동시간 단축 2단계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한 마디로 과로사회”라면서 “장시간 노동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노동 적폐”라고 지적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17일 “거침없는 개혁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면서 승리 의지를 다졌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출정식을 갖고 “구로공단에 노동자로 취업해 25년간 노동운동을 했다”면서 “정치인 심상정의 뿌리가 구로공단”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스무 살, 구로공단에 발을 디딜 때부터 땀 흘려 일하는...
정의당이 17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선거벽보 사진을 두고 “거짓홍보로 없던 이슈를 만들어 정책선거를 저해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선대위의 임한솔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안 후보 측 홍보본부장을 맡은 김경진 의원은 선거벽보 사진에 대해 ‘포토샵 처리를 최소화하고 있는 사진을 최대한 그대로 쓰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에 대해 “증세가 아니라 내부 예산 점검을 해서 선심성 예산을 없애고 복지로 돌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라를 맡아도 자신있다”며 ‘증세 없는 복지’ 실현을 주장했다.
홍 후보는 ‘상법 개정안 발의’에 관한 질문에는 “원칙은 자유주의적 경제질서고 경제 민주화는 보충적인 규정”이라며 “보충이 규정을 뒤엎는 것은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꼴’이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왼쪽부터)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는 제19대 대선에 나서는 원내 5개 정당 후보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려 했지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불참으로 '반쪽짜리...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헌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는 제19대 대선에 나서는 원내 5개 정당 후보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려 했지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불참으로 '반쪽짜리'회의에 그쳤다. 이동근 기자 foto@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왼쪽)와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는 제19대 대선에 나서는 원내 5개 정당 후보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려 했지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불참으로 '반쪽짜리'회의에 그쳤다. 이동근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왼쪽)와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는 제19대 대선에 나서는 원내 5개 정당 후보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려 했지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불참으로 '반쪽짜리'회의에 그쳤다. 이동근 기자 foto@
청년활동 지원이란 정책 취지를 두고 담당 부처도 없이 청년수당을 선심성으로 지급하려는 것이 아닌지, 과연 그 재정은 충분한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청년실업 해소에 얼마만큼 기여하고 있는지에 관한 분석과 공정하게 지급되고 있는지에 관한 모니터링도 뒤따라야 한다. 지자체의 모니터링이 잘되고 있는지도 보고서를 통해 보고돼야 한다.
정리해 보면...
대선후보들이 내건 사병 월급 인상 공약을 실현하려면 약 2조~3조 원가량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7 미리 보는 비용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최저임금액의 15% 수준인 사병 월급을 40% 수준까지 올리려면 연평균 2조733억 원, 100%는 7조4193억 원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를 대선후보들의 공약에...
5.9 조기대선이 5자 구도로 본격화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5자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조사가 나왔다. 특히 안 후보는 후보 확정 뒤 지지율이 두 배 가까이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국민의당 지지율 역시 동반상승해 눈길을 끈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7일 발표한...
그는 예산처를 설립해 예산구조조정을 실시, 중복·선심성·부처유지용 예산삭감으로 총 예산의 10% 절감하고 각종 세액공제는 축소하겠다고 했다. 또한 법인과 대형임대소득자부터 연간 지대(임대)총액의 10~15%를 실효과세하겠다는 방침이다.
법인세 200억 원 초과 구간의 실효세율은 현 17% 수준에서 34%로 2배 확대하고, 소득세 1억 원 초과구간 대상자들에겐...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대표는 4일 “전체 진료비의 17%나 차지하는 비급여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모든 의료비를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하고 미용과 성형 등에 대해서만 제외하는 네거티브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며...
우선 예산처를 설립해 예산구조조정을 실시, 중복·선심성·부처유지용 예산삭감으로 총 예산의 약10%를 절감하고 각종 세액공제는 축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법인과 대형임대소득자부터 연간 지대(임대)총액의 10~15%를 실효과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법인세 200억 원 초과 구간의 실효세율을 17% 수준에서 2배로 확대하고, 소득세 1억 원 초과구간...
아울러 행자부는 지자체에 대해서도 선심성·과시성 예산집행을 하지 않는지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신속히 집행해야 하는 사업임에도 선거를 빌미로 집행을 지연시키는 행위도 관리할 방침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앞으로 선거인 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공명선거관계장관회의를 여는 등 범정부적인 추진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정의당 대선주자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16일 "2020년대에는 대한민국이 전시작전권 전환으로 견고한 주권의 토대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보체제를 혁신해 한반도의 판을 다시 짜겠다"며 국방공약을 내놨다.
심 대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 대표는 14일 대형마트 의무휴일을 현행 ‘월 2일’에서 ‘월 4일’로 늘리고 중소상공인부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벼랑 끝에 몰린 580만 중소상공인을 보호하겠다”며 이러한 내용이 담긴 중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심 대표는 “국민의 헌신으로 성장한 재벌 대기업은 양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