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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뚝’ 떨어진 정제마진에…정유사 수익성 경고등
    ‘뚝’ 떨어진 정제마진에…정유사 수익성 경고등
    25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배럴당 6.4달러를 기록했다. 정제마진은 석유 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 등의 비용을 뺀 금액으로, 정유사들의 수익성 지표로 사용된다. 지난 9월 16.9달러까지 치솟았던 복합 정제마진은 23일 기준 5.8달러로 내려앉으며 손익분기점인 4~5달러 수준에 근접해졌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2023-11-25 09:00
  • 정부,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대상품목ㆍ정보제공 방식 등 개선방안 마련
    정부,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대상품목ㆍ정보제공 방식 등 개선방안 마련
    정부는 공정위를 중심으로 11월 말까지 소비자원 실태조사 및 홈페이지 신고센터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슈링크플레이션 유형을 파악하는 한편, 관련 업계의 의견을 청취해 대상품목·정보제공 방식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달 4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이 이달 30일부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농식품부에...
    2023-11-24 09:30
  • [논현로] 정상외교 결실, 디테일에 달렸다
    [논현로] 정상외교 결실, 디테일에 달렸다
    석유, 천연가스, 석탄, 주석, 니켈, 구리 등 천연광물이 풍부하며 쌀, 팜오일, 커피, 고무 등을 수출하는 성장잠재력이 큰 국가다. 지난 9월 한아세안 정상회담에 참가하면서 윤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 농식품,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지만, 최근 인도네시아 공적개발원조 사업...
    2023-11-24 05:00
  • [전기요금 인상 딜레마] 포스코 사례, 다른 업종 확산 우려…“전기요금 인상 이유 안돼”
    [전기요금 인상 딜레마] 포스코 사례, 다른 업종 확산 우려…“전기요금 인상 이유 안돼”
    중소기업계는 이를 이유로 전기요금을 인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중소기업들도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의 여파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입장이다. 강형덕 중소기업중앙회 제조혁신실장은 “대기업이 주로 쓴다고 알려졌지만 ‘산업용 을’의 ‘고압 A’는 중소 제조업이 많이 쓴다”며 “특히 주물, 단조, 열처리, 패션, 염색, 석유 가공, 광업 등 뿌리...
    2023-11-24 05:00
  • 현대차·기아, 차동차업계 첫 상생선언…"협력사 근로조건 개선 등 노력"
    현대차·기아, 차동차업계 첫 상생선언…"협력사 근로조건 개선 등 노력"
    이번 공동선업은 조선업, 석유화학에 이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모델이 자동차업계로 확산한 첫 사례다. 자동차산업은 부품 협력사의 열악한 근로조건과 낮은 지불여력 등으로 원청사와 하청·협력사 간 이중구조 심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장관은 “이중구조는 노사 일방에 책임을 지우는 입법적 규제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제로 정책 등 드러나는...
    2023-11-20 13:30
  • 조선 3사, 2024년은 친환경 기술 개발의 해
    조선 3사, 2024년은 친환경 기술 개발의 해
    18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에는 선박 발주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고금리 현상 장기화, 경제성장률 둔화가 예상돼 해운사들이 이전만큼의 선박 주문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미 3년 간의 발주가 이전보다 크게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발주를 쉬어가는 한 해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조선 3사는 내년...
    2023-11-18 08:00
  • 엑손모빌 CEO “석유 대기업은 빌런 아냐, 수백만 명 빈곤 처할 수도”
    엑손모빌 CEO “석유 대기업은 빌런 아냐, 수백만 명 빈곤 처할 수도”
    우즈 CEO는 “나는 가족의 삶과 미래에 관심이 있는 아버지이자 할아버지”라며 “이 말은 우리 환경과 지구의 건강에 매우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엑손모빌은 유럽의 동종업계처럼 석유와 가스 생산량을 줄이거나 재생에너지에 막대한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탄소 포집과 저탄소 기술에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16 10:21
  • 호황기 진입한 국내 조선사, 하반기에도 최고가·특수선 수주 이어가
    호황기 진입한 국내 조선사, 하반기에도 최고가·특수선 수주 이어가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선사와 17만4000톤(t)급 초대형 LNG 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된 선박은 울산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건조해 2028년 상반기 중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6981억 원으로 한 척당 수주액은 LNG 운반선 사상 최고가인 약 3491억 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8월 수주했던...
    2023-11-15 15:37
  • [종합] 돈세탁에 미국도 속수무책…러시아 원유 제재한다더니 미군도 사다 써
    [종합] 돈세탁에 미국도 속수무책…러시아 원유 제재한다더니 미군도 사다 써
    원유를 섞어 저장해 판매하는 정유업계의 특성인 만큼 다량의 러시아산 원유가 미국 국방부 납품 물량에 포함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와 관련한 규정 및 제재를 준수할 의무는 전적으로 납품업체들에 있다”고 밝혔다. 모터 오일 헬라스는 “러시아 석유 제품을 구매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나 추가 검증에는 답하지 않았다고 WP는 전했다.
    2023-11-15 14:39
  • 러시아 원유 제재한다더니…정작 미군이 사다 썼다
    러시아 원유 제재한다더니…정작 미군이 사다 썼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올해에만 러시아 최대 석유회사(로즈네프트)의 원유가 최소 5대의 아랍 에미리트 국적 유조선에 실려 튀르키예로 이동했다. 해당 원유는 튀르키예 국영 석유회사에 판매돼 다른 여러 나라의 원유와 섞였다. 이후 그리스 정유사 '모터 오일 헬라스'에 납품된 것으로 보인다. 모터 오일 헬라스는 미국 국방부 납품업체 가운데 하나로, 국방부는...
    2023-11-15 08:19
  • EU '공급망 실사법' 대응 방향은?…환경부 "선제적 지원방안 마련"
    EU '공급망 실사법' 대응 방향은?…환경부 "선제적 지원방안 마련"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 등 국제사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의 최신 동향을 알아보고 산업계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 토론회(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부의 ESG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확대해 EU '공급망 실사법'을...
    2023-11-14 09:46
  • [종합] '횡재세' 배임 논란ㆍ외국인 주주 이탈 우려…은행ㆍ정유사 "이중과세" 반발
    [종합] '횡재세' 배임 논란ㆍ외국인 주주 이탈 우려…은행ㆍ정유사 "이중과세" 반발
    없다가 흑자가 날 때면 횡재세 얘기가 나오면 어떤 업종이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해외에서 횡재세 부과 대상이 되는 대형 석유회사와는 상황이 다르다는게 업계의 주장이다. 그는 “원유를 직접 채굴하는 기업들의 경우 유가가 뛸수록 이익이 크게 늘어나지만, 원유를 수입해서 정제해 파는 우리나라 기업과 단순 비교할 수 없다”고 했다.
    2023-11-13 16:28
  • '횡재세' 배임 논란ㆍ외국인 주주 이탈 우려…은행ㆍ정유사 "이중과세" 강력 반발
    '횡재세' 배임 논란ㆍ외국인 주주 이탈 우려…은행ㆍ정유사 "이중과세" 강력 반발
    없다가 흑자가 날 때면 횡재세 얘기가 나오면 어떤 업종이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해외에서 횡재세 부과 대상이 되는 대형 석유회사와는 상황이 다르다는게 업계의 주장이다. 그는 “원유를 직접 채굴하는 기업들의 경우 유가가 뛸수록 이익이 크게 늘어나지만, 원유를 수입해서 정제해 파는 우리나라 기업과 단순 비교할 수 없다”고 했다.
    2023-11-13 16:09
  • “업황 바닥 통과했나”…석화업계 ‘깜짝’ 흑자 전환 행진
    “업황 바닥 통과했나”…석화업계 ‘깜짝’ 흑자 전환 행진
    석유화학업계의 3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3분기 깜짝 실적을 거둔 기업이 늘면서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4조8157억 원, 영업이익이 28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6개 분기 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롯데케미칼은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3~4분기를...
    2023-11-11 11:00
  • "대기업 효과 좋네"…대기업 직주근접 여부 따라 집값도 '천차만별'
    "대기업 효과 좋네"…대기업 직주근접 여부 따라 집값도 '천차만별'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호재로 집값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대기업과 접근성이 용이한 입지가 한정적이고 공급도 적다는 사실이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연내 부동산 시장에선 대기업과 접근성이 용이한 새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2023-11-10 10:49
  • 이재명 "최고수익 은행·정유사에 횡재세 추진…고통 분담해야"
    이재명 "최고수익 은행·정유사에 횡재세 추진…고통 분담해야"
    은행·정유업계가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상황에서 최대 실적을 거둔 만큼 횡재세를 통해 민생고를 분담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는 최대폭으로 오르고 실질소득은 최대폭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국민들의 삶이 벼랑 끝인데 유가 상승, 고금리 때문에 정유사와 은행들이 사상 최고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2023-11-10 09:52
  •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3Q 어닝 쇼크…유가 하락ㆍ산업수요 감소 영향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3Q 어닝 쇼크…유가 하락ㆍ산업수요 감소 영향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사우디 석유 대기업인 아람코가 원유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 등으로 인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424억3000만 달러 수준이었던 지난해 3분기 순이익보다 올해 3분기는 23.2% 감소한 325억8000만 달러(약 43조 원)에 머물렀다. 앞서 금융투자업계 소속 13명의 분석가는 회사 측이 제공한 정보를...
    2023-11-07 16:34
  • "탄소 감축·환경 개선"...쌍용C&E, 2030년까지 8000억 규모 설비 투자
    "탄소 감축·환경 개선"...쌍용C&E, 2030년까지 8000억 규모 설비 투자
    시멘트는 발전, 철강, 석유화학 다음으로 탄소 발생이 많은 산업이다. 화석연료 등을 사용해 1500℃ 이상의 초고온으로 가열, 석회석(CaCO3)에서 생석회(CaO)를 추출하는 소성공정에서 나온다. 그러나 현재까지 석회석을 대체할 물질이 없어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이 어려운 상황이다. 쌍용C&E는 대체 연료 사용, 저탄소 원료 대체율 향상,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2023-11-06 11:34
  • [사설] 빵 TF, 설탕 TF가 물가관리 모범답안인가
    당국이 중시하는 10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는 1년 전보다 3.6% 올랐다. 특히 먹거리 물가가 비상이다. 1~10월 식료품·비주류음료의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상승했다.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5%를 넘겼다. 우유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우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분유, 아이스크림도 10% 초·중반대로...
    2023-11-06 05:00
  •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1월 6~10일)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1월 6~10일)
    개최 △석유가격 안정을 위한 정유업계의 협조 당부 10일(금) △산업부 장관 08:00 국무회의, 10:00 예결위(국회) △산업부 1차관 08:45 차관회의(서울청사), 12:3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명동 예술극장), 16:00 섬유의 날(섬유센터) △통상교섭본부장, 중유럽 핵심국 체코 방문(석간) △여성공학인 산업현장으로 진출하다(석간) △중견기업-스타트업...
    2023-11-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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