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당에 규정된 180일을 기준으로 대선경선기획단이 수립한 기본적인 경선 일정을 보고받았다"며 "우리 지도부는 하나로 가야 한다는 합의 하에 이견이 있는 최고위원들도 양해했다"고 밝혔다.
지도부가 경선 일정을 원안대로 결정하자 대선 주자들은 대부분 수용하는 뜻을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지도부 결정 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송 대표는 "당에 규정된 180일을 기준으로 대선경선기획단이 수립한 기본적인 경선 일정을 보고받았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 삶을 책임지고 우리 당내 경선을 질서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주자를 선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경선 계획에 대해 "대선경선기획단이 오늘 기본안을 가지고 보고를...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25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선경선기획단으로부터 현행 ‘대선 180일 전 선출’을 전제로 하는 안을 보고받은 뒤 경선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쟁점은 경선 연기 여부다.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김두관 의원, 최문순·양승조 지사 등 비(非)이재명계 주자들은 ‘경선 연기’를, 이재명 경기지사와 박용진...
현행 당헌ㆍ당규 따른 경선기획단 기획안 보고 연기 여부 결정키로경선 준비는 시작…23일 선관위 구성안 의결ㆍ예비후보 등록은 경선연기 논의 연동反이재명 의원들 요구한 '경선연기 의총'…준비 절차 들어가 사실상 실패 분위기25일 최고위 직접 결정하면 비판 불가피…"당무위에 넘겨 절차적 정당성 취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당내에서 제기된 9월 예정...
상관없이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기에 당무위에 넘겨 절차적 정당성을 취하는 게 책임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무위는 오는 23일 예정돼 있다. 이상민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강훈식 의원이 공동단장으로 나서는 경선기획단 구성안을 의결키 위해서다. 이날 최고위에서 당무위에 넘기는 결정을 하면 경선연기도 안건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기획단 공동단장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오늘 중에는 정리할 것”이라며 “의원들 의견을 수렴해 토론하면 마지막 결단은 송 대표가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헌·당규상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만 경선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데, 지금 그런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게 객관적 시각”이라며 “오늘...
한편, 민주당 최고위는 5선의 이상민 의원을 선관위원장으로 하는 내용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설치·구성건을 의결했다.
윤관석 사무총장과 민병덕 의원이 각각 위원장, 부위원장을 맡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설치·구성건도 통과시켰다.
대선 경선기획단과 관련해서는 재선 강훈식 의원이 공동단장을 맡고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이 총괄간사 겸 경선기획분과장...
이번에도 당헌·당규상 오는 9월 예정인 경선 일정을 조정하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
한편 경선 연기 여부는 내주 출범 예정인 대선기획단에서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연기론에 대해 "대선기획단이 구성되고 논의가 꼭 필요한 상황이 되면 할 것이고, 현재는...
본격적인 논쟁은 이달 중순 출범 예정인 대선기획단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대외적으로는 신중론을 펴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예정대로 9월에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재보궐 선거에서 당헌·당규를 바꿔 후보를 내면서 잡힌 ‘조변석개’ 이미지가 강한 상태”라며 “또 당헌·당규를 바꿔...
8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전날 선거기획단이 확정한 4월 재보궐 선거 경선 룰을 의결했다.
기존 ‘권리당원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유지한 것으로, 일각에서 제기된 ‘외부수혈’을 하지 않고 현재 후보군으로 재보궐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최고위가 이날 의결한 경선 룰은 이외에 서울·부산시장 후보자의 경우 경선에서 과반...
당원 50%·국민 50% 및 여성 가산점 등 기존 틀 유지…서울 시민평가단ㆍ부산 2차 투표 등 세부사항은 달리서울시장, 사실상 박영선-우상호 투탑으로…"외부인사 염두해 경선 룰 억지로 바꾸면 부작용만"박영선 지지세 우세하고 가산점까지 받아 경선에서 우상호 압도할 듯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7일 선거기획단 회의에서 ‘권리당원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열세에 박영선ㆍ박주민 고민 길어져…3년 만에 돌아온 인재난선거기획단, 문호 열까…"컨벤션 효과 유도 필요"VS"열세 후보 탓 아냐"7일 경선 룰 변수…국민의힘처럼 중진인 박영선이 신인 김동연 밀어주나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불과 석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인재난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서울시당 보궐선거기획단장인 김민석 의원 역시 “끊임없이 말을 바꾸고, 선거마다 출마하는 정치인”이라면서 “과정과 결과가 어떻든 다음 대선에 또 나올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시민이 아닌 정치입지를 먼저 바라보는 불순한 의도는 결국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기왕 마라톤을 시작하셨으니 완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기홍 의원은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보궐선거 기획단 본격 가동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당 소속 여성 3인을 대변인단으로 내세운 선거 기획단을 가동했습니다. 해당 기획단의 공식 명칭은 ‘더케이(K) 서울 선거 기획단’으로 확정했는데요. 김민석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획단장은 24일 오전 기획단 회의를 마친 뒤 “강선우, 고민정 두 의원을 공식...
민주당 재보궐선거기획단 관계자는 22일 "경선 방식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서울과 부산의 경선 규칙이 꼭 같이 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재보선 룰은 선거기획단에서 별도로 처음부터 논의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경선 규칙은 당헌·당규의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여론 50%' 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국민...
또 전날 리얼미터가 발표한 서울 지역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3.5%포인트 하락한 30.6%로 국민의힘(32.2%)에 밀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에 9일 선거기획단을 발족한 민주당은 후보의 도덕성을 공천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가장 도덕적이고 유능한 후보를...
이 대표는 이날 4·7 재보선 선거기획단 1차 회의에서 “선거기획단 단계부터 과거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획과 활동을 선보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저는 두 선거에 당이 임하기로 하면서 사과와 함께 당의 확실한 자기 성찰을 약속했다”면서 “오늘 발족에 앞서 ‘더 낮게, 더 책임 있게, 시민과 함께’를 다짐하는 것도 저희 성찰의 자세를...
이르면 추석 전에 민심 확보를 위해 선거 준비를 위한 선거기획단 발족 가능성도 커졌다.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보궐 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선거 준비 돌입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중으로 관련 조직을 구성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해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사무처에서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에 그는 "책임 있는 제1야당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대안정당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재·보궐선거 기획단도 조기에 출범시켜, 체계적으로 선거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국민 포용도 약속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종전과는 다른 형태로 국민들을 포용해나가는 정책적인 조력을 많이 할 것...
이에 그는 "책임 있는 제1야당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대안정당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재·보궐선거 기획단도 조기에 출범시켜, 체계적으로 선거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국민 포용도 약속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종전과는 다른 형태로 국민들을 포용해나가는 정책적인 조력을 많이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