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부에서 결정된 7차 전력수급계획에 포함된 원전, 석탄발전소 프로젝트가 현 정부의 8차 전력수급계획에서 빠지면서 10조 원의 수주가 날아갔다. 당장 총 사업비 8조2600억 원에 달하던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이 중단돼 연매출 6000억 원, 영업이익 900억원 이상이 날아가게 생겼다. 또 공론화 끝에 건설재개가 결정된 신고리 5·6호기를 마지막으로 신규 수주가...
정부의 탈원전 정책 여파로 실적에 타격을 받은 두산중공업이 일부 휴업을 검토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10일 노조에 '경영상 휴업'을 위한 노사 협의 신청서에서 "더이상 소극적 조치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했고, 결국 실효적인 비상경영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3년간...
또 영업실적 약화로 인해 신규 원전, 석탄 화력 및 가스 화력 발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에너지원 개발, 기존 설비의 유지보수 비용도 차입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한전의 신용지표는 이와 같은 손실을 반영하더라도 독자 신용도에 준해 무디스가 기대하는 범위에 부합하며 신용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원전과 석탄화력은 LNG 발전 대비 저렴한 연료원으로, 이들 발전소의 이용률 증가는 한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지난해 한전은 설비보수 자체수행, 송·배전 설비시공 기준 개선 등을 통해 2조 1000억 원의 재무개선 목표를 달성했고 올해 1조 6000억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온실가스 배출 무상할당량 감소와 배출권...
석탄발전의 경우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을 펴면서 발전소 가동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지난해 봄과 겨울 노후 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하고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에는 발전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시행했다.
지난해 전력생산시설은 원전 1.4GW, 가스발전 1.6GW, 신재생 1.7GW 등 총 5.3GW가 증가했다....
다만 “올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조 원을 전망한다”며 “원전발전 가동률이 83%로 상승하고 10월 신한울 1호기 가동으로 평균 설비용량의 1.4GW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석탄 가격 및 유가,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화 등 매크로 환경도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1분기 영업이익 380억 원을 시작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성 장관은 "겨울철 전력수급 기간 최초로 석탄발전 감축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등 전력 설비 불시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전력 유관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남은 겨울철 기간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와 미세먼지 감축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2030년까지 석탄화력의 미세먼지 배출을 90% 이상 줄이고 원전의 안전사고 확률을 100분의 1로 낮추는 기술을 개발한다. 또 태양광 모듈 단가를 50% 이상 낮추고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현재의 400㎞ 수준에서 800㎞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10년간 에너지기술의 비전과 목표,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을 담은 ‘제4차...
위한 석탄발전 감축 시행 첫 주, 추진현황 및 효과
12일(목)
△산업부 차관 장관 08:30 국정현안조정회의(서울청사), 14:00 기술사업화대전(코엑스)
△제8회 동남권 외국인투자 카라반(석간)
△2019 글로벌 기술협력 포럼 개최(석간)
△산업부, 제3차 한-헝가리 경제공동위 개최
△2019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 개최
△정부 R&D로 개발된 제품, 공공조달...
석탄발전의 빈자리는 원전과 재생에너지가 메우고 있다.
올해 1~3분기 누적 원전 발전량은 총 11만4023GWh로 전년 대비 17.8%나 늘었다.
올해 원전발전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부실시공 등의 이유로 가동이 중단됐던 발전설비가 재가동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최근 발전설비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원전 비중이 2016년 30%에서 지난해 23.4%로 급락하는 바람에 같은 기간 석탄 발전 비중은 40.2%에서 42.3%로 되레 높아졌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 역시 “올해는 시행하면서 문제점을 보강하고 함께 준비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며 준비가 부족함을 인정했다.
정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시행 첫해에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석탄 화력의 미세먼지를 90%, 온실가스 배출을 25%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원전 안전사고 확률을 10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원전 해체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가스·발전·송배전 등 에너지시설 사전 위험 예측 및 실시간 진단 기술 개발, 태양광·연료전지·에너지저장장치(ESS)의 순환 이용률...
당시 우리 경제는 소요 에너지의 60% 이상을 석유에 의존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천연가스를 도입하여 가정에서 쓰던 무연탄을 대체하였고, 원자력발전과 석탄화력을 통해 산업에 필요한 전력을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하였다.
이제 우리는 범지구적 과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그는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목표와 추가적인 석탄발전 감축방안 등 중장기 전원믹스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 건물, 운송 등 부문별 에너지 효율 혁신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수소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신서비스 시장 창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원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해체ㆍ중소형원자로 등...
일회성 제외시에도 양호할 전망자사주 취득 완료에도 외국인 순매수로 수급 개선 효과 기대수익성 대비 저평가된 점과 배당 매력이 주요 투자포인트하나금투 최정욱투자의견:매수/목표주가:4만8500원
한국전력주택용 계시별 요금제 실증 사업 추진부진한 원전이용률과 기저발전 비중SMP와 석탄수입단가는 지속적으로 하락 중주택용 계시별 요금제...
높은 원전이용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연료비(고유가 영향)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따른 석탄발전 감축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1분기와 2분기를 합친 상반기 기준 영업손실은 2012년 이후 최대다.
한전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액이 298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폭이 3885억 원 줄긴 했지만...
높은 원전이용률에도 고유가에 따른 높은 연료비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따른 석탄발전 감축이 적자의 원인이 됐다. 다만 지난해와 비교해 적자폭은 크게 개선됐다.
한전은 14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98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폭이 3885억 원 줄긴 했지만 작년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적자세를 이어갔다. 매출과...
원전과 석탄 등 기저발전 설비 용량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원료로 하는 발전설비는 11.9GW에서 15GW로 3.1GW나 증가했다.
올여름 전기가 남아도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전년에 비해 낮은 기온에도 원인이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7월 31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8.3도까지 오르는 등...
이와 함께 투자 포인트로 △2024년까지 국내 원전 5기 △석탄발전 설비용량 증대 △2021년 이후 UAE 원전 4기 가동 △배당매력 등을 꼽았다.
허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 배당금은 1580원, 배당수익률은 5.2%”라며 “통상임금 관련 3심 승소시 140억 원의 충당금이 환입될 수 있어 추가 순이익과 배당금 증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