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선박은 선박용 배터리, 연료전지나 수소,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기 등을 추진동력원으로 하고 있어 전동기, 배전반 등으로 이뤄진 전기추진시스템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이에 양 기관은 친환경 전기추진기술의 성능,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전기추진기술의 상용화까지 중장기 로드맵을 공동 수립할...
이 선박들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부터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LNG추진 로로선은 길이 234m, 너비 35m, 높이 33.3m로, 두 개의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한 쌍축선(Twin Skeg)이다. 쌍축선은 2개의 프로펠러에 추력을 분산시켜 단축선보다 연비 효율이 높다.
이 선박은 항구 입출항 시 장착한 680킬로와트시(kWh) 배터리...
(Gas Management System)를 탑재해 온실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5월까지(약 27.4억 달러) 수주한 만큼의 물량을 불과 한 달 만에 확보했다”며 “올해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이중연료추진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일감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사업 브랜드 ‘ECOH(에코)’를 선보이며 수소 유통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와 글로벌 최대 원자재 트레이더 ‘트라피구라(Trafigura)’ 등과 손잡고 친환경 연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해 전 사업...
‘기타큐슈 수소타운’과 도쿄의 ‘하루미 타운’은 부생수소를 활용한 지역 단위 연료전지 실증사업을 한다. 배관을 통해 수소를 충전소, 주택, 상업시설 등에 공급하고, 소형 모빌리티에도 적용한다. 도요타도 수소 도시 ‘우븐시티’를 조성 중이다.
우리의 수소 전기차와 발전용 연료전지 기술과 LNG 공급망 수준은 높다. 그러나 아직 탄소 배출 없는 대규모 수소...
이날 맺은 MOU는 △지식재산 분야 강화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약정 △기본여신 약정 주요 조건합의서 △타이어 합작법인 설립 협력 MOU △선박기자재 등 주조 및 단조 합작법인 설립 계약 △닥터앤서(Dr.Answer) 수출 구매의향서 △수소·암모니아 협력 양해각서 △양국 수소 관련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수소공급망 구축 협력 양해각서 △발전분야 연료전환 협력...
방위성은 “발사된 미사일은 두 발로, 고체 연료 추진 방식의 단거리 미사일”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상보안청 역시 별도 브리핑에서 해당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브리핑 당시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항해 중인 선박은 향후 나오는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아직...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 등 3곳과 1만6000TEU급 이중 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4척, 17만 4천 ㎥(세제곱미터)급 대형 LNG운반선 1척, 2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9척에 대한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암모니아를 차세대 선박 연료로 활용하는 방안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수소 운송용으로 암모니아를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
8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에 따르면 최근 KRISO는 암모니아 운송선의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에 대한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 이하 AIP) 인증을 영국선급으로부터 획득했다.
이번...
앞으로 친환경 선박 연료인 저유황유(LSFO)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관련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던 국내 정유사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6일 정유업계와 해운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아시아 해운 시장을 중심으로 ‘스크러버’를 장착한 선박이 대량 투입되고 있다.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새로 투입되는 선박 중에 스크러버를...
지난해 11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선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온실가스 주범인 메탄배기가스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규제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안젤리쿠시스그룹은 대우조선해양과 1994년 첫...
김용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글로벌 1위 한국조선해양의 유일한 중형 선박 건조기업으로 업황 개선으로 인한 수혜를 대형 선박업체들과 공유하지만 독보적인 실적 개선을 통해 주가 상승 여력은 업종 내에서 가장 크다”며 “향후 글로벌 선사들의 친환경 연료 추진선을 선제적으로 수주 가능한 것이 프리미엄 요소가 될 것”이라고...
연료별로는 우리나라 전체 친환경 선박 수주량 중 약 82.4%가 LNG 추진 선박이며, LPG 추진 선박(11.6%), 메탄올 추진 선박(4.5%)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대형 조선 3사도 지난해 LNG·LPG운반선, 컨테이너선, 유조선(탱커)을 중심으로 목표 수주액을 초과 달성했다. 현대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현대삼호)는 LNG선(255만CGT), 컨테이너선 (251만CGT), LPG선...
새로운 사명은 최근 모빌리티 관련 산업의 성장과 투자가 집중되는 추세에 맞춰 △차량 △선박 △자율주행차 △드론 등 전동화 장치가 필요한 분야는 물론 배터리, 연료전지 등 새로운 소재와 부품 등에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그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수소 경제 및 ESG 경영을 추구하는 포스코 그룹의 경영방침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3세대 연료전지로 발전용과 친환경 선박용 전원으로 사용되며 발전 효율이 연료전지 중 가장 높다.
이번 투자는 스마트 그린산단과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산단의 발전 가능성과 수소 관련 입주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동반상승(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HMM은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의 실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1일 부산항을 출발한 1만3000TEU급 컨테이너 ‘HMM 드림(Dream)호’가 부산에서 파나마 운하까지, 태평양 구간을 거치며 바이오중유에 대한 선박 실증을 마쳤다.
HMM은 지난해 8월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우선 해운 분야에서는 디젤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을 단계적으로 저탄소·무탄소선박으로 전환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30만7000톤까지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저탄소(LNG, 하이브리드 등) 선박 기술을 고도화하고, 무탄소(수소, 암모니아) 선박 기술을 상용화한다.
수산‧어촌분야는 노후어선 교체 및 감척, 에너지 고효율 장비 보급 확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