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발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 수준으로 석탄화력발전(12~14%) 대비 현저히 낮지만, 이러한 이유로 이산화탄소 포집에 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배리 글릭맨 허니웰 UOP 부사장은 “SK E&S와의 협력은 천연가스 발전소 탄소 저감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ASCC 기술이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에너지...
이를 위해 포스코홀딩스는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해외에서 생산해 국내로 공급하고, 남동발전은 석탄화력발전의 암모니아 혼소발전 입찰 시장에 참가해 연료 조달을 위해 협력한다.
또 앞으로 무탄소 전력을 광양제철 및 이차전지 분야에 공급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무역장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할...
강원도 삼척시에 지어지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준공 예정일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자 국회에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는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설치를 즉시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탈석탄법’(석탄발전사업의 철회 및 신규 허가 금지를 위한 특별조치법안)이 회부돼...
2036년까지 석탄발전소 59기 중 절반 폐지 수순전문가 “전 세계 석탄발전 노동자 84만 명…비정규직 위주로 피해”전력산업업계 “특별법 제정으로 ‘정의로운 전환’ 도모해야”산자부 “기존 법 체계로 해결 가능한 문제…아직 판단하긴 일러”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인 태안화력 1·2호기의 2025년 폐쇄가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에선 석탄발전업계 노동자 보호를...
화석연료 배출 등으로 기후변화가 일어난 이후에는 이 정도 폭염이 드문 일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WWA 과학자들은 석탄화력발전, 내연기관차 등 화석연료 퇴출을 서두르지 않는 한 세계는 더 뜨겁고 오래 지속되는 폭염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아직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확보할 시간은 있다.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청정 암모니아ㆍ수소는 석탄 화력ㆍLNG 발전 혼소 및 수송, 산업 분야 등에 활용할 수 있어 국내 탄소 중립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용 E1 회장은 “지난 40여 년간 축적한 글로벌 LPG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청정 수소의 국내 도입, 공급망 구축 및 유통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19일까지 논의 예정양국 실질적인 결과 도출 필요성에 공감케리 특사, 중국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확대 지적하기도
미국과 중국의 기후변화 특사가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4시간 동안 온실가스 저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 모두 최근 갈등에도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구체적인 결과 도출을 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존 케리 미국...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등 산업 전환으로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이른바 ‘정의로운 전환법’이 국회 협상 테이블에 곧 오를 예정이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본회의 통과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 이른바...
이후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건식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화력발전소에서 연소 후 잔류하는 석탄재를 건식 상태로 공장으로 이송·저장해 공정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석탄재는 시멘트의 부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이다. 특히 밀폐식 설비 적용으로 비산먼지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매년 6월 미국에서 열리며 평균 350명의 석탄화력발전업계 관계자가 참석한다고 알려져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슈가 해소되면서 지난해보다 참여기업과 관람객 규모가 더욱 늘어났다.
SCR 탈질 촉매 제조기업 나노는 북미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자 라인홀드 콘퍼런스에 2년 연속 참가했다. SCR 탈질 촉매 3종(플레이트, 허니컴, 적층형)과 탈질(DeNOx)...
이번 사업은 직배관을 통한 안정적인 암모니아 연료 공급을 받을 수 있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발전공기업으로서 석탄화력의 무탄소연료 발전전환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잔존자산 활용을 위한 당면 과제”라며 “수소화합물 혼소 국책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당인리 화력발전소는 1930년 마포구 당인동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로 1950년대까지 서울에서 유일한 발전소였다. 특히 1970년대에는 4·5호기가 준공됨에 따라 서울지역 전력의 75%를 공급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끈 대표적 산업 유산으로 꼽혔다.
이번 사업으로 발전소 4호기는 전시실과 공연장, 창작공간인 프로젝트실 등 문화시설로...
이어 “한국의 8개 지방정부 즉, 한국 석탄 용량의 80%를 차지하는 8개 지방정부가 이 동맹에 가입했다”며 “캐나다는 한국 정부의 해외 화력 발전소의 외부자원 조달 중단 결정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협력을 통해 이를 지원할 수 있다”며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의 LNT 사업은 바로 한국가스공사가...
1분기 중국 탄소 배출량 4% 증가 태양광·풍력 시설 설치↑ “청정에너지가 화석 줄이는 전환점 가까워져”
“2023년이 전 세계 화력 발전의 정점이 될지 여부는 전적으로 중국에 달려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으로 중국의 탄소 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동시에 청정 에너지 기술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올해 탄소...
세부적으로 석유화학 40%, 화력발전(석탄)ㆍ원전 등 발전 플랜트 5%, 조선 10%, 해양플랜트 8%, 반도체 17% 등이다.
한편 3월 하이록코리아는 자산운용사와 경영 참여를 놓고 분쟁을 겪기도 했다. 쿼드운용은 하이록코리아 지배구조 개선과 지분거래 투명화 등을 주장하며 정관 변경을 비롯해 비상근 감사 교체 등을 주주제안 안건으로 올렸지만 지난달 주총에서 이사회...
열고 석탄·암모니아 혼소 기술 및 설비 동향 파악과 기술 제휴를 모색했다.
24일에는 도쿄에서 IHI 및 재생에너지 유틸리티, 26일에는 오사카에서 전력 유틸리티를 대상으로 벤더등록에 이어 참여기업별 프레젠테이션 및 기업홍보 시행, 일본기업 구매·조달 담당자와 개별 구매상담회를 실시했다.
25일에는 JERA(Japan Energy Era)가 운영하고 있는 헤키난 화력발전...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은 노후화된 충남 태안군의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를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로 석탄 발전을 대체하는 500MW급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탄생하게 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국내 최초를 넘어 최고의 발전소를 건설하겠다”며 “이번 공사를...
전체 전력 80%가 석탄 화력에서 비롯2035년까지 50%로 줄이기로 했지만에너지 위기에 정전 심해져 정책 수정“에너지 전환 기조 뒤집은 건 아냐”
전기 부족으로 인해 하루 10시간 이상 정전을 겪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석탄 화력발전소 폐쇄 연기를 시사했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성명에서 “남아공은 전기 차단...
새 규제는 모든 석탄·가스 화력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40년까지 ‘제로(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안된 규제가 시행되면 연방정부가 화력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한한 첫 번째 조치가 된다.
새로운 규정은 탄소포집 장치 사용의 의무화를 직접적으로 명시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화력발전소 탄소 배출량에 상한을 두는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