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원전·석탄·액화천연가스(LNG) 등 전통전원의 발전설비용량은 10만5679MW로 전년대비 0.2% 줄었다.
이에 반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은 1만3413MW로 전년보다 22% 늘었다. 특히 태양광(7130MW)의 경우 41%나 늘어 발전원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발전기 대수는 총 3만9828대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최 연구원은 “2분기 회사는 3191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작년 6871억 원의 적자에서 대폭 축소되는 것이며 컨센서스 대비로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3분기에는 원전 이용률 상승 폭이 둔화하지만 석탄발전의 안정화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22%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실제 원전 사태 직후인 2012년 일본에서 수입한 석탄재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슘이 검출됐고, 폐배터리와 폐플라스틱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정부는 일본에서 들여오는 폐기물의 양을 다시 한 번 점검해봐야 함은 물론, 방사능 검사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폐기물이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로화’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제3차 원전 해체 산업 민관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지원 방안을 내놨다. 원전 후행 주기 산업은 원전 해체·방사성 폐기물 관리 산업 등을 말한다. 한국 원전 산업은 설계·건설 등 선행 주기 중심으로 짜여 있어 균형 있는 육성이 필요하다는 게 산업부 등의 판단이다.
산업부 등은 후행 주기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석탄 등 발전 원재료비 상승 및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기구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한전의 원가부담은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이 기간 전기요금은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한전과 6개 발전자회사의 실적이 지난 2년 동안 크게 저하됐다. 한전의 연간 영업이익은 2016년 12조 원에서 2017년 5조 원으로 감소했다. 2018년에는 소폭...
예비력이 400만 kW 밑으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에 들어서는 데 이보다 원전 3기 용량에 맞먹는 300만 kW를 더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지난여름에도 산업부는 예비력 1241만 kW를 확보할 수 있다고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폭염이 빨리 찾아오면서 예비력이 709만 kW까지 떨어졌다.
산업부는 만일에 대비해 시운전 발전기, 석탄발전소 출력...
그는 “전통 에너지 기반 산업 경쟁력 약화, 원전과 석탄의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수급, 국민 수용성 확대 등 사실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시간을 두고 얼마든지 바꿔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에너지 전환, 기후 변화를 다룰 때 많은 도전과 장애물이 있겠지만 우리가 같은 지향점을...
끝으로 조 원장은 “전통 에너지 기반 산업 경쟁력 약화, 원전과 석탄의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수급, 국민 수용성 확대 등 사실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그러나 시간을 두고 얼마든지 바꿔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가장 큰 걸림돌로 느껴지는 수용성 문제도 투명한 에너지 정보 공개를...
특히 원자력은 작년 안전점검에 따른 원전 정지 기저 효과와 신규 원전 진입 등으로 18.7%나 늘 것으로 예상됐다.
석탄은 산업용 석탄 수요 부진 등으로 전년보다 4.1% 줄고, 가스도 전력 수요 증가세 둔화, 기저 발전 증가, 평년 기온 회복 등으로 3.0% 감소한 것으로 전망됐다.
전력은 지난해 폭염에 따른 건물용 전력 상승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1.6%)가 축소될...
발전 비용이 싼 원전, 석탄 화력 발전 비중이 줄어드는 데다 가격·세제 체계까지 개편되면 장기적으로 전기 요금 인상 압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인상 폭은 올 연말 나올 '제9차 전력수급계획'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8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정부가 예상한 전기요금 인상 폭은 2017~2030년 10.9%였다.
정부는 에너지 소비 구조 개편도 추진키로 했다....
전날 한국전력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5조2500억 원, 영업손실은 6300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원전이용률이 크게 상승했지만 석탄 발전량 감소, 국제유가 상승에 비용이 증가했다”며 “원달러 환율마저 불리한 상황에서 당장 유의미한 실적 개선 변수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력 정책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도 석탄 발전 감소에 따른 LNG 발전 증가 등으로 한전의 전력 구입비 부담이 약 4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추산한다.
전력 판매량 감소도 한전의 실적이 악화하는 데 한몫했다. 올 초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고 전기 소비가 줄면서 한전의 전력 판매량은 1.4% 줄었고 판매 수익 역시 3000억 원 감소했다.
그나마 원전 이용률이...
그나마 물환경 정책이 3.1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환경과 에너지 각 분야에서 가장 잘한 정책으로 ‘금강, 영산강 일부 보 해체’(62명)와 ‘월성1호기 폐쇄, 신규 원전 4개 백지화’(56명)을 꼽았다.
지구환경정책은 2.43점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평가됐다.
전문가들은 ‘석탄발전(14기) 수명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승인’(73명)과 ‘삼척화력...
그러면서 손 대표는 "석탄 발전소가 늘어나는 것을 줄이고 탈원전 에너지정책을 근본적으로 제고하겠다"라며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대책 문제, 국가 경제 문제 등을 생각해서 원전폐기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대한민국 생명을 위협하는 게 현실인데 한국 정부는 중국에 아무...
한편 산업부 측은 탈(脫) 원전 정책으로 석탄 발전량과 미세먼지 배출이 늘었다는 주장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석탄발전 미세먼지는 지속 감소 중이고 원전 발전량 감소, 석탄발전량 증가는 에너지전환과 무관하므로 에너지전환으로 석탄발전과 미세먼지가 증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는 에너지원을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바꾸는 산업구조의 혁명적 변화”라며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우선 수소차 생산량을 지난해...
석탄화력은 신재생에너지나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등 다른 주요 에너지원보다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며 특히 오래된 발전소일수록 배출량이 많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2017년 4월 발간한 '발전부문 미세먼지 배출감소 대책의 전력시장 영향 분석'에 따르면 노후 석탄화력인 호남 1·2호기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MWh당 1.908kg이다.
LNG 발전소의...
송 의원의 발언은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노후 석탄화력을 줄이고 최신 원전인 신한울 3·4호기를 건설하는 게 낫다는 원자력계 입장과 비슷하다. 원자력 업계에서는 신한울 3·4호기 공사가 취소되면 국내 원전 산업이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며 공사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탈원전 로드맵에 따라 신규 원전 6기의 건설을 백지화했다. 천지 1·2호기...
1%)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총 발전량이 전년보다 늘어난 데다 석탄, 원전 등 줄어든 기저발전의 빈자리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이 채웠기 때문이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량도 1640만6000톤으로 1년 새 7.7% 늘어났다. 지난겨울 기온이 낮아지면서 난방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또 LNG 가격 안정도 도시가스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