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선형 제도는 어선의 안전·복지강화를 위해 선원실 등 선원의 의식주와 관련된 공간은 허가규모에서 제외해 복지여건 개선을 유도하고 복원성 검사 등의 대상을 5톤 이상 어선으로 확대 적용하는 등 안전기준을 강화했다. 관련 고시는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해수부는 제도 시행에 맞춰 올해 11월부터 어선설계사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표준어선형 기준이 적용된...
현재 건조 중인 선박의 시운전을 위한 임시항해검사에는 비상탈출표시, 미끄럼방지 페인트칠 등 안전 확보에 필수적이지 않은 항목도 포함돼 있으며, 검사관마다 검사범위·기준 등에 대한 해석이 달라 업계가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임시항해검사를 집행하는 검사관의 재량에 따라 점검표 이외의 항목에 대해 점검하지 않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교육도...
더 나아가 지역 어업계의 선박을 활용해 수상 공사 기자재를 운반하고, 향후 20년 동안 발전소를 유지보수 하면서 필요한 인력과 환경감시원으로 역시 지역 주민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을 투자자로 참여시켜 발전소 수익도 나눌 예정이다. 지역 주민은 투자를 통해 발전소 지분을 획득해 참여비율에 따라 20년간 4~10%의 고정 이자수익을...
내년에 검사를 받지 않는 선박은 2021년 12월 31일부터 같은 기준을 따라야 한다.
또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9월 1일부터 부산, 인천 등 대형 항만에 적용 중인 황산화물(SOx) 배출규제해역에서는 보다 강화된 황 함유량 0.1%의 연료유를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해수부는 연료유 황 함유량 규제로 인해 내항화물업계가 부담해야 하는...
표면검사기 개발을 통해 2차전지의 생산성을 크게 개선해 4차 산업혁명의 지능형 공장 기반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부문의 하반기 수상자로는 차지혜 삼성중공업 시니어엔지니어, 이응선 위드텍 이사, 허윤정 에이치시티 팀장을 선정했다.
대기업 여성 수상자인 차 시니어엔지니어는 지능형 선박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공급 부족뿐만 아니라 소비 심리 위축과 수출 선박 부족 현상까지 겹쳐 산업계가 삼중고에 시달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삼성·기아차 등 코로나19로 공장 가동 멈춰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공장 냉장고 라인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선박계류용 의장품에 대한 국제표준 제·개정을 주도한 박태종 TJ선박설계 대표가 수상했다.
근정포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국제표준 제·개정을 주도한 이상근 성균관대 교수가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유전자 증폭 검사기법' 관련 국제표준을 제안해 K-방역 국제표준화 추진의 계기를 마련한 박애자 바이오메듀스 대표이사...
대우조선해양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건조에 필수적인 용접부의 품질검사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RT 검사 기술과 이를 구현하는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RT 검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작업효율을 높이고 방사선 노출 위험을 감소시키는 등 획기적인 업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한편 KTL은 1997년부터 환경측정기기 신뢰성 확보를 위한 성능시험과 정도검사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대기, 수질, 먹는물, 토양, 소음·진동, 자동차, 실내공기 질 및 검정 등 환경측정기기 8개 전 분야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환경·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표준화 연구 및 이번 선박배출 미세먼지 통합저감 기술개발 사업 등 정부 R&BD 지원을 통하여...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운분야 포스트코로나 대응방안’을 주제로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제안 △비대면시대 검사 및 승인기술의 변화 방향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국제규범 전망에 대해 발표한 후 토론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 오전에는 ‘해운분야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대한민국 자율운항선박 운용기술 개발...
항공기에 사용하는 자재 또는 부품의 수령검사, 품질기준ㆍ저장정비 및 저장한계관리기준을 위반한 경우 과징금 1000만 원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해 항공기의 자재ㆍ부품 관리를 강화토록 한다.
또 천재지변 또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ㆍ재해 등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악화한 경우 과징금의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기하거나 1년 내 3회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김재현 대표 측으로부터 2000만 원의 로비 자금을 받은 의혹을 받는 금감원 전 직원 A 씨를 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A 씨에게 돈을 전달하는 과정에 개입한 브로커 B 씨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검찰은 "금감원 로비 의혹 관련자 B 씨의 경기 시흥 사무실과 주거지에...
23일부터는 이용자가 민간 바다낚시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해당 예약정보가 낚시해(海) 앱 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으로 승선자 명부가 작성되고 선박검사 결과 등 출항승인 조건을 실시간으로 검증해 신속하게 출항승인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모든 출항 절차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추가로 확진된 선원들은 선내 격리됐다가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역소는 나머지 선원 10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이 배는 부산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6월부터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18척에서 확진된 선원은 총 125명이다.
선박과 해양플랜트, 산업용품에 대한 검사·승인을 수행하고 품질보증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글로벌 기관이다.
테스는 조선해양분야 엔지니어링, 조선기자재 신제품 개발 참여 및 컨설팅, 국제기준·선급 자체 기준 자문과 해외기술 국산화 지원 등을 수행하는 전문 업체다.
KTL과 이들 기관·업체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조선기자재 품질인증, 형식승인 및 시험...
선박은 폐선되고 항만은 한동안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또 최근 4년간 수입 위험물컨테이너 물동량이 연평균 5.3% 증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해수부와 관세청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전산시스템으로 식별된 정보 등을 활용해 미신고가 의심되는 위험물 컨테이너 수입신고 건을 선별하고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31일 국정원ㆍ관세청과 함께 부산항을 경유해 일본으로 향하던 선박에서 코카인 49.8㎏(124억 원어치)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코카인은 냉동닭고기를 선적한 컨테이너 1개에 47개로 나눠 숨겨져 있었다.
검찰은 3일 국정원으로부터 해당 첩보 입수해 수사 착수했다. 검찰은 8일 15만3000톤급 선박에...
지금까지는 국내에 대형 수리조선소가 부족해 2년 6개월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형 선박들이 주로 해외에서 수리를 해온 바 있다.
수리조선소가 완공되면 주로 해외에서 이뤄졌던 초대형 선박 수리 분야의 국내 자급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된다. 대형 드라이 도크 4가 들어서 10만 톤급 선박을 한번에 8대까지 접안해 수리할 수 있고, 최대 60만 톤급 초대형...
선박유를 본격적으로 제재하기 위해서는 항구마다 기준을 세우고 검사를 하고 집행을 해야 하는데, 그것부터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다. 더구나 코로나19가 터지면서 규제를 강화하기는커녕 풀어주는 분위기가 됐다.
이에 대해 정유업계 관계자는 “애초에 스크러버를 장착해 황 배출을 낮춘 배들은 HSFO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하긴 했지만, 실제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