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질 사람이 누구인지 다 안다"며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사람이 상징적으로 책임을 안 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6ㆍ1 지방선거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재명 의원을 공개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병석 상임고문도 "적당히 반성하고 적당히 개선해서는 다시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며 "지금은 합리성보다 독한...
위원장을 맡은 우상호 의원은 인적청산 대상인 586그룹 인사다. 그는 대선 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선거패배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굳이 임명 배경을 꼽으라면 총선 불출마 선언 정도일 것이다. 적어도 위기를 돌파해 낼 혁신카드와는 거리가 있다. 당의 기조에 쓴소리를 내온 인사들도 보이지 않는다. 급조한 두 달짜리 관리형 비대위에서 위기감은 묻어나지...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임한 지방선거 패배에 대해선 “국민과 당원, 지지자 여러분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또 8월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제가 아직 국회 0.5선, 초선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해야 할 일 상당히 많다고 보고 아직 전당대회 부분은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깊이...
그는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임한 지방선거 패배론에 대해선 "국민과 당원, 지지자 여러분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8월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제가 아직 국회 0.5선, 초선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해야 할 일 상당히 많다고 보고 아직 전당대회 부분은 시간이...
제가 선대위원장을 해주든지 제가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 징계 여부에 따라 조기 전당대회가 열릴 수 있다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때부터 저에 대해 '선거 끝나면 (당대표를) 그만두고 유학을 갈 거다'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설을 뒤에서 유포하는 분이 있다"며 "그분의...
2일 강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차명진 전 의원은 김 후보의 패배 이유로 ‘강용석 책임론’이 거론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김 후보 패배 책임인가? 강용석과 일당들? 국민의힘 내 자강론자들의 ‘뇌피셜(근거 없는 생각)’”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차 전 의원은 “김 후보의 패배를 강용석에게 돌리는 건 우크라이나 전쟁 원인을 대한민국 탓으로 돌리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완패한 것은 명분을 버리고 실리를 택한 탓이 크다며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비판했다.
박 전 장관은 2일 페이스북에 “몇몇 분들이 다시 읽게 된다며 보내주셔서 나도 다시 읽어본다. 그리고 민화를 다시 들여다본다. 조선시대 ‘고양이 탈을 쓴 호랑이’를 그린 민화의 주인공은 어떤 심정으로 호랑이...
비대위원인 조응천 의원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 위원장의 출마를 “이 대참패의 (제) 1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총괄선대위원장’ 직책에 대해서도 “그 취지는 별로 자기 선거 신경 안 써도 되는 지역으로 가서 ‘당 제1자산’인 자신이 전국적으로 지원을 나가겠다는 것이었는데 발목이 잡혀 오히려 비대위원 전체가 거기서 지원 유세하는 그런 형국까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직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1일 오후 7시 30분 투표가 종료된 직후 17곳의 광역단체장 선거 중 국민의힘이 10곳, 민주당이 4곳에서 앞서며 3곳이 접전이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다만, 박지현 공동선대위원장이 띄운 '5대 쇄신론'을 추진할 당 혁신위원회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입장문 발표 후 선거 이후 혁신안 논의에 대한 계획을 묻는 말에 답변하지 않았다.
고 수석대변인은 "향후 혁신위 기구 구성과 운영내용, 방식, 내용에 대해선 (내부) 절차를 거치면서 의논해가면서 다듬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의도 입성' 이재명 책임론 조응천 "대참패의 제1원인…전국 지원 전혀 못 했다"이원욱 "상처뿐인 영광" 직격
더불어민주당에서 6.1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책임론이 터져 나오고 있다.
당 비상대책위원인 조응천 의원은 2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위원장에...
이를 두고 박 전 원장이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출구조사를 시청하고 밖으로 나와 정처 없이 걷는다. 이 책임을 누가 질까”라며 이같이 적었다.
박 전 원장은 “자생당사(自生黨死). 자기는 살고 당은 죽는다는 말이 당내에 유행한다더니”라며 “국민의 판단은 항상 정확하다”고 했다....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셔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우리 국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해야 하는지,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잘 헤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권 위원장과 함께 선대위를 이끌었던 김기현 의원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양손으로 다른 의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승리의 기쁨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이겼다, 이겼다” 연이은 힘찬 구호 소리도 개표상황실을 가득 메웠다.
특히 오차 범위 내 접전지였던 김은혜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오자 “와” 하는 함성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어 “김은혜, 김은혜” 하면서 김은혜 후보의 이름을 힘차게 외쳤다. 이준석...
박홍근 원내대표는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지도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결과가 나오면 당 차원에서 지도부와 상의해 입장을 내지 않겠나”라며 “내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열세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박 위원장은 예상한 결과인지 묻는 질문에 “예상했던 것보다 안 좋게 나왔다고 생각한다....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본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으쌰으쌰” 외치며 두 손을 흔들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는 KBS와 인터뷰에서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 행정 상당 부분을 담당할 기회를 주셨다”며 “호남에서 저희가 명실상부한 제2당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 국민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승리가 예상된 계양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에서 4곳에서 1위로 나오는 결과가 나오자 침통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