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제4 생산기지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의 100만㎥터에 2019년까지 총 사업비 2조7000억원을 들여 20만㎘급 저장탱크 14기와 기화 송출장비, 부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는 평택, 인천, 통영에 이어 4번째 LNG 생산기지로 20만톤급의 대형선박이 접안 할 수 있는 무역항의 건설도 함께 추진된다.
삼척시는 LNG 제4 생산기지와 무역항의 건설로 총...
항만시설과 투입인력으로 10%이상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하역작업의 속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우리나라 컨테이너 항만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토부는 향후 전국 컨테이너 항만에 첨단 하역 시스템이 전부 도입될 경우 대형선박 5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부두를 신규로 건설한 만큼의 효과와 함께...
▶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 컨테이너선이나 컨테이너 터미널 사이즈를 나타내는 기준단위. 1TEU급 컨테이너는 길이 20피트, 가로 8피트, 높이 8.5피트로 약 39㎥의 부피를 말한다.
▶ 안벽(岸壁): 선박이 접안하여 화물 및 승객을 승하선 시킬 수 있도록 맞든 구조물로 전면수심 4.5m 이상의 대형 선박이 접안하는 시설이다.
LNG인수 기지 건설은 멕시코 내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가진 삼성엔지니어링이, LNG 선박 접안 시설은 일본의 항만건설업체인 도하(TOA)가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가스 플렌트 분야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종합상사 그리고 건설업체 등이 공동으로 LNG 인수기지 투자 및 기술을 수출하는 최초의 사례다.
총 1401억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2만톤급 선박 3선석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이번 인천북항사업에는 주간사인 쌍용건설(38%)과 반도(27%), 금광기업(5%) 등 3개 건설사와 선광(10%), 영진공사(10%), 우련통운(10%) 등 3개 운영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설을 지어주고 일정기간 임대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BTO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