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고 오만 병원에 입원 중인 석해균(58) 선장의 상태가 매우 위중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상 치료 전문가인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과장은 26일(현지시간) 오만 술탄 카부스 병원에서 수술에 참여한 뒤 석 선장의 상태와 관련해 “이 정도 다친 분은 굉장히 위험한 중증 외상환자”라며 “매우 어려운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고 오만 병원에 입원 중인 석해균(58) 선장의 상태가 악화돼 26일 한국 의료진 입회 하에 추가 수술이 진행됐다.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과장 등 의료진 3명은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각) 살랄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석 선장이 입원해 있는 술탄 카부스 병원으로 이동한 뒤 2차 수술에 참여했다.
이날 수술은 석 선장의...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고 오만 병원에 입원 중인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의 상태가 악화돼 26일 한국 의료진 입회 하에 추가 수술이 진행됐다.
정부 관계자는 "석 선장의 옆구리 총상 부분에 감염 증세가 있어 오늘 병원에 도착한 한국 의료진의 입회 아래 추가 수술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과장 등 의료진 3명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의 가족과 국내 의료진이 26일 오전 오만에 도착했다.
두바이를 거쳐 이날 오전 8시께 오만 무스카트 국제공항에 내린 석 선장의 부인 최진희(58)씨는 석 선장의 이송 여부에 대해 "의료진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최진희 씨는 "(남편을) 직접 볼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석 선장 가족과 함께...
정부는 총상을 입고 오만 살랄라의 술탄 카부스 병원에 입원 중인 석해균 선장(58)을 에어 앰뷸런스를 급파에 이르면 이번주 중 국내로 이송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은 석 선장의 후송을 위해 '에어 앰뷸런스'를 오만 살랄라로 보내기로 방침을 세웠다.
에어 앰뷸런스는 항공기 기내에 병상과 응급 장비와 의약품을 갖춘...
남해지방청이 조사기관으로 검토된 것은 삼호주얼리호 소속 선사는 물론 석해균 선장의 주소지도 부산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국제적으로는 UN 해양법에, 국내적으로는 형법상 해상강도치상죄 등에 해적들을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다고 보고 범죄 구성 요건에 부합하는지를 면밀히 따질 계획이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5일 삼호주얼리 구출작전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오만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석해균 선장과 관련해 "현지 치료지원과 국내후송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전문의료진을 오늘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석 선장은 1차 수술후 회복중이며 석 선장의 조속한...
삼호주얼리호의 선사인 삼호해운은 "총상을 입고 오만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석해균 선장의 가족들이 '현지에 가고 싶다'는 뜻을 나타내 출국 절차를 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삼호해운 측은 "당초 석 선장을 항공편으로 국내로 이송하려 했으나 아직 수술이 남아있고 석 선장이 장시간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가족들을 현지로...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추가 수술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양제현 정부대응팀 서기관은 24일 살랄라 술탄 카부스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석 선장의 혈소판 수치가 다소 떨어져 수술을 받기에 적합지 않은 상황"이라며 "2차 수술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 서기관은 "의료진은 여건이 허락할 경우 오늘 수술하려...
뒷정리를 잘해주고 곧 귀국하겠다”라고 30초간 짧게 무사귀환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손 씨를 비롯한 석해균(58) 선장도 엔진오일에 물을 타는 등 기동을 방해하기 위해 기지를 발휘했으며, 구출작전이 개시되자 해적들은 석 선장에게 AK소총 4발로 보복사격을 가했다. 석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해적은 선원들에게는 ‘악질’로 통했으며 생포된 상태다.
연합뉴스
남은 해적들이 언제 어떻게 공격할지 모르기 때문에 수색과 환자(석해균 선장) 이송을 동시에 할 수는 없었다.
1개팀은 경계와 함께 지금까지 구조된 선원들을 안심시키고 다른 1개팀은 석 선장을 이송했다.
△인질 21명 모두 구조..청해부대장 작전완료 보고
이제 남은 것은 숨어 있는 해적 5명, 그리고 미얀마 선원 3명이었다.
청해부대는 소말리아어로...
무스카트항에 도착하면 복부에 총상을 입어 오만 살랄라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선장 석해균씨를 제외한 한국인 선원 7명은 곧바로 현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아덴만 여명’ 작전 당시 복부에 총상을 입은 선장 석씨는 오만 살랄라 술탄 카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지난...
살랄라항에 도착하면 부상을 입은 선장 석해균씨를 제외한 한국인 선원 7명은 현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삼호주얼리호는 대체 선원들이 투입돼 정상 운항이 가능한지 점검하게 된다. 삼호해운측은 배의 상태를 봐야겠지만 간단한 수리와 보수작업을 거쳐 애초 목적지였던 스리랑카로 항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호해운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