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야당에서는 관련 예산이 선심성 예산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꼭 통과돼야 하는 예산”이라고 주장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그간 정부가 발표한 미용 분야의 규제 개선 성과를 설명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달 발표된 ‘반영구 화장 시술의 합법화’다. 그간 눈썹문신, 타투 등은 의료 행위에 해당해 비의료인 시술은 의료법 위반이었다.
박...
그는 "민주당은 선심 예산을 막자는 제안을 수용한다"면서도 "어르신과 서민을 위한 일자리 예산 등에는 여야가 더 생산적인 집행수단을 놓고 경쟁해야지, 막무가내 삭감은 더이상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데이터 3법은 데이터·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법안이고, 소상공인 지원 3법 등도 서둘러야 한다...
프로젝트는 발표와 착공, 완공 시점이 호재로 작용하지만 시간이 워낙 오래 걸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집값 상승효과를 기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탄현동 B공인 관계자는 “이번 광역교통망 발표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성급하게 꺼낸 선심성 방안에 불과한 만큼 일산신도시와 그 주변 일대 집값이 당장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는 확대일변도의 재정이 제대로 쓰이느냐 하는 점이다. 내년 정부예산안 513조5000억 원 가운데, 보건·복지·노동분야만 181조6000억 원으로 전체의 35.4%다. 넓은 범위의 복지지출로, 민간 활력을 살리고 성장을 견인하는 경기마중물로 보기 어려운 소모적 선심 예산이다. 증세를 말하기 앞서, 돈이 허투루 새는 것부터 막는 지출 구조조정이 급선무다.
또 한국당에선 내년 하반기부터 중소ㆍ중견기업의 컨테이너 화물 선별검사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내용을 두고 내년 총선을 겨냥한 ‘선심성 현금살포 예산’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한국당은 정부가 전혀 검토한 바 없는 법인세 인하를 조세소위에 주요 쟁점으로 올릴 계획이다. 한국당은 법인세율 인하, 과표구간 단순화를 골자로 한 법인세 개정안을 ‘기업...
규모의 현금성 지원 사업 예산 편성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당장 현금 지원을 받는 국민들의 만족도는 올라갈지 모르지만, 그 부담은 국민 몫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총선 대비 선심성 예산을 확대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정계획을 수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선심성 낭비예산 가능성을 지적받자 "정부는 양을 키우는 동시에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항목을 삭감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단기적 경기대응 차원을 넘어서 한국경제의 미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편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한다"고 답했다.
서울시처럼 고소득 계층에 혜택을 몰아주려는 것은 복지정책이라 할 수 없으며, 선심성 행정일 뿐이다. 방만한 복지지출이 누적되면 정부의 재정은 파탄 날 우려가 크다.
이처럼 정부 씀씀이는 점점 커지는데, 우리 경제의 활력은 떨어지고 세수까지 줄고 있다. 기업경제가 위축되면서 내년에 법인세 수입마저 8조 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방만한 정부 지출이 이어질...
그러면서 이 의원은 "모든 것을 국민의 혈세인 국가 재정으로 해결하겠다는 자세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적자국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현미경 예산 심사를 통해 총선용 선심성 예산과 가짜 일자리 예산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인 지상욱 의원은 "24조 원짜리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사실상 예타면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만큼 재정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견해지만, 한국당ㆍ바른미래당은 '선거용 선심성 예산' '통계 왜곡용 가짜 일자리 예산'이라고 비판하며 대폭 삭감을 예고한 바다.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인 채이배 의원은 '2020년 예산 심사 5大 주요 방향'에서 "예산 증대는 단순히...
이번 심사는 확장적 재정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여당과 선심성 예산 삭감을 벼르는 야당이 치열한 ‘예산전쟁’을 치를 전망이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국회가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를...
예결위 한국당 간사인 이종배 의원은 "내년도 예상은 사상 최대의 적자국채를 찍어내고 통합 재정수지도 적자 전환하는 등 재정 위기의 빨간불이 들어왔다"며 "통계 왜곡형 단기 일자리,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예산ㆍ선거용 선심성 예산ㆍ대북 퍼주기 예산ㆍ법적 근거 없는 사업 예산 등을 찾아내 삭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그는 "문재인 정권이 513조 원이 넘는 초슈퍼예산안을 내놓았는데 국민의 총선 심판이 눈앞에 다가오니까 현금 살포로 표를 사려는 악성 슈퍼 선심 예산"이라며 "북한 퍼주기 용 가짜평화예산도 대폭 늘려놓는 등 잘못된 정책을 고집하면서 재정만 퍼붓는 것은 한마디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은...
이 사무장은 선심 쓰듯 “자기가 아는 대부업체가 있는데 수임료를 대출받게 해주겠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10분 뒤 자신을 ‘00브릿지 대부’ 직원이라고 소개한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박 씨는 “이런저런 상황을 묻더니 바로 대출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따로 서류를 쓰지도 않았다”고 했다.
한창 채권자의 추심에 힘들어하던 박 씨는 회생절차를...
그렇다고 한다면 단순히 시장이 불안정할 때만 잠시 투자자를 달래기 위한 선심성 내지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공매도 규제 카드를 꺼내들 것이 아니라, 근본 문제 해결까지는 아니더라도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하는 진정성 있는 대응이 정책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spdran@
성장을 견인하는 생산적 지출로 보기 어려운 소모적 선심성 예산이다.
정부는 그동안 세금을 퍼부어 단기 알바성 공공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아동수당, 기초연금 등 현금성 복지를 크게 늘렸지만, 생산·소비·투자·고용 등 경제지표는 뒷걸음치고 있다. 민간의 활력을 높일 기업정책, 구조개혁, 규제혁파 등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는 까닭이다....
인민은행은 “우리는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선심성의 정책을 쓰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경기하한선 강도를 높이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향후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마저 낮출 가능성도 크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우량 기업에 대한 대출우대금리(LPR)를 사실상 기준금리로 삼는다는 방침을 밝혔다. 같은 달 1년물 LPR는 4.25%로 대출...
특히 보건·복지·노동 분야의 선심성 퍼주기 예산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을 방침이다. 하지만 국회가 멈춰 서면 예산안을 제대로 따져보지도 못한다.
무엇보다 경제를 살리기 위한 입법이 최대 현안이다. 벌써 8년째 국회에 발이 묶여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비롯,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기업들의 애로가 큰 화학물질등록법 및...
청년수당, 아동수당, 출산장려금, 영·유아 보육비, 고교 무상교육 등 온갖 선심성의 현금 퍼붓기식 복지가 재정건전성 악화의 최대 요인이다. 더구나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다. 포퓰리즘 정책이 쏟아질 것은 불보듯 뻔하다. 무작정 예산만 늘려 국민의 세금부담만 키울게 아니라, 재정이 허투루 새는 곳부터 틀어막는 일이 급하다.
이와 함께 시·도 체육회 운영에 대한 지자체의 지도·감독과 부당행위에 대한 조치 근거도 관련 조례에 반영토록 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체육 단체에 대한 지자체의 관행적인 선심성 예산 배정이 크게 줄어들어 불필요한 재정 누수를 방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