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2015년 전체 세계시장에서 설비 투자 비중이 석탄화력 14%, 원전 8~9%인데 반해 신재생에너지는 62% 정도라며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신재생에너지 쪽으로 역량을 키워서 수출을 증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전기자동차를 예로 들며 “전기자동차도 레고 블록처럼 조립해서 만들 수 있도록 규격화·표준화해야...
산업부는 최근 감사원에 채용 비위가 적발된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 백창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상황이어서 필요시 해임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해 산업부가 뒷짐을 지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백 장관은 “(중국에 대한)WTO 제소 문제는 승소 가능성이나 양국간 관계 등...
석탄에너지는 기술이 좋아지고 있지만, 탄소를 배출해 기후변화를 일으킨다. 기후변화가 지구의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는 시점에, 기존 에너지에 대한 대응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 두 가지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우리 경제 여건과 국가 자원 등을 종합해 볼 때 어떤 에너지를 선택하고, 어떤 비율로 조합해야 할까. 에너지 믹스는 어떻게 가는 것이 합당한가....
그러나 탈(脫)원전과 탈석탄 에너지정책으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용성 고려대학교 에너지기술대학원 교수는 "중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조정을 포함한 에너지 가격체계의 변화 없이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의 확대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교수는 "석탄발전소의 비용 증가, 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의...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대통령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세계적 추세에 발을 맞추려면 원전과 석탄화력발전을 줄여가고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에너지 늘려가는 국가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해야 한다”고 모두 발언했다.
탈원전 정책 논란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우리의...
신규 석탄발전소 추가 진입을 금지하고 건설중인 석탄발전소는 청정 LNG발전소로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산업부는 "미래에너지로 전환을 신재생에너지, 신 비즈니스, 원전해체 산업 등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7만7000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보호무역주의에도 적극 대응하고...
신기후체제와 미세먼지 등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석탄ㆍ원전 중심에서 신재생 등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를 늘린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8년 예산'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전환 분야 예산이 내년 1조6570억 원으로 2448억 원 증액됐다.
농촌태양광 등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주택ㆍ아파트ㆍ학교 등...
문재인 정권에서 원전과 석탄발전을 줄이겠다고 공약하면서 대체재로 주목받을 수 있는 부문이지만 비에이치아이, GE파워, 웰크론강원 등 이미 쟁쟁한 경쟁사들이 선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세대에너텍은 사업군보단 부동산 가치를 노린 인수자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올해 4월 공시된 감사보고서 상 세대에너텍의 유형자산 가치는 건물(404억 원)과 토지(181억...
석탄화력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원전은 불의의 사고 시 회복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용 후 핵연료 관리 등에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요구한다.
그런데 친원전 진영은 “탈(脫)원전 절차가 너무 빠르다”, “원전은 여전히 값싼 에너지이고 탈원전이 세계적 추세가 아니다”라고 강변하고 있다. 동의하기 어렵다. 우리는 이미 2011년 일본의 원전사고를...
탈(脫)원전·석탄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 중심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있다.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진해고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백 장관은 어릴 적 꿈이 건축가였고 어머니는 한의사가 되길 바랐다. 한양대 공과대에 계열 모집으로 입학한 뒤 소재 쪽에 흥미를 느껴 진로를 튼 뒤 외길을 걸었다....
기존 화석연료를 태우는 화력발전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에너지이다.
현재 정부는 파리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총 발전량 중 일정비율을 신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PS제도를 시행 중이다. 신 재생에너지원의 하나인 연료전지 사업은 정부 RPS 정책 및 정부의 탈 원전·석탄 정책에 따라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그는 “원전 사후처리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개선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정부의 원전 균등화 발전비용 산정 등으로 원전의 사회적 비용 증가 우려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한국전력의 실적부진은 내년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2018년에도 신고리 4호 가동이 지연되고 석탄소비세가 인상되는 등 실적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이에 한국당은 “체르노빌 포럼의 보고서는 원전 폭발로 인한 직접적 사망자 수는 50여 명이며 4000명이 피폭에 따른 암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면서 “또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발전원별 구입단가는 kWh 당, 원자력 68원, 석탄 74원, LNG 121원”이라고 말해 유 작가와 정 교수의 발언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현재 탈 원전 논란이 불거지고 국가의 에너지 정책...
양 연구원은 “UAE 원전 설계 매출 제외 시, 현 시점에서 화력 부문의 실적 성장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국내 신규 석탄 발전 역시 정부 정책 상 수혜를 받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여전히 원전 설계 사업의 방향성이 한전기술의 펀더멘탈을 결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오일&가스, 복합/석탄화력, 지하공간/도로, 해양항만 등 기술적·지역별로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현대건설은 UAE 원전,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등 진행현장과 지난해 수주한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등 신규 공사에서의 매출이...
또 그는 “원전은 안전성 등의 이유로 예방 정비일이 석탄이나 LNG보다 길고 발전기당 용량이 크기 때문에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원전·석탄이 감소하면 최소예비율 수준은 7차 계획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비율을 산정할 때 적용하는 기준인 기대공급지장일수(LOLE)는 7차 계획과 같은 0.3일/년으로 설정했다. 이는 1년에 7.2시간 이내의...
또 문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이는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탈원전, 신고리 5,6호기 중단, 공론조사 등을 군사작전처럼 밀어붙인다는 비판이 있다”며 “산업부 장관이 임명됐으니 제대로 설명됐으면 한다”고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밝힌 문 대통령의 탈원전 관련 설명에 따르면 이미 가동에 들어간 신고리 3호기와 지금 건설 중인 신고리 4호기, 신한울 1,2호기 모두...
윤 의원은 "탈원전ㆍ탈석탄 정책으로 '2029년 원전ㆍ석탄 발전설비 계획'의 81GW(기가와트)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32.7GW가 감축될 전망"이라며 "이 경우 예비율이 크게 낮아지면서 발전 단가가 높은 한계 발전기가 전력시장에 참여해 전력시장 거래가격(SMP)이 급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발전량의 29%를 차지하던 원전...
그는 “안전성과 환경에 대한 우려가 있는 원전과 석탄발전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고, 대신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와 가스 기반의 전력공급을 늘려 맑은 공기와 안전한 사회를 앞당기겠다”며 “특히, 미래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경제성 개선과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발전 비중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에너지신산업을 새로운 먹거리...
이어 “원전과 석탄을 줄이고 신재생과 액화천연가스(LNG)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탈원전 로드맵에는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노후원전 설계수명 연장 금지, 월성 1호기 조기폐쇄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산업용은 전력 다소비를 유발하는 측면이 있어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