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와 충돌한 러시아 선박이 충돌 전 다른 선박과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오후 4시 23분께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5998톤)가 부산 광안대교 하판 교각 10번 11번 사이 구조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광안대교 하판 철 구조물에는 가로·세로 각 5m의 구멍이 발생했고 가로 1m, 세로 5m가량이 긁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화물선 머리 부분에 있는 구조물이 다리와 충돌했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선박은 다른 선박 통항에 지장이 없는 곳으로 이동해 정박 중이다.
부산시설공단은 광안대교 하판 진입로 200∼300m 지점 1개 차로를 통제하고, 파손된 교량 구조물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해경은 사고선박 운항 담당자를 상대로 사고...
빙산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킹조지섬으로 회항함에 따라 조사단 일행은 섬에 고립됐다.
기지 건설 현장에는 가건물이 설치돼 있어 혹한의 추위를 견디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보유 중인 생필품으로는 2월 초까지만 버틸 수 있는 상황이었다. 또 현재 여름인 남극은 활주로로 사용하던 해빙(海氷)이 녹아서 비행기의 접근이 불가능하고 다른 선박을 찾아서...
해경은 화물선 관계자들로부터 무적호와 충돌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화물선이 압송되면 사고 당시 선박 운항을 총지휘하던 필리핀인 당직 사관 A 씨를 업무상 과실 치사와 선박전복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인 선장은 당직 사관에게 운항 지휘를 맡기고 잠을 자던 중이었다. 화물선은 충돌 직후 해경에 신고하고 사고 현장에...
구조된 사람들도 이 같이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신고한 LPG 운반선과 충돌했을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시간 주변에 있었던 선박들을 대상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현재로는 제일 우선인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해병대 측은 “이와쿠니 기지를 이륙해 일본 연안에서 통상적인 훈련을 하던 F/A-18 전투기와 KC-130 공중급유기가 사고를 일으켰다”며 “수색과 구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항공기에는 모두 7명의 미군이 타고 있었다. 한명은 현장에 출동한 일본 항공자위대 구난 수색기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미군은 이와쿠니...
해적사고 발생 동향 분석 발표
△항로표지 관련 신기술 정보를 한자리에서
7일(수)
△김영춘 장관 10:00 예결위 부별심사(국회)
△김양수 차관 13:30 국내 힐링산업 정책세미나(국회)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규제 강화 시행
△2018년도 전국 갯벌면적 조사 실시
8일(목)
△김영춘 장관 10:00 예결위 부별심사(국회)
△김양수 차관 10:00...
해적사고 발생 동향 분석 발표
△항로표지 관련 신기술 정보를 한자리에서
7일(수)
△김영춘 장관 10:00 예결위 부별심사(국회)
△김양수 차관 13:30 국내 힐링산업 정책세미나(국회)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규제 강화 시행
△2018년도 전국 갯벌면적 조사 실시
8일(목)
△김영춘 장관 10:00 예결위 부별심사(국회)
△김양수 차관 10:00 상임위...
인천항 선박사고, 중국과 그리스 공장 화재 등 국내외 보험사고 여파로 손해율이 급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보험사 보험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6%(1264억 원) 줄었다.
동중국해 유조선 사고는 올해 1월 한화토탈이 이란에서 수입한 석유화학 제품을 싣고 한국으로 향하던 유조선이 동중국해에서 화물선과 충돌해 전소된 사건이다. 당시...
해양수산부는 26일 오전 6시(한국시간)께 국적 원양어선 제101금양호가 일본 EEZ 외측(북태평양)에서 조업 중 제803통영호와 충돌해 침몰했다고 밝혔다.
제101금양호에는 한국인 선원 7명을 포함해 총 38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는데 이 사고로 외국인 선원 3명이 실종됐고 나머지 선원은 모두 구조돼 제803통영호에 승선했다.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에 실종자 수색...
당기순이익 중 보험영업손익을 보험종목별로 살펴보면 일반보험은 2642억 원 이익이 났지만 이란 선박 충돌 등 고액사고 및 제주도 감귤 피해 등으로 18.1%(585억 원)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392억 원 손실로 2월 중 폭설·한파로 보험금이 증가해 1351억 원 감소해 적자 전환했다. 또 장기보험은 9281억 원 손실로 판매 사업비가 증가해 1888억 원 감소하며...
충돌회피동작 부적절 등 기본적인 항행법규 미준수가 대부분(약 77%)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최근 5년 간 발생한 낚싯배 사고 중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과 예방법, 낚싯배 종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관련 항행법규를 묶어 총 10건의 사고사례를 책자로 제작했다.
사례집에는 해상에서 적용되는 ’상호시계(선박 상호간...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0시 39분께 두 선박 표시점이 겹쳐 보이는 관제 정보를 해경 122상황실에 통보했고, 신고를 접수한 목포 해경은 경비함정 9척과 항공기 1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0시 42분께 해당 화물선을 통해서도 2007연흥호 충돌 사고를 접수했다.
사고 발생 50분쯤 뒤인 이날 오전 1시 25분께 민간 어선이 선원 1명을 발견했지만 숨진...
어선-상선 간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계획해 항법 및 통항분리제도를 어선종사자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수협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3개의 통신국을 신설하고 통신 음영구역에 VHF-DSC 중계소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실있는 예방활동을 통해 올해 해양 어선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발생한 낚시어선 충돌사고를 계기로 올해에는 점검대상 낚시어선 수를 3배로 확대했다.
지자체에 등록된 낚시어선 약 4500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표를 마련해 지자체, 선박검사기관,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수가 필요한 공공시설은 자체 재원으로 즉각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사고 발생 이후 해수부는 해경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 및 방제작업을 지원하는 한편, 해양경찰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출유 확산예측 분석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 현지에 파견된 해양경찰청 경비함정을 통해 상황을 체크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양경찰청 및 해양환경관리공단의 방제세력 긴급대응태세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낚시전용선박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연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 현안보고에서 "현재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이 신고만 하면 낚시어선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이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3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와 급유선간 충돌사고로 낚싯배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황대식 전 한국해양구조협회 구조본부장이 바뀌지 않은 구조현장 문제를 지적했다.
황대식 전 구조본부장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해경경비정의 출발시간이 지연된 이유에 대해 "언제든지...
3일 오전 6시 9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톤급)가 급유선 명진15호(336톤급)와 충돌해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사고 상대 선박인 급유선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지만 충돌로 인한 강한 충격과 사고 해역의 강한 물살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컸다.
신고를...
선박의 충돌에 의한 사고는 73건(9.9%)로 두 번째로 많았다.
낚시 어선 사고가 급증한데는 바다낚시가 인기를 끌면서 이용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낚시 어선의 이용객 수는 약 343만명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해 처음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처럼 바다낚시 이용객은 늘어나지만, 관련 안전규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