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고 선거제도 개혁에 당력을 집중 할 것을 결의했다.
평화당은 이날 정동영 대표를 비롯해 장병완 원내대표, 유성엽·최경환·허영·민영삼·양미강 최고위원, 박지원·천정배·조배숙 의원,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18 민주묘지 참배 및 묘비 닦기 행사를 가졌다.
이후 5·18 민주묘지...
민주평화당은 선거제 개혁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정동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국민을 정치 개혁의 길로 이끄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당이 한 덩어리가 돼 새로운 개혁의 길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에는 원래 길이 없었다. 지난 해 평화당이 열심히 앞장서서 길을 만들었다"며...
또 "선거제 개혁 관련 법안 개정과 동시에 곧바로 권력 구조 개편을 위한 원 포인트 개헌 논의를 시작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위는 앞으로 매주 두 차례 회의를 갖고 쟁점 7개 항목을 집중 토론하기로 했으며 대부분 회의는 쟁점 내용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민 정개특위 제 1소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단 선거제...
지난달 정기국회에서는 내년 예산안, 이달 임시국회는 ‘선거제 개편’, ‘유치원 3법’, ‘탄력근로제’, ‘채용 비리 국정조사’ 등에 우선순위를 뒀다. 특별재판부 설치는 결국 후순위로 밀렸다.
법관 탄핵도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판사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 발의되며 과반수가 찬성하면 통과된다. 이후 헌법재판소가 탄핵...
여야는 12월 임시국회 첫날인 17일 선거제 개혁에 대한 합의 내용을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관련해 의원정수를 300석 이상 확대하기 어렵다며 소극적인 분위기를 보였으나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양당에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에도 불리한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 대통령이 지난 8월 당 대표 당선 축하 전화를 했을 때 제가 '선거제 개혁에 힘을 실어주십시오'라고 하자 (문 대통령이) '그건 제...
아니라 선거구 확정의 법정 시한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올해만큼은 법정 시한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개특위 산하 제 1소위원회에서 선거제 개혁 의제를 다루고 있는데, 다음주부터는 1소위를 주 3회씩 열어 논의할 것"이라며 "정개특위의 단일안을 목표로 하지만 최종적으로 단일안이 될지, 복수안이 될지는 논의해 봐야...
두 대표는 이날 여야 5당 연내대표가 극적으로 선거제 개혁 방안에 합의점을 도출하자 단식을 끝내기로 했다.
여야 5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선거제도 개혁 법안 개정과 동시에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열흘째 단식 농성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단식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선거제 개혁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단식 중인 손 대표와 이 대표의 농성 현장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보내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 여야가 합의안을 도출하면 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임 실장을 통해 "국회가 비례성 강화를 위해 여야 논의를 통해 (선거제 개혁) 합의안을 도출하면 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대통령이 정치를 해오는 동안 비례성 강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면서 "연동형 권역별 비례대표를 골자로 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안이 2015년에 발표됐을 때도 그것이 가장...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 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연장법 등에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임시국회 소집은 여야가 킅 틀에서 합의했지만 선거제도 개편 문제는 추후 논의할 사항으로 남았다. 나 원내대표는 “선거제도에 대해선...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유치원 3법과 개혁 입법 처리를,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공공 기관 채용 비리 국정조사를,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선거제 개편을 임시회의 최우선 처리 과제로 두고 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 회의에서 "유치원 3법을 비롯한 민생 입법과 선거법 문제 등을 임시국회를 통해...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13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국회본회의장 앞 로텐더 홀에서 열린 합동시위에는 8일째 단식농성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참석했다.
손 대표는 "민주당은 내년 1월 정개특위(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자유한국당은 주말까지 선거제 개혁에 대한 입장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제는 한국당이 응답해야 할 때"라며 "나경원 원내대표가 당선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한국당의 정치 일정으로 논의가 지체돼 온 점을 감안해달라...
일주일 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손학규(71) 바른미래당 대표가 12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선거구 개혁을 촉구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단식으로 몸은 힘들지만, 상대방의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최대한 버티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고용 문제는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했다”는 문 대통령의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내년 1월 중 선거제 개혁안에 합의하고 내년 2월 임시국회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여야가 논의해온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의 기본방향에 동의한다"며 "하루빨리 여야 5당이 이...
민주당은 또 이날 회의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선거제 개혁 방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함께 논의했다. 최고위원들은 홍영표 원내대표가 “지금이라도 민주당과 야3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원칙으로 한다는 합의서를 쓰자”고 제안한 취지에 공감했다.
최고위원들은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으로부터 원내지도부 차원의 논의 경과를 보고받고...
한편 윤소하 원내대표는 고(故) 노회찬 전 의원에 대한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여 관련 메시지를 통해 "고인의 뜻과 업적을 존중하고 기억해준 정부와 국민께 감사드린다"면서 "고인이 '물구나무라도 서겠다'고 한 선거제 개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원내대표는 "거대 양당의 기득권 연대를 끊고 선거법...
장병완 원내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기득권을 버리기 위해 대연정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대야합을 했다"며 "노 전 대통령은 선거제 개혁을 원했지만 민주당은 선거제 거부를 위해 기득권 야합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당(민주·한국당)은 임시국회를 열어 선거제도 개혁을 본격 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