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I 변경은 기존 선박금융 위주의 사업에서 항만터미널, 물류시설 등 해양 인프라 전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공사의 의지를 반영했다.
신규 CI 디자인은 영문 이니셜인 KOBC 알파벳을 뫼비우스 띠를 모티브로 배치해 공사의 무한한 가능성과 역동성, 해운항만물류 기업과의 협력과 공존을 표현했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CI는...
7%로 21개월 만에 2%대로 하락한 점, 수출도 지난달 반도체와 선박 수출 개선 등으로 감소폭이 크게 축소된 점과 무역수지도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한 점, 고용 호조세 지속 등이 경기 반등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는 게 추 부총리의 설명이다.
추 부총리는 "다만 미국・중국 성장세 둔화 등 여전히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곳곳에 높은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5%씩 증가하는 등 트리플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6월 수출도 반도체와 선박 수출이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8개월만에 감소폭이 가장 적었고 이에 힘입어 무역수지도 16개월만에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추 부총리는 "중국경제 및 반도체 등 IT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 상존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자동차, 철도, 중장비, 선박, 항공 등 민수 분야와 국방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XR 가상훈련 시스템도 공급하고 있다. ‘K-방산’을 주도하는 기업들을 주 고객사로 두고 있는 만큼, 방산 수출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고도화, 스마트 트레이닝 사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
다만, 선박에서 일하는 여성 선원은 1.2%에 불과하며 93%는 여객선, 크루즈선 부원에 종사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해운업계에 여성 진출이 활발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여성 선장, 기관장도 나오는 등 분위기가 바뀌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해운업계는 여성 선원의 수를 늘리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여성할당제를 적용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홍 실장은 “선진국들의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금융부문 불확실성 확대, 러-우 전쟁 및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제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수출은 상반기보다 감소율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비교적 견조한 민간소비(연간 전망치 2.7%)를 고려해도 올해 경제성장률은 1.4% 정도에 그칠...
선박 일체형 크레인을 탑재해 10MW 규모의 고성능 터빈을 설치할 수 있고 최대 100m까지 연장 가능한 지지구조와 121m의 붐대를 통해 해수면으로부터 130m 높이의 터빈도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
현대프론티어호는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 현장 터빈 설치공사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 현장은 현대건설이 사업발굴부터 지분투자, 금융PF조달...
IMO 규제 강화로 현재 역대 최고 수준의 비중을 차지 중인 노후 선박 교체 수요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 지원책도 조선업 반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10일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올해 미래 조선 기술 개발에 1800억 원을 투입, 1만4000명을 조선 산업 현장에...
한국 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만 보아도 전기전자 선박 자동차 석유화학 등 전통적으로 경쟁력을 지닌 산업에다 근년에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군수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제 한국 경제는 ‘퍼스트 무버’로 가야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퍼스트 무버란 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혁신 영역을 개척하는 선도주자다....
DB금융투자는 코스피가 직전 고점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상징적으로 3000포인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반기 최대 변수는 중국 경기 회복, 반도체 업황, 선진국발(發) 경기둔화 우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험요인
하반기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도 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과 기업들의 투자 지연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이번 대책은 재도약 중인 조선산업의 차질 없는 수주 활동을 위한 RG 추가지원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RG는 수주 계약부터 선박 인도까지 수년이 걸리는 조선업의 특성을 감안해 조선사가 선박을 정해진 기한 안에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했을 경우, 선주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은행 등이 대신 지급하는 보증이다.
정부 집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산업은...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중형조선사의 특례보증 비율을 70%에서 85%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조선산업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RG는 수주 계약부터 선박 인도까지 수년이 걸리는 조선업의 특성을 감안해 조선사가 선박을 정해진 기한 안에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했을 경우, 선주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은행 등이 대신 지급하는 보증이다.
최근...
이 장관은 “글로벌 선박 시장이 장기간 불황을 지나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나라 조선산업도 수주실적 개선 등 본격적인 재도약을 하고 있다”며 “정부도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앞당기기 위해 인력난 해소, 미래선박 초격차 선도기술 확보, 금융지원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제적 선박금융전문지인 마린머니(Marine Money)의 ‘2022년 올해의 거래상’에 캠코신조펀드의 신조금융 지원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마린머니지는 국내 해운사 컨소시엄의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 15척 신규 건조를 위해 캠코·산업은행·수출입은행· 해양진흥공사의 협업을 통한 대규모 신조금융 지원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별자산이란 발전소, 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기타 인프라, 항공기·선박, 집합투자기구 등을 통한 인수금융을 말한다.
증권사들의 해외 대체투자 중 셀다운 투자 후 미매각 잔액은 눈에 띄게 줄었다. 작년 말 기준으로 5조9398억 원인데, 이는 2020년 말(6조7914억 원), 2021년 말(6조4032억 원)보다 감소한 수치다. 특히 작년 상반기 기준으로 미매각분 잔액이...
스마트 모빌리티 확장현실(XR) 솔루션 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이 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노시뮬레이션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90만 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3000~1만5000원, 총 공모금액은 117억~135억 원이다. 30~31일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6월 7~8일 양일간...
양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관계사 간 연계를 통해 그동안 공유해온 글로벌 시장 정보 등을 바탕으로 선박, 인프라, 항공기, 부동산, 인수합병(M&A) 등 글로벌 IB금융의 공동 주선 기회를 창출하는 등 글로벌 IB사업 부문 확대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양 그룹이 10년간 굳건히 쌓아온 신뢰와 협력관계가 한일 간 금융협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