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씨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받아 기부문화가 위축된 시절에 연예인선교회를 조직해 10만 달러(약 1억1200만 원)를 기부했다.
기아대책은 당시 후원금으로 교육시설이 열악한 아프리카 우간다 쿠미시 은예로 지역에 고등학교를 짓고, 쿠미 지역에 대학교 예배당을 건립했다. 은예로 고등학교에는‘구봉서 학교’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구 씨는 이 선행을...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권영국)은 10일 개교119주년을 맞아 '윌리엄 베어드의 선교 리포트Ⅰ·Ⅱ'를 발간했다.
이는 숭실 설립자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한국선교기간(1891~1931년)동안 미국 북장로교 선교본부에 보낸 선교 리포트(미국 필라델피아 장로교역사관 소장) 중 선별한 것이다. 영어 원문 및 번역, 그리고 역주문이 함께 수록돼 있으며 번역은...
개교 119주년 기념예배에선 숭실대 설립자인 선교사 베어드 박사가 1897년 평양 대동강변에 ‘숭실학당’을 창립하고, 1906년 ‘한국 최초 4년제 정규 대학 교육’을 시작한 것을 기념한다. 기념예배는 조은식 교목실장의 사회와 △기도(윤철홍 대학원장) △성경봉독(황선욱 교수협의회회장) △찬양(숭실콘서트콰이어) △설교(김삼환 이사장) △축하연주...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지난 7월 숭실대학 설립자 윌리엄 베어드의 생애와 선교사역을 기록한 '윌리엄 베어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숭실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베어드 박사의 둘째 아들인 리처드 베어드가 전기 형식으로 저술한 '베어드 프로파일'을 숭실대학교 뿌리찾기위원회에서 역주·간행한 것이다.
'윌리엄...
호주인 선교사 자매가 남긴 방대한 양의 우리나라 근현대 사진 유품이 공개됐다.
5일 관련업계와 경기대박물관 등에 따르면 선교사 매혜란(2009년 사망), 매혜영(2005년 사망) 자매가 카메라에 담은 방대한 양의 우리나라 근현대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매씨 자매는 부산을 포함해 평양, 금강산, 서울, 수원, 속초, 양양, 영천, 여수, 보은, 공주, 울릉도, 경남 등...
그러던 중 1950년 ‘사랑의 선교회’를 세워 극빈자, 고아, 죽음을 앞둔 사람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했다. 이러한 공로로 테레사 수녀는 197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 9월 5일 인도 동부 콜카타에서 선종했다.
카톨릭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와 길게는 수 세기에 이르는 세월이 필요하다. 하지만 테레사 수녀는 생전에 누린 대중적인 인기와 전...
1979년부터 경북 문경시 소재의 한 보육원에 다달이 후원을 해왔으며,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의 학교 설립에도 앞장서며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선교활동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봉서가 별세함에 따라, 최고령 방송인에는 송해(89세)가 뒤를 잇게 됐다.
네티즌은 "송해 선생님은 건강하시길", "생전 선행활동 후배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
1910년 8월 26일 태어나 1997년 9월 5일 타계한 테레사 수녀는 ‘사랑의 선교회’라는 비정부기구를 만들어 사랑을 실천한 성녀다. 본명은 아녜저 곤제 보야지우. 그가 직접 쓴 ‘마더 테레사의 아름다운 선물’의 역자 서문에는 “가난한 영혼과 상처받은 영혼을 행복으로 이끌었다”고 그를 칭송한 내용이 있다. 그를 두고 “가난을 하늘의 뜻이라고 왜곡해 콜카타...
이어 마카오로 가 파리외방전교회에서 서양식 중등교육 및 신학 과정을 이수한 뒤 1842년 조선교구장 페레올 주교의 지시에 따라 동북국경을 이용하는 잠입로를 개척하고자 나섰다. 하지만 사정이 좋지 않아 포기했다.
2년 뒤 부제(副祭)가 된 그는 다음 해 서북국경을 통해 몰래 조선에 들어와 서울에 정착, 모진 박해로 타격받은 교회를 재정비했다. 1845년 다시...
1923년생인 박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총회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빈민선교와 인권운동, 민주화 운동에 평생을 헌신하며 ‘길 위의 목사’로 불렸다.
고인은 1959년 4월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공덕교회 부목사로 부임하며 목회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당시 평범한 목회자였던 박 목사는 1960년 4·19혁명을 계기로 교회...
올해는 스코필드 박사가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세균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캐나다 장로회 소속 선교사로 한국 땅을 밟은 지 100년째 되는 해이며,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릴 만큼 일제강점기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독립을 도운 업적과 헌신을 기려 1기 장학금은 34명에게 수여된다.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는 스코필드 박사가 평소 “강한 자에게는...
개신교계 청소년 선교단체 대표 이동현 목사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죄로 인해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영혼과 그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무릎 꿇어 사죄한다"고입을 열었다.
이어 "이로 인해 선교단체에서 훈련 받아 온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실망을 준 점에 대해 말로 할 수 없는 깊은...
순방을 통해 기존의 파트너사 외에 다른 파트너사들과도 만날 계획이며, 몽골 쪽과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개발해 국내에 수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년부터 몽골 병원에 선교 차원의 의료 선진의료시스템 이식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도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기술이전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버지는 개신교 선교사였다. 그는 1889년까지 실업학교에 다니다 1890년 괴핑엔의 라틴어 학교로 옮겼다.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1891년 명성 높은 신교 신학교 마울브론기숙신학교에 들어갔다. 그러나 졸업하지 못하고 자퇴했다. 엄격한 신학교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 신경쇠약증에 걸린 것이다. 당시 그가 신학교에서 받은 고통은 ‘수레바퀴...
“호러스 언더우드(1859.7.1~1916.10.12)가 이룬 모든 업적은 오롯이 한국에 대한 그의 지극한 사랑에서 비롯됐다.” 그를 절절하게 사모했고, 한없이 존경했던 부인 릴리어스 언더우드는 저서 ‘언더우드-조선에 온 첫 번째 선교사와 한국 개신교의 시작 이야기’에서 남편을 이렇게 평가했다.
호러스 언더우드가 한국어 이름(원두우)을 짓고 한국이 가장 절박하게...
경실련은 전경련이 기독교선교복지재단 계좌로 2014년 9·11·12월에 총 1억2000만원을 송금했다. 이 재단이 같은 해 5월 말과 9월 초 1400만원과 1200만원을 각각 어버이연합에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에는 민주노총과 4·16연대 등 6개 노동·민간단체가 전경련의 '자금 지원', 청와대 행정관의 '집회·시위 지시' 의혹 등을 제기하며 허창수 전경련 회장, 허현준...
필리핀에서 한국인 선교사 심 모씨가 피살됐다. 현지 경찰은 교회 사택에 침입한 도둑이 심 씨와 맞닥뜨리자 강도로 돌변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북부 따이따이시에서 심모(57) 씨가 괴한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심 씨는 새벽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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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필리핀에서 한국인 선교사 피살, 올해만 3번째… 지난해에는 11명
20일(현지시간)...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성명서에서 “전경련은 벧엘복음선교복지 재단이 해외 선교사를 파견한 적이 있는 재단인지 해외에서 어떤 선교를 하였는지 파악한 적이 분명히 없을 것”이라며 “전경련은 기부금을 주고 나가서 실태 조사를 한 적이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들은 “전경련의 돈을 움직일 수 있는 검은 커넥션의 인물을 밝혀야 한다”고...
전경련이 2014년 벧엘선교복지재단 계좌를 통해 어버이연합에 1억2000만원을 입금했다는 보도가 전날 나왔기 때문이다.
보도 직후 기자들의 해명 요구가 이어졌지만, 전경련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확인해줄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돌아오는 답변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것이 바로 공식 입장”이라는 것뿐이었다.
사건이 알려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