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대회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을 언급하는 것은 이들의 노력도 그만큼 빛났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늘 메달리스트의 그늘에 가려 메달을 따지 못했다는 이유로 많은 선수의 노력마저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올림픽의 정신은 '메달=성공'이라는 결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전'에 있는 것이 아닌가.
앞으로도 메달을 딴...
2010년까지 사우스 차이나, 홍콩 A대표팀 및 U-23 대표팀을 겸직으로 이끈 김판곤 감독은 리그 우승, 동아시아 선수권 대회 결승 리그 자력 진출, 동아시아 경기 대회 금메달 등 맡은 팀마다 괄목상대한 성장과 성과를 끌어냈다.
경남FC에서 짧은 수석코치 생활을 하고 2012년 홍콩에 다시 돌아온 김판곤 감독은 대표팀 감독과 연령별 대표팀 시스템을 다지는 디렉터...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까지 금메달을 따내며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됐다.
사격에서도 '깜짝' 메달이 나왔다. 박하준과 금지현은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 금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성리하오-황위팅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세트 점수 12-16으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한 뒤 곧바로...
오상욱은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금메달을 딴 데 대해서도 "종주국에서 딴 것도 의미가 있지만 2010년 원우영 코치님이 선수로 이곳에서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을 땄다"며 "같은 장소에서 이번에 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두배로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올림픽 금메달은 다른 대회 금메달과 다를 줄 알았는데 엄청...
오상욱은 2019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편, 오상욱은 31일 열리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박상원, 구본길과 함께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오상욱의 금메달로 한국은 박하준-금지현의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은메달, 김우민의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동메달을 더해 금1, 은1...
함께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다른 대한민국 선수들은 첫판을 넘지 못했다.
1985년생으로 여자 에페 대표팀의 맏언니인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는 32강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넬리 디페르트와의 연장전에서 13-14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혜인(강원도청)은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자인 중국의 위쓰한에게 13-15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자이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은 현재 세계랭킹 4위다.
지로와의 32강전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5-0으로 앞서나간 오상욱은 1피리어드를 마쳤을 때 8-2로 격차를 벌리며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상욱은 알리 파크다만(이란)과 16강에서 만난다.
박상원(대전광역시청)도 생애 첫...
2019년 평양에서 열린 ‘아시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를 취재한 일부 기자는 실제로 평양에서 직접 햄버거를 직접 맛보기도 했다.
당시 취재진에 따르면 여느 햄버거와 맛과 모양이 유사했다. 다만 패티가 잘게 부서지고 밀가루 향이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기 자체가 넉넉하지 않아 콩을 포함한 다양한 식재료로 고기 식감을 재현한 것으로 관측된다.
또 하나...
올해 2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우민은 현재 기량이 정점에 달했다. 김우민은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했던 거 후회 없이 보여주고 싶다"며 잘하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다짐했다.
펜싱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는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 남자 사브르에선 베테랑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여자 에페에선...
종전 기록은 강채영(28·현대모비스)이 2019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전에서 기록한 692점이다.
이날 임시현은 첫 4발을 연속으로 과녁 한가운데 '엑스텐'에 꽂는 등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1위를 차지한 임시현은 64명 중 최하위인 알론드라 리베라(푸에르토리코)와 개인전 첫판을 치르게 됐다.
또 혼성...
전 선수는 2011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2012년 평택 아시아선수권 대회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동메달 승격으로 ‘선수 경기력 성과포상금 평가점수’ 40점을 추가해 총 44점이 됐다. 순위가 재결정된 다음 달인 올해 4월을 기점으로 매월 올림픽 메달 연금(선수 경기력 성과포상금) 52만5000원을 수령하고 있다. 연금은 평생 지급된다.
현재 은퇴 후...
아르헨티나 A대표팀은 2021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2022 카타르 월드컵-2024 코파 아메리카로 이어지는 주요 대회 3연패를 이루면서 당대 최강팀으로 위상을 굳혔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올림픽에 나서지 않았으나 세계적 공격수로 꼽히는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와 베테랑 센터백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가 출격했는데도 첫...
허미미는 1995년 이후 29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도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금빛 물살을 가를 예정인데요. 도쿄올림픽에서 이 종목 7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산 황선우는 한층 성숙한 기량으로 돌아왔죠. 앞서 28일에는 도하 세계선수권 챔피언...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여름에 큰 기대를 안고 영입한 아치 그레이(18)를 비롯한 루카스 베리발(18), 마이키 무어(16) 등 유망주들도 투어 비행기에 오른다.
반면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와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26), 미키 판 더 펜(23), 지오바니 로셀소(28) 등은 휴식 차원에서 이번...
단체 구기종목의 부진 여파로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래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단이다.
다만 스케이트보드 조현주가 예비 선수로 지명돼 본선 엔트리에서 부상 등으로 결원이 생길 시 극적으로 출전권을 얻을 수 있어서 선수단 최종 인원은 추후 바뀔 수 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5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국...
데뷔한 김종규는 14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현재 원주DB 프로미 소속이고 포지션은 센터다. 김종규는 누적 연봉이 50억에 육박, KBL 역사상 최고 연봉을 받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대학 시절부터 14년째 국가대표 센터로 활약 중인 김종규는 2011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해 2019 농구월드컵,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서 뛰었다.
한편 2013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한 김종규는 2019년 원주 DB 프로미로 이적했으며, 올해 5년 재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첫해는 연봉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6억 원을 받기로 했다. 대학 시절부터 14년째 국가대표 센터로 활약 중이다. 2011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해 2019 농구월드컵,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서 뛰었다.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의 선수들도 재능기부를 위해 이번 대회에 총출동했다.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활 쏘는 법을 지도하고 시범을 보였으며 개인전에 참가한 학생들과 토너먼트로 시합을 펼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양궁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양궁을 보기만 하는 종목이 아닌 남녀노소를...
총 12개국이며 한국은 대만,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니카라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B조에 배정됐다.
예선 라운드 상위 3개 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며 예선 라운드 상대 전적(2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3경기)을 합산한 종합 성적 최종 상위 두 팀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최태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달 말 선수단을 소집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한다.
임종훈 선수는 남자 단체전뿐만 아니라 혼합복식 종목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2월 개최됐던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탁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2022년 11월 부산 연고의 실업 탁구단을 창단했다.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부산 지역사회 공헌 및 탁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유소년 선수 대상 일일 레슨, 탁구용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