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산업 구조상 철강·석유·화학 등 다양한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다만 단위 면적당 발전 설비도 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기존 설비를재생 에너지 설비로 바꿔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개막식 이후 전시장 내 컨퍼런스홀에서는...
27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현대건설은 아람코와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패키지 1·4번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람코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쥬베일 지역에 추진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으로, 에틸렌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을 짓는 것이다. 사업 규모는 50억 달러 한화로 약 6조5000억 원...
현재는 마잔 오일처리시설·가스처리공장 부대시설공사(28억 달러, 2024년 준공 예정), 자푸라 유틸리티·부대시설 공사(16억 달러, 2025년 준공 예정)를 비롯해 울산에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설비를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2026년 준공 예정)를 수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7월 아람코의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 나맷 프로그램을 통해...
또한 28억 달러 규모의 마잔 개발 패키지(6·12), 자푸라 유틸리티 및 부대시설 공사와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975년 사우디 건설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현대건설은 사우디 정부 및 발주처의 신뢰를 기반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떠오르는 시장’ 베트남, 우리 기업에 기회석유화학업계, 사업 상황·투자 전략 점검최태원 “효율·안정성 갖춘 최적의 투자처”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석유화학업계가 신사업 구상에 나섰다. 기업들은 베트남의 경제와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에너지 인프라, 핀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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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6일(월)
△산업부 장관 14:00 Vestas 회장 면담(롯데H)
△산업부 1차관 14:00 반도체 펀드 출범식(YWCA회관, 서울)
△산업계 주도 반도체 아카데미 입교식 개최(석간)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가시화(석간)
△풍력터빈기업, 베스타스와 투자계획 논의
△반도체 소부장, 팹리스 유니콘 육성을 위한 반도체 생태계 펀드 출범
△장마철 수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페트로차이나)와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는 27년 동안 연간 400만 톤의 LNG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급은 빠르면 2026년부터 시작될 수 있다.
또 CNPC는 카타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인 노스필드 동부 확장 사업의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CNPC·시노펙)는...
제조업 가운데서 두 번째로 성적이 저조했던 석유화학(-3.5%)과도 큰 차이가 난다.
매출액 영업이익율 역시 기계·전기전자는 전분기 12.4%에서 -3.1%로 크게 하락했다. 반도체 가격이 내려가며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발생한 탓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우리나라 수출을 책임지던 반도체 산업은 1분기 크게 부진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의 1분기...
△조흥(18주) △미원홀딩스(46주) △BYC(95주) △천일고속(112주) △조광피혁(142주) △세아홀딩스(354주) △퍼시스(359주) △한국쉘석유(493주) △에이스침대(617주) △대한화섬(645주) △삼화왕관(649주) 등 총 15개였다.
본지에서 72개 종목을 모두 살펴본 결과 거래량은 적었으나 최근 CFD사태나 제2 SG사태로 불리는 ‘5종목 하한가’ 사태처럼 2~3년간 상승을 지속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9월 국내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열분해유 기반의 납사를 활용해 고부가 합성수지인 폴르카보네이트를 상업 생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버려진 PS(폐폴리스티렌)를 열분해시켜 얻은 친환경 원료로 합성고무, 합성수지 생산에 재활용하는 ‘RSM사업’을 추진 중이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비닐 등 버려진 플라스틱을 고온으로 가열해...
지난달 말에도 AI 업계 리더와 과학자 350명은 AI가 전염병과 핵전쟁만큼이나 위협적인 존재라고 경고했다. 특히 여기에는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포함됐다.
세계적인 AI 석학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학 교수는 “오늘날의 시스템은 실존적 위협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1~2년 또는 5년 안에 가능할지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이...
주유소 업계가 가진 친환경차 시대의 사업 지속 가능성, 부동산 가치 증대와 같은 고민을 선제적으로 해결한다.
장호준 SK에너지 S&P(Solution&Platform) 추진단장은 “SK시화산업주유소 복합 개발은 부동산 개발 역량을 갖춘 SK리츠와 처음 나서는 주유소 개발 프로젝트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석유마케팅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탄소감축 촉진 및...
배터리 4대 핵심소재…건식·습식으로 구분“글로벌 시장, 2030년까지 연 20% 성장”“IRA 보조금 획득 위해 중요도 높아질 것”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 기대로 공급망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등 변화가 예상된다.
분리막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과 함께...
원료 탄산의 공급처, 공급량이 제한적인 데다 정유·석유화학 시설 가동률에 따라 탄산 공급량의 변동성이 심화하고 있어 탄산 수요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신선식품 택배사업의 확대로 인한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늘고, 조선사들의 용접용 탄산 수요 증가로 공급망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업계에서는 정부 차원의 탄산 수급대책 마련을 요청한 상황이다....
통상 감산으로 유가가 상승하면 커플링(동조화)으로 원유가격과 함께 석유제품 판매가격이 같이 오르게 되면서 정유업계의 수익성도 커진다. 반면 경기 침체 국면에선 석유제품 수요 위축을 불러일으켜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6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는 성명을 내고 내달 7월부터 하루에 100만 배럴 규모의 원유 감산을 단행하겠다고...
LG엔솔, 호주 업체와 흑연 공급 MOU극단적인 중국 의존도 낮추는 게 핵심글로벌 공급망 탄탄한 종합상사도 참전공급망 다변화로 소재ㆍ원료 가격 혼선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 가운데 하나인 리튬을 중심으로 니켈과 망간·흑연 등을 차지하기 위한 이차전지 업계의 소재 전쟁이 본격화했다. 이차전지 업계는 미국이 내 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한국 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만 보아도 전기전자 선박 자동차 석유화학 등 전통적으로 경쟁력을 지닌 산업에다 근년에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군수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제 한국 경제는 ‘퍼스트 무버’로 가야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퍼스트 무버란 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혁신 영역을 개척하는 선도주자다....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용 CNT는 2030년 약 3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글로벌 CNT 수요는 지난해 1만4000톤 규모에서 2030년 9만5000톤 규모로 연평균 약 30% 수준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CNT를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들이 지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현재 국내 완성차 업체에 전자파 차폐 흡수 용도로 CNT를...
전세계 시멘트 산업계가 배출하는 탄소배출량 비중은 약 7%. 국내에선 철강산업(32.3%), 석유화학산업(17.2%) 다음으로 시멘트산업(14.2%)의 탄소배출량이 높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연간 5000만 톤 이상의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다. 세계 13위 규모다.
독일의 산업별 온실가스 배출 비중 역시 유사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우베 마스 티센크루프 폴리시우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