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13일 세계 선박사상 가장 많은 컨테이너 화물을 싣고 출항한 HMM 알헤시라스호 승무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축하했다.
김 여사는 편지에서 "한국 해운 재건의 신호탄’인 HMM 알헤시라스호가 세계 선박사상 가장 많은 컨테이너 화물을 싣고 출항한 것을 축하하고, 승무원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지난 4월23일 HMM...
정부는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수난 구조, 피해자 유실 방지 등 사고 수습을 위해 5500억 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앞서 세월호 소유자인 청해진해운은 한국해운조합과 선박 공제 계약을, 메리츠화재와는 선체보험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정부는 세월호특별법 제42조에 따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고 수습의 책임이 있는 청해진해운에 대한...
또 계획된 경로로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작업장에서의 사고 위험 역시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기술이 조명받으면서 시장 전망도 한층 밝아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은 “무인지게차뿐 아니라, 관제 시스템, 충전설비, 창고관리시스템(WMS), 생산관리시스템(MES)에 이르기까지 물류솔루션 전반을 일괄 공급하며 시장을...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 법률은 2019년 2월 28일 발생한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의 광안대교 충돌사고를 계기로 음주 상태로 선박을 운항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선 음주 정도에 따른 처벌기준이 강화된다. 0.03~0.08%는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 원 이하, 0.08~0.20%는 징역 1~2년 또는 벌금 1000만~2000만 원, 0.20% 이상은...
국내 어선 화재사고의 경우 FRP 어선의 무인기관실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FRP 선박은 화재 시 순식간에 전소하는 특성이 있으나 기존 자동소화장치는 별도의 화재경보장치 없이 93℃ 이상이 돼야만 열센서가 감지하고 소화약제가 방사되는 방식이어서 화재의 초기진화가 어렵다.
이에 공단은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초기진화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춰 연기로 화재를...
경남 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 먼바다, 서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으므로 만조 때 저지대...
HMM 관계자 “자동화를 통해 여러 이점을 확보했다”며 “사람이 직접 크레인을 운전할 때보다 안전사고 발생률이 줄어들었다. 효율적으로 작업하는 만큼 비용도 절약된다”고 말했다.
◇ “에펠탑보다 100m 긴 ‘알헤시라스호’” = 이날 HPNT에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인 HMM의 ‘알헤시라스호’(2만4000TEU)가 정박하고 있었다. 23일 경남 거제에서...
해양수산부는 24일부터 어선 화재탐지경보장치를 어선 재해보험 가입 선박 중 조업 기간이 길고 많은 인원이 승선하는 근해어선 2700척에 우선 보급하고 하반기부터 연안 어선으로 보급을 확대한다.
어선의 화재사고는 전체 어선사고의 5%에 불과하나 한 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어선에 소화기 등...
해양사고는 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저녁이나 새벽에 많이 발생하는데 엔진 고장 등의 사고로 표류하는 선박은 파도나 조류에 떠밀려 이동하기 때문에 해경 등 구조자가 선박의 위치를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 물에 빠지거나 고립된 조난자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워 구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표류하는 선박이나 조난자가 해로드...
지원 대상은 집단감염 위험이 큰 중소 규모 콜센터 근로자(마스크 23만 개), 불특정 다수를 대면 접촉하는 배달 라이더와 택시·버스 기사(69만 개), 분진 노출 등으로 코로나19와 같은 폐 질환에 취약한 영세 제조업체 근로자(120만 개), 선박 내 밀집 근무로 집단 감염 위험이 큰 외항선 선원(20만 개),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공적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외국인...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어선 A호(유자망, 제주선적)가 제주 서귀포 남동방 110km 해상에 검은 연기가 보인다며 신고했고, 사고 현장 인근 어선 B호(유자망, 추자선적)를 통해 확인한 결과 선명 미상의 선박이 전소되는 상황을 확인했다.
서귀포해경은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동원된 해경은 선박이 전소되는 인근...
오전까지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높게 쳐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남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1.0∼2....
올해는 포스코-동방ㆍ광양선박ㆍ일신해운, 현대글로비스-금진해운ㆍ현대해운ㆍ썬에이스해운, 현대제철-인트란스ㆍ대주중공업, 피에스컴퍼니-자원해상물류 4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화주사 3개사, 종합물류회사 1개사, 해운선사 9개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마산, 당진~광양, 당진~순천, 당진~부산 등 4개의 노선이 새롭게 개설될 예정이며 총...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달 20일 정도부터 약 3주가 경과하는 시점인 12일부터 완치자가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조기진단을 통해 확진환자를 조기에 발견·관리했고,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현대중공업에서 진행하는 신조 프로젝트 중 무용제 도료를 적용한 선박은 폴라리스쉬핑이 처음이다.
무용제 도료란 대기오염과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도료다.
유기 용제가 들어있지 않아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밀폐 구역에서 도장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폭발, 화재 등 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중국의 후둥중화조선이 건조한 LNG선은 2018년 호주 인근 바다에서 엔진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기술력 격차 때문에 지난해 발주된 초대형 LNG선 중 우리나라 업체들의 선박(48척) 비중만 96%에 달한다. 2018년에는 글로벌 발주 65척 모두 국내 대형 3사가 만든 것이다.
당장 카타르, 모잠비크, 러시아 등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LNG...
◇해군 고속정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7명 부상
3일 낮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해상사격 훈련 중 수류탄이 선박 안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이 사고로 인해 부상자 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중상 2명, 경상 5명 등 승조원 7명이 다쳤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정상적인 해군 훈련 중 사고였다"라며 "부상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