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런 사업은 전문가들이 추진해야 하는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입에서 나오는 대로 그대로 했다"며 "선박 개조도 모두 유 회장의 지시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을 본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재방송 꼭 봐야지",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불편한 진실 밝혀질까?...
2012년, 일본에서 도입 후 선체를 개조한 세월호는 선박검사기관으로부터 안정성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고 구조변경을 승인받았다.
하지만 급선회하면서 선적된 화물들이 한 쪽으로 쏟아져 내린 세월호에서 구조변경으로 인한 복원성 상실의 문제 뿐 아니라 허술한 화물 결박의 문제까지 속속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이미 세월호 선원들...
세월호 참사 원인으로는 승무원들의 직무유기, 급격한 방향 전환, 평형수 부족, 불법 개조, 과적, 화물 고정 체인 미비 등이 지목되고 있다.
두 사고의 원인은 비슷하지만 사망자 수는 천지차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50명, 실종자 수는 152명. 구조자 수는 174명에 불과하다.
일본 아시히신문은 22일 국토교통성의 자료를 인용, 두 사례에서...
만큼 해외에서 얼굴 없는 사진작가 아해로 활동하면서 이쪽을 통해 재산을 해외로 빼돌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18일 오전 0시께 청해진해운의 인천 사무실과 제주 사무소, 선박을 개조한 CC조선소 등을 압수수색하고 인천지검 특수팀과 함께 유씨 형제와 김한식(72) 청해진해운 사장 등 44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에 따라 이번 참사를 계기로 고질적인 후진국형 병폐에서 벗어나 선진사회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개조 작업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22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드러난 부실한 선박 관리와 검사 체계에 얽혀 있는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의 병폐를 뿌리뽑기 위한 전방위 수사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월호 원래 선장인 신모씨의 부인은 “남편이 선박 개조 후 여러 차례 선체에 이상을 느껴 회사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묵살됐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5월에도 제주항에 도착해 화물을 부리다 세월호가 10도 넘게 기운 적이 있다는 전직 선원의 증언도 나왔다. 2월에는 해양경찰 특별점검에서 배가 침수됐을 때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막아주는 수밀(水密)문의 작동...
육박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이에 비해 우리나라 여객선 업체들은 매우 영세해 일본에서 중고선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축, 개조하는 것은 법령상 문제가 없지만 복원성 문제에서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기준점에 걸쳐도 정부 검사기관에 통과가 되는 만큼, 다른 일반적인 선박과 비교해 복원성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고 원인이 무리한 항로변경, 즉 변침(變針)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증축과 과적 등이 선박의 무게중심을 옮겼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 실험이 중요한 수사자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선박 개조 후 무게중심이 아래에서 위로 옮겨지면서 배가 원위치를 회복하는데 어렵게 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전 잠수사의 역량을 내부 수색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도 내부 수색을 지원할 예정으로 군 병력으로는 28개조 56명이 순차적으로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내부 수색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에 따라 침몰한 선박에 ‘리프트백(공기주머니)’을 설치하는 작업은 뒤로 미루기로 했다.
하지만 개조 후 중량 6825t으로 중량을 늘린 초대형 여객선인 세월호를 인양하는 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플로팅 도크를 이용한 작업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양 과정에서 선체가 크게 흔들릴 수 있고, 이 경우 선체 내부에 공기가 남은 공간인 ‘에어포켓’으로 바닷물이 밀려들어 생존자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양 작업시 강한 조류로...
2012년 9월까지 '페리 나미노우에'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18년간 사용된 후 2012년 10월 한국에 매각된 세월호는 1994년 총톤수 5997t으로 건조됐으며 같은 해 7월 개조 작업으로 6586t으로 늘었다.
더군다나 조선업계는 이제까지 해상 크레인을 대형 선박 블록을 옮기는 데만 사용했을 뿐 침몰 선박을 인양한 경험이 전무하다.
크레인을 이용한 선체 인양작업에 한계점이...
압수한 자료에는 사고 발생시 매뉴얼과 선박 안전검사 관련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원 안전교육 자료와 승객보다 먼저 탈출한 선장 이준석(69)씨의 과거 근무경력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사고 원인과 무리한 운항 여부, 세월호가 권고 항로와 다른 항로를 선택한 이유 등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수사본부는...
압수수색 자료에는 사고 발생시 매뉴얼과 선박 안전검사 관련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원 안전교육 자료와 승객보다 먼저 탈출한 선장 이준석(69)씨의 과거 근무경력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본부는 세월호 침몰 과정에서 위기대응 매뉴얼을 제대로 지켰는지, 객실을 늘리기 위해 세월호를 개조한 것과 관련해 회사 측이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압수수색 자료에는 사고 발생시 매뉴얼과 선박 안전검사 관련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원 안전교육 자료와 승객보다 먼저 탈출한 선장 이모(60) 씨의 과거 근무경력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사고 원인과 무리한 운항 여부, 세월호가 권고 항로와 다른 항로를 선택한 이유 등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사본부는...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는 2012년 10월 수입돼 이듬해 2월 최초 선박 등록을 위한 검사 때까지 넉 달에 걸쳐 개조작업을 했다.
이렇게 개조된 세월호는 해상인명안전협약(일명 솔라스 협약)과 선박안전법에 따라 선박 복원성(선체가 좌우로 기울었다가 다시 중심을 잡는 능력) 시험과 선상 경사도 시험을 거쳤다.
선박 복원성 시험은 배가 뒤집히지 않는지를...
나서 다른 아시아 국가로 매각되는 경우가 많으며 개조와 정비를 거치면 30년 정도 운항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세가와 가즈히코 오사카대 선박해양공학 교수는 “개조로 배의 중심이 높아져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웠을 수 있다”며 “이에 세월호가 전복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조 당시 안전성을 충분히 확인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진도 여객선 참사
16일 진도 인근에서 침몰한 세월호가 승객을 더 태우기 위해서 선박을 개조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같은 개조가 배의 침몰 속도를 키웠다는 주장이다.
이날 전직 세월호 기관사는 MBC뉴스데스크를 통해 "당초 600명 정도가 타는 배였는데 3백명 정도를 더 태우기 위해 배 뒤쪽을 개조했다"고 밝혔다.
개조를 위해 철판 등을 덧대면서...
특히 지난 4월에는 연료절감에 따른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과감한 선박 개조도 시행했다. 이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머스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개조 작업으로 선박 앞부분 하단부에 둥근 공처럼 볼록 튀어 나온 ‘구상선수’부분 모양을 돌고래 형태와 비슷한 모양으로 성형했다. 즉 구상선수 위치를 낮추고 둘레와 무게를 모두 줄여 저속운항에...
이외에도 현대상선은 올해 4척의 8600TEU 컨테이너선박을 대상으로 저속운항에 적합하도록 선박의 구상선수(BOULBOUS BOW)를 세계 2번째로 개조함으로써 5%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
또 지난달 1일부로 발효된 프랑스 온실가스 배출보고 법규에 대비해 공급망탄소계산기를 대폭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는 구소련 항공모함인 바랴크를 우크라이나로부터 구매해 개조한 것이다.
FP는 사진을 분석한 결과 선박의 윗부분이 선체보다 훨씬 넓고 평평해 항공모함의 비행갑판으로 사용하기에 완벽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또 격납고에 사용될 공간과 전투기용 엘리베이터, 사출기 등으로 추정되는 부분도 보였다고 FP는 전했다.
특히 랴오닝호와 다른 가장 큰 변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