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까지 선박 22척(19억 달러)을 수주했다. 작년에는 2월 말까지 12척을 수주한 것과 비교했을 때 수주량이 대폭 늘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5척(6억 달러)을 수주했다. 지난해에는 2월 말이 돼서야 3척 건조계약을 체결했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내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0척 수주가 유력하다. 지난달에는 9만1000㎥급...
이 선박은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 LNG를 공급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라벤나 크누센호는 길이 180m, 폭 28.4m, 높이 19.4m로, 최고 1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3기의 화물창을 통해 극저온(영하 163도) 상태로 액화천연가스를 운반할 수 있다.
특히 운항 중 자연 기화되는 가스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추진시스템과 추진 엔진을 통해 전력을...
현대제철이 개발한 9% Ni 후판은 극저온 환경(영하 196도)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고 용접성능이 우수해 LNG 연료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이다.
LNG는 기존 선박용 디젤보다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장시설 내부를 영하 165도 아래로 유지해야 한다.
현대제철은 2018년 9월부터 9% Ni 후판 신강종에 대한 개발에 착수해...
전 연구원은 "HPS(Hydrogen Portfolio Standard) 제도 세부 내용이 발표되면 시장의 발주 확대로 동사 가이던스 대비 높은 수준의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며 "발전용 연료전지의 해외 수출 및 선박용, 수전해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 가동 생산능력은...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등을 설치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다.
또 각종 연료 절감장치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을 지녀 경제적 운항이 가능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물동량 회복과 운임 인상 등에 따른 선사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상반기 신조 시장은 컨테이너선이 이끌어 나갈...
KRISO 중형선박설계사업단은 그간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시장회복기 전환과 기존 노후화된 카페리선의 친환경선박 대체를 대비해왔다. 이에 한-중 노선에 투입해 운항 중인 카페리선에 친환경 연료추진기술을 접목했다.
한-중 카페리노선은 1990년 이후 한·중 관광산업의 늘어난 수요와 맞물려 계속 증가해 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앞으로 액화천연가스(LNG)에 이어 액화석유가스(LPG)도 선박 연료로 사용한다.
해양수산부는 LPG 운반선의 화물인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 대한 한국선급의 검사규정을 29일 자로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검사규정은 선박의 안전을 위한 정부대행 선박검사기관의 기술규정으로 선박의 구조부터 설계, 재료, 배치, 제어장치, 안전설비 등에 대한 기준 및 요건을...
저탄소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선박을 개발해 조선업 회복세 속에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의 기업공개(IPO) 추진은 조선업이 회복세에 돌입하면서 상장을 추진하기에 적합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친환경 시대, 미래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려는 의지도 반영됐다.
26일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수주가 늘어나고 있고 저탄소, 연료전지...
현대중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수소, 암모니아 등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선박 및 미래 첨단 스마트십, 자율운항선박 개발과 이중연료추진선의 고도화에 나선다.
또 연료전지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M&A나 지분 매입을 포함한 기술 투자 등을 함께 추진하고, 친환경 선박 건조와 시설투자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 기반도 마련한다는...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피트(ft) 컨테이너를 한 번에 1만3000개까지 실을 수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등을 탑재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며 △각종 연료 절감장치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경제적 운항이 가능한 고효율 스마트 선박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5일 LNG운반선 1척 계약으로...
이미 보유하고 있는 발전용 연료전지를 넘어 선박용 연료전지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 글로벌 선사인 나빅8과 선박용 연료전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해상풍력 등 친환경 사업을 강화한다.
협동로봇 사업을 하는 두산로보틱스는 제품군을 계속 늘린다. 두산로보틱스가 지난해 선보인 H시리즈는 현존하는 협동로봇...
이 솔루션은 한국조선해양의 디지털트윈 선박 플랫폼(HiDTS)을 이용한 가상의 사이버 공간에서 실제 선박의 해상 시운전 상황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해 LNG운반선의 이중연료엔진, 연료공급시스템, 전력ㆍ제어시스템 등 핵심 설비들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시운전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극한의 조건에서도 시뮬레이션할 수 있고, 해상에서 이뤄지는...
올해 상반기에는 노후 청항선 2척을 친환경 LNG 연료 추진선박으로 대체한다.
공단은 올해 해양오염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기상 주의보시에도 방제작업이 가능한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본격 건조(2022년 5월 완공 목표)에 나선다. 선박용 유선드론 시범운영 방제장비 현대화 방제 전용선 확충 및 전문방제기술지원단 운영 등 방제 대응력 향상을 추진하고...
선박들은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율 기준이 기존 3.5% 미만에서 0.5% 미만으로 낮춰짐에 따라 LNG 또는 저유황유를 연료로 사용하거나 탈황설비를 장착하게 되어 있다.
포스코는 국제적 규제에 앞서 선제적으로 2018년 12월 에이치라인해운과 기존 원료전용선 2척을 LNG 추진선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선박 건조 완료 및 명명식을 거쳐 이날 성공적인 첫...
이번 개발 과정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연료전지 스택 특성화 △시스템 부피 및 중량 추정 △시스템의 선박 배치 △위험구역 설정 및 위험도 분석 △공정에 대한 시뮬레이션 등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했고 ABS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기본승인을 받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주 선박은 친환경 LPG 이중연료 추진선박이며 5년간 계약금액은 563억 원이다. 선박 투자에는 876억 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KSS해운은 2021년에 VLGC(초대형가스선) 5척, 2022년에 MR(중형급)탱커 1척을 인도받고 사전에 맺어 놓은 계약에 투입할 예정이었다. 이번 계약 성사로 2022년에 인도될 VLGC가 1척 더 늘어나게 됐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VLGC 신조는 액화석유가스(LPG)와 중ㆍ경질유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설치해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규제에 대비할 수 있다.
해당 선박은 현대중공업에 발주됐다.
KSS해운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VLGC 5척, MR(중형급) 탱커 2척 등 총 7척 신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KSS해운 관계자는 “이미 발주한 VLGC...
또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기술, 코로나 이후 시대 대응을 위한 해양 항바이러스 기술 개발 등 ‘그린뉴딜 사업’과 해양수산 기업들의 창업 유망 기술 사업화 지원 및 핵심 기자재 국산화 지원 사업 등 총 1334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27건에 대한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해양수산 분야 R&D 정책과 사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추가되는 대형가스선박(VLGC) 신조는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PG)와 중·경질유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장착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규제에 대비한 최신형 선박이다.
KSS해운은 이번 투자로 시장에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코스피가 2.33% 하락하고, 다른 해운주들이 3~5%대 하락했던 상황에서도 홀로 0.47...
또한 최근 한국의 글로벌 LNG운반선 수주비율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업계에선 LNG운반선 주도 기술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한라IMS의 경우, LNG 선박용 가스감시장비 수요가 LNG 운반선뿐만 아니라 LNG 연료추진 선박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 계획은 LNG 이중 배관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