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액화수소플랜트는 인근 SK인천석유화학의 공정 내에서 발생하는 기체 상태의 부생수소를 고순도 수소로 정제 후 냉각해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일 30톤급 액화설비 3기, 20톤급 저장설비 6기 등을 주요 설비로 갖춰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약 3만 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800분의 1, 1회...
HD현대미포는 중형선박 건조에 강점이 있으며,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탱커선, 중형 컨테이너 선박 등을 주로 건조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HD현대중공업과 동일하게 LNG선을 건조하지만, 액화석유가스(LPG)선과 메탄올 추진 선박에도 주력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주력 선박을 계열사별로 다르게 가져가면서 핵심 선박 건조 노하우와 수주 마케팅 노하우 등이...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NPE2024는 북미 시장에서 LG화학의 친환경 고부가 전략제품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 이라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고부가합성수지(ABS) 컴파운드 공장과 CS센터(Customer Service Center)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가운데 1분기 주춤했던 승용부품 판매량이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올 전망이며, 석유화학 및 자원투자 이익 역시 유가 상승과 함께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펀더멘털이 견고해진 가운데, 이제 주가 반등의 열쇠는 유망사업 M&A 또는 주주 환원 확대 소식이 될 것”이라며 “만성적 저평가의 틀을 깨기 위해서는 이제 미룰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가스 비즈니스 시장에서 ‘가스한국 파트너십’을 통하여 사업권을 확보하고 인프라 구축 및 가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LNG는 수입하되 LNG 산업은 수출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석유를 전적으로 수입하지만, 석유화학산업을 수출하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아프리카나 동남아 그리고...
실제로 345㎸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경우 당초 목표는 2012년 12월이었지만, 실제 준공 시점은 올해 6월로 늦어져 137개월이나 지연됐다.
전력망 부족이 지속되면 국가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전력산업 생태계 자체가 약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안정적으로 전력이 공급돼야 할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바이오 등의 산업단지에...
석유화학 트레이딩 및 화약 매출은 확대됐으나 IT와 바이오 소재 등 신규 사업에선 초기 개발 비용이 발생하며 이익이 감소했다.
모멘텀 부문 매출액은 1199억 원, 영업손실은 82억 원을 기록했다. 전극 공정 중심 이차전지(배터리) 장비 매출이 확대됐으나 태양광 장비 매출이 감소했다. 1분기 총 2457억 원을 수주했다. 이차전지 장비(소재·전극) 1987억 원...
DL그룹에 따르면, DL케미칼을 비롯한 화학 계열사는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인 위기 속에서도 고부가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에너지 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DL에너지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친환경 발전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새롭게 개발한 태양광 봉지재용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생산...
이어 “서산 자원순환플랜트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효율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최신 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대표적인 고수익 사업으로 평가받는 리사이클링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폐플라스틱 시장...
글로벌 정유사들이 탄소 중립 흐름 속에서 ‘탈석유’의 일환으로 석유화학 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에쓰오일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손잡고 9조 원 가량을 투입해 울산에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 설비를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아람코는 지난달 22일 중국 석유화학 업체 흥리 석유화학 지분 10%를 확보하는...
한국 석유화학 산업은 1990년대 중반 서유럽과 일본의 사업재편에 따른 범용 석유화학 시장의 빈자리를 채우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다. 2005년 이후 중동과 미국의 대규모 증설 기조에도 우리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 기대며 성장 가도를 달렸다.
2010년 후반, 위험 신호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중국이 자국 내 석유화학 자급률을 높이겠다며 대규모 증설에 나섰기...
LG화학, 친환경·전지소재·신약 ‘3대 신성장동력’ 투자 속도한화솔루션, 태양광 중심 포트폴리오 강화롯데케미칼, 친환경·배터리 소재 매출 비중 확대 목표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불황을 이겨낼 돌파구로 배터리 소재, 친환경 사업 등 신(新)성장동력 찾기에 분주하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초소재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고부가·친환경 제품...
2분기에는 석유화학 사업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LG화학은 이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제품은 2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고, 특히 중국 정부의 '이구환신'(신제품 교체) 정책으로 ABS 사업 중심의 수요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PVC는 중국 중심의 건설 경기 침체 지속 및 중국 내 공급 과잉으로 수요 기대감은 크지 않으나...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552억 원, 영업손실 312억 원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료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나프타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와 비용절감 활동 등을 지속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2분기는 고유가ㆍ고금리 장기화 등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가전 및 주요 제품의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제품의...
금호석유화학은 3개의 노조가 있는 사업장임에도 노사 소통과 협력을 통해 1987년 노조 설립 이후 현재까지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노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임금·단체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등 노사 간 신뢰에 힘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매년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노사 간 활발한 소통을...
석유관리원은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하나인 '바이오원료에서 바이오연료까지 기술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산업부 국표원의 후원으로 한국화학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협력사업 발굴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또한 정 본부장은 한국 기업이 첨단 기술력과 성공적인 발전 경험으로 중동의 많은 국가와 다양한 협력을 해오고 있다며, 오만과도 좋은 협력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만이 발주 예정인 태양광, 그린수소,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석유사업은 5911억 원, 화학 사업은 1245억 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거뒀다.
윤활유 사업은 견조한 수요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고정비 감소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 2204억 원을 기록했다. 석유개발 사업은 중국 17/03 광구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판매량이 늘면서 1544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반면 배터리 사업은 작년 4분기 대비 적자 폭이...
석유사업은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등으로 영업이익 5911억 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화학사업은 벤젠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마진 상승과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1245억 원을 달성했다.
윤활유사업은 견조한 수요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고정비 감소 효과 등에 힘입어 2204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