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근교 유명 관광지인 암파와 수상시장에서 보트 충돌사고가 발생해 한국 관광객 18명이 다쳤다.
주태국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30분경 암파와 수상시장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31명이 탄 보트가 다른 배와 정면 출동해 정모(여ㆍ여)씨가 중상을 입고 17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방콕 시내 병원 3곳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조사 결과 실종된 사람은 선장 문모(57)씨로, 이날 오전 3시께 조업을 위해 마검포항에서 혼자 출항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헬기 1대, 함정 6척, 122구조대, 안면 순찰정, 어선 9척 등을 사고 해상으로 보내 집중 수색하는 한편 다른 선박이 이 어선을 충돌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해당 선박을 찾고 있다.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엿새째인 10일 새벽까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계속됐지만 실종자는 추가 발견되지 않았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야간 시간대에도 해경·해군 경비함정과 관공선 등 선박 64척과 항공기 2대 등이 수색에 투입됐다.
또한 조명탄 90발과 함정 조명 등을 사용해 수색을...
특히, 수사본부는 조만간 돌고래호 선체를 인양한 뒤 선체가 어떤 물체와 충돌해 사고가 발생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높은 파도에 의해 전복됐는지 등 사고 원인을 본격 조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생존자 조사도 진행, 병원에 입원한 3명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당시의 상황과 표류 과정 등을 확인하고 있다.
승선원 명단이 허술하게...
해양수산부와 부산예부선선주협회은 31일 예·부선과 어선 등 소형선박 간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예인선에 녹색섬광등을 설치하고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 선박은 부산예부선선주협회 회원사 91척, 비회원사 7척이다.
예·부선은 예인선과 부선을 함께 통칭하는 것으로 예인선은 다른 선박을 끌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이며, 부선은 자력추진장치...
선박 및 해상 보험은 보통 배가 침몰하거나 선박 인도 도중 문제가 생기면 보상을 받는데 야적장에 있는 차량 또한 인도가 이뤄지기 전이라는 점에서 보험 보상 대상에 포함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4년 수출용 자동차 1058대를 수송하던 자동차 운반선이 싱가포르 해협 통과 중 대형 유조선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도 겪은 바 있다. 당시 114억원의 피해를 봤으나...
지난 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 선박충돌 사고로 1만 2000킬로리터가 넘는 기름이 유출됐지만, 전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복구에 힘썼고, 8년 가까이 시간이 흘러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자연자원조사를 벌여 공원구역 안에 모두 3572종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2005년...
2006년엔 뉴욕 양키스의 투수 코리 리들이 타고 가던 경비행기가 뉴욕의 50층짜리 아파트에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명을 달리했다.
한편 해리슨 포드는 이날 본인 소유의 2인승 경비행기를 운전하다가 산타모니카 공항 인근 베니스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추락했다. 타고 있던 비행기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지는 큰 사고였다. 사고 직후 해리슨 포드는...
부산해경안전서는 통신이 두절된 건양호의 항적자료와 파손 잔재물을 토대로 사고 해상을 지나간 선박을 대상으로 분석, 그 결과 건양호와 최단거리에 있던 선박 7척 가운데 E호가 충돌사고 용의 선박으로 좁혀졌다.
하지만 E호 선장과 항해사는 충돌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양호는 이날 오전 2시 33분께 민락항을 출항, 선단 소속 다른 배들과...
해양안전심판원은 세월호가 전방의 선박을 피하려 했다거나 암초 등 수중물체와 충돌했다는 추측, 조타기가 고장 났을 것이라는 의견, 사고 이전에 선체가 이상했다는 설 등 여러 의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해양안전심판원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내항여객선 안전관리체제 개선, 화물 고정상태 확인 강화, 여객선 선박직원 자격기준 강화...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이날 안개가 끼고 강한 바람이 불며 눈까지 내리는 기상조건에서 라벤나 항구로 드나드는 화물선들의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벤나 시장은 “충돌한 두 화물선 모두 오염물질을 선적하지 않았고 침몰한 선박의 연료도 흘러나오지 않아 충돌사고로 인한 해양 오염의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28일 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0시 21분께 부산시 사하구 목도 남동쪽 1.9 마일 해상에서 일반화물선(2496t)과 컨테이너 선박(2만1611t)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선 좌현 선미 부분에 가로 4m, 세로 2m 정도의 파공이 생기면서 다량의 기름이 바다에 유출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컨테이너선측은 파공 부위를 막고 나서 오전 1시 4분께 선박에 남아 있던...
2007년 12월 7일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을 적재한 선박은 원유 26만톤을 적재한 허베이스피리트 호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원유가 해상으로 유출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다. '주원환경'은 사고 발생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8명의 인원을 고용하고 선박 5척과 살수차량 2대를 동원해 유류폐기물을 운반하고 유처리제 살포를 지원하는 등의 방제작업을 벌였다....
지난해 4월 파타야에서는 한국인 관광객 20여 명을 태운 쾌속선이 다른 선박과 충돌해 10여 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사고 당시 폭우로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았았다며 사고 원인을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안타깝다",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반복되는 태국발 사고...
◇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태국 푸켓에서 발생한 선박충돌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실종됐다. 지난 2013년 4월 21일 주(駐)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한국 관광객 28명을 태우고 파타야에서 산호섬으로 가던 쾌속정이 산호섬에서 다른 관광객들을 내려주고 나오던 빈 배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51살 홍모(51)씨는 다리가 절단됐고 63살 김모(63)씨는 골절상을...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태국 푸켓에서 발생한 선박충돌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실종된 가운데 지난해 태국 파타야에서 일어난 선박충돌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21일 주(駐)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한국 관광객 28명을 태우고 파타야에서 산호섬으로 가던 쾌속정이 산호섬에서 다른 관광객들을 내려주고 나오던 빈 배와...
화물선과 충돌했다. 선장은 해양항만청에 사고신고를 한 후 운반비상대응계획서에 따라 사고 대응에 착수했다.
사고 보고를 받은 환경관리센터 상황실은 육상사고 시와 마찬가지로 대내ㆍ외에 재빠르게 보고를 마치고 상황을 처리했다. 사고부위를 확인한 결과 선박측면이 10cm 가량 손상됐지만 2중 선체로 화물창의 방폐물 운반용기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방폐장 종합 안전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방사성폐기물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화재, 선박충돌 등 사고 상황을 대비한 것으로 그동안 해상 운반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훈련을 육상까지 확대했다.
이날 훈련에는 △월성원전 방폐물 저장고에서 방폐물 드럼을 싣고 가는 운반트럭이 방폐장 인수저장건물로...
지난 7일 전남 진도에서 유조선과 충돌해 침몰한 G호는 선박자동위치식별장치(AIS)를 ‘수신 전용’으로 장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따르면 여수사업소는 지난해 10월 29일 G호에 대해 무선국 검사를 벌여 합격 판정을 내리고 검사증명서를 발급했다.
이 검사에서 진흥원은 선박 해상용 무전기인 ‘SSB’, 레이더...
금융기관 임직원들의 ‘사고만 안 나면 된다’는 의식 때문에 리스크가 있는 대출이나 투자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돈이 제대로 돌지 않는다는 불만이 많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정경유착을 유발하는 공직자 부패와 관련해선 현재 국회를 중심으로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이 추진 중이다.
정홍원 국무총리 또한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