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후보인 이 지사는 현재까지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5연승을 거뒀다. 다만 12일 기준 누적 득표율 51.41%로, 아슬아슬한 과반을 유지하면서 ‘무결선 본선행’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 전 대표는 대의원·권리당원 20만 표가 포진한 호남에 사활을 걸고 이 지사와의 11만 표가량 격차를 단숨에 좁히겠다는 계획이다.
호남은 그동안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에 힘을...
이 지사는 그간 지역순회 경선과 국민선거인단 1차 슈퍼위크 모두 과반 이상 득표를 했음에도 “아슬아슬하게 과반이라 호남에선 과반을 하는 게 쉽지 않겠다고 걱정하고 있다. 이 전 대표의 연고지이고 지지율도 높게 나와서 낙관할 수 없는 상태”라고 토로했다.
실제로 정세균 캠프에 속했던 일부 인사들은 이재명 캠프와 접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계 한 의원은...
이 지사는 지난 12일 강원 경선까지 그동안의 지역 경선과 1차 슈퍼위크 국민선거인단 투표까지 모두 과반을 넘는 득표를 했다. 이에 이재명 캠프에서도 13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경선에서도 과반 이상 득표해 결선투표 없는 대선후보 조기 결정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큰 호남의 경선이 오는 25~26일로...
발전전략으로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조성, 전북혁신도시에 제3 금융중심지 지정, 철도 건설 등을 통한 전북권 광역교통망 완성, 고부가가치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그동안의 지역경선과 1차 선거인단 누적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 51.41%, 이낙연 후보 31.08%, 추미애 후보 11.25%. 정세균 후보 4.27%, 박용진 후보 1.25%, 김두관 후보 0.63%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오후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발표된 국민ㆍ일반 당원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51.09%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54%에 육박했던 누적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와 달리 의원직 사퇴로 배수의 진을 쳤던 2위 이낙연 전 대표는 처음으로 득표율 30%대에 진입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1차 선거인단 등록 규모는 약 64만 명으로 전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분수령이 된 1차 슈퍼위크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지역 순회 경선 4연승은 물론, 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한 것이다. 이로써 이 후보는 결선 투표 없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확률을 보다 높이게 됐다.
민주당은 12일 오후 3시 30분 강원 원주시 오크벨리리조트에서 강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개최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강원 순회경선에서 발표된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 51.09%로 압승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31.45%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이상민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강원 경선 결과 발표 이후 1차 국민 선거인단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 지역 출신 두 분이 그래도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며 "(다만) 이재명 후보가 생각보다는 좀 덜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12일 강원 지역에서 순회경선을 이어간다. 특히 강원 순회경선에서는 64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일반 당원 1차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순회경선은 내달 10일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그는 “당원들의 평가에 대해서는 그 의미를 숙고해 보고 있다”며 “국민선거인단이 주도하는 1차 슈퍼위크에서는 다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방분권 공약이 지역 민심에 소구하는 점에 대해 체감하는 바를 묻자 “지역에 가면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한 요구는 대단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경선 과정에서 균형발전, 분권 시책과...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6일 “역대 선거에서 역선택은 논란이 돼왔지만 실제 효력이 있는 건지 입증된 건 아무것도 없고, 역선택의 영향으로 지지율이 변동되진 않는다”고 일축했다. 또 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결국 많은 분이 선거인단에 참여해 국민의 뜻을 받아야 하는데 저쪽(국민의힘)은 그렇지 않아 국민의 판단을 믿지 못하는 정당 같다“고 꼬집었다.
충청보다 선거인단이 3배 많은 핵심지역인 데다 이 전 대표가 전남지사도 지낸 ‘안방’이라서다. 전북 출신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전망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만 충청 경선 결과에 따른 밴드왜건(대세편승) 효과로 이 지사 대세론이 굳어지면 ‘될 사람’을 미는 호남의 전략적 특성상 반전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중진 의원은...
6일 이재명 캠프는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조정식 의원이 나서 “오는 12일 1차 슈퍼위크가 64만 명에 달하는 국민 선거인단이 참여하고 직후 호남 선거가 이어지기 때문에 전체 경선의 흐름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모집단이 많을수록 민심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고 캠프에선 과반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그러면서 "상당히 뒤지고 있는 후보에게 전략 수정을 요구할 정도의 격차"라며 "권리당원 투표는 전체적인 민심과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기 때문에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유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이 센 것도 큰 흐름에서 크게 의미가 크지 않다는 것이 확인됐다"라며...
정책선거에 좀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에 그친 이낙연 전 대표는 "대전ㆍ충남 당원들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저의 부족함을 메꾸겠다"며 "오늘 결과는 200만 선거인단 중에서도 6만 명의 선택이다. 앞으로 갈 길이 많이 남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튿날인 5일 세종·충북 순회경선...
소수이지만 국민·일반당원 가운데 대전·충남 지역에서의 현장투표를 신청한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도 더해진다.
이날 표심의 향방이 밝혀질 민주당의 대전·충남 선거인단은 5만2820명 규모다. 대의원 980명,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 1일까지 6번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 5만1776명에 현장투표를 신청한 국민·일반당원 64명 등이다.
또 오는 5일 세종·충북...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민의힘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다. 후보 선출은 3단계로 이뤄지며 국민여론조사 100%를 통해 다음 달 15일 경선 후보를 8명으로 추려낸다. 이어 10월 8일 국민여론조사 70%와 선거인단 투표 30%를 합산해 2차 예비경선을 진행하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다. 최종 후보는 11월...
5개 소위원회는 구체적으로 여론조사, 선거인단, 홍보기획, 토론기획, 클린경선이다.
대선 예비후보 대상 부동산 검증에 대해선 "그 문제는 후보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소속 국회의원 전부의 문제, 나아가 여야의 문제기도 해서 선관위에서 거론하는 건 문제가 있는데다 그것을 검증할 능력도 안된다"며 선을 그었다.
이날 선관위 대변인으로는...
홍콩 행정장관과 입법회(의회) 의원을 뽑는 등 권력이 한층 강해진 홍콩 선거인단(선거관리위원회)의 약 70%가 친중 인물로 채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2일 마감된 홍콩 선거인단 선거 후보 등록 등을 자체 분석한 결과 선거인단 총 1500석 중 최소 1006석이 친중 인사로 채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한유총은 일부 유치원에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참여자 명부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유치원 3법 통과) 과정에서 한유총은 정치후원금과 지역구 영향력을 동원해 유치원 3법의 국회 통과를 저지해왔다"며 "아이들을 볼모로 대규모 집회에 교사와 학부모까지 동원했고, 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