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LNG운반선·컨테이너선) 선박 발주가 전 세계 수주량 1114만 CGT 중 62%(692만 CGT)를 차지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대형 LNG 운반선 발주가 결정적이었다. LNG 운반선은 전 세계 발주 768만 CGT, 89척 중 한국이 71%인 544만 CGT, 63척을 책임졌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해운 운임 강세에 따라 발주가 늘어난 대형 컨테이너선도 한국이 전 세계 발주량의...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비상경영 선포는 최근 대규모 손실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선박 계약 해지, 원자재가 인상, 대규모 인력 이탈로 인한 인력 부족과 최근 하청지회의 불법 점거에 따른 대내외 환경으로 촉발된 위기 상황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과거 해양 플랜트 사업 등에 있어 역량 부족, 저유가...
베어링, 선박용 케이블 전문 회사
모든 사업부가 호황 국면, 역대급 최대 실적 지속 경신 전망
2022년 매출액 8,278억 원, 영업이익 414억 원 전망
최재호 하나금투 연구원
◇쏠리드
5G는 이제 인빌딩, 경험상 비이성적 주가는 항상 기회였다
매수/목표가 15,000원 유지, 큰 그림 보고 투자에 임해야
최근 수주/매출 상황 감안하면 장기 이익 급증은 필연적...
조선업이 초호황을 누렸던 지난 2009년 2월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160대를 돌파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올해 수주 선가가 많이 오르면서 저가 수주의 늪을 완전히 벗어났다”며 “선박 수주 기록이 가장 높았던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원자재값이 많이 올라 내년 흑자 전환에 대해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선박 발주가 급증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선가도 2020년 대비 24%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박 발주가 부진한 선종의 선가도 상승 중인 점은 최근 선가 인상이 수요(선박 발주) 요인으로만 형성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며 “수주잔고를 충분히 확보한 조선사들이 원가를 꾸준히 선박 가격이 전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선박(149.3), 반도체(114.3), 화학공업제품(111.3) 등은 지수가 100을 넘으며 3분기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조선업의 견조한 수주 흐름, 반도체 수요 증가 및 공급 부족이 수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의료·정밀·과학기기(102.4), 전기·전자제품(99.7) 등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환경 평가에서는...
이 행사에는 그리스 마란가스, 일본 MOL, 노르웨이 프론트라인, 독일 하팍로이드 등 주요 해외 선주들을 비롯해 프랑스 BV, 영국 LR, 일본 NK 등 글로벌 메이저 선급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대우조선해양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세 가지 최신 기술에 대해서 선주 및 선급들에 선보였다. 먼저 회사가 자체...
조선업계의 선박 발주 모멘텀도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원자재 급등 등을 원인으로 신조선가가 최고가를 기록하는 한편, 중국 조선업계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한국 조선업계를 추격하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민감한 실정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내년까지도 업계가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2년~3년 후에도 지금과 같은 수준의 물량을...
특히, 고부가 선박인 LNG 운반선만 올해 24척 수주하는 등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환경 이슈와 지정학적 문제로 글로벌 LNG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 운반선 시황도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주 금액은 총 3조3310억 원이다. 이는 조선업 역사상 단일 선박 건조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최대 기록(컨테이너선 2조8000억 원)을 뛰어넘은 셈이다.
같은날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도 LNG 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면서, 하루에만 총 3조90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전날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늘었다는 소식에 장중 강세다.
21일 오후 1시 50분 기준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9.57%(2000원)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59억 달러를 수주, 수주 목표액(91억달러)의 65%를 달성했다. 지난해 5월까지 27억4000만달러를 수주, 목표액...
조선업계는 대규모 선박 수주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최소 1000억 원~최대 4000억 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선반영하면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통상 1만5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의 경우 강재 가격이 t당 10만 원 인상될 경우 400억 원 규모의 추가 원가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조선의 7700TEU급 LNG 이중 연료 추진식 컨테이너선은 공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주구를 선박 앞쪽으로 배치하고 그 아래에 약 6800㎥ 크기의 LNG 저장 탱크를 배치했다.
케이조선은 중형 유조선 위주로 수주해온 가운데, 지난 4월 처음으로 LNG 이중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했다. 케이조선은 이번 수주와 인증으로 앞으로 컨테이너 시장으로...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동시에, 신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수주 지원을 통해 우리기업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수주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화문포럼은 플랜트·건설·선박 수출기업과 해외 프로젝트 금융 유관기관 실무 관계자들이 모여 사업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모색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적인 석유회사인 셰브론사로부터 수주한 부유식 원유·가스생산설비(FPU, Floating Production Unit)는 총 중량 2만2194톤(t)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진수(처음 물에 띄우는 것)하기 위해서는 최소 23m의 수심이 확보돼야 했으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내항의 평균 수심은 15m 정도였다.
진수를 마치기...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가스로그사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 선박들은 오는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으로, 이번에 개발될 OCCS를 해당 선박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스로그사는 OCCS 설치와 운영에 대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맡는다. 또 OCCS 설계 평가에 필요한 각종 선박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글로벌 메이저 선급 중...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851억 원에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실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 22척은 모두 이중연료추진선박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선박 운영을 위해 회사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DS4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연간 LNG 생산량을 기존 7700만 톤에서 1억 2600만 톤으로 확대하는 증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2020년 카타르에너지는...
3일 오후 2시 46분 기준 한국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2.02%(1800원) 오른 9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5724억 원이다. 수주선박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한 후 2025년 상반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해외 펌프와 같은 4000시간 연속운전을 보증할 수 있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박용 핵심 장비 국산화를 통해 시장에서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여 수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기자재 수출길을 열어 국내 중소기자재업체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