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카다피 친위부대는 이날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동부의 석유수출항 도시 라스 라누프에 4차례 폭탄을 투하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알자지라는 카다피 군이 반군 장악 지역에 폭탄을 투하한 뒤 일부 지역의 통제권을 되찾았고 반대로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근거지를 빼앗겼다고 보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긴급회의를 열어 증산에 합의할 수...
리비아 정부군 전투기는 8일(현지시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석유수출항 도시 라스 라누프에 떨어뜨린 4차례 폭탄 중 1발은 민가 2층짜리 건물을 타격했으나 주민 대부분이 피난을 떠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라스 라누프의 주민들은 지난 6일 카다피 군이 인근의 소도시 빈 자와드를 반군으로부터 빼앗은 뒤 동쪽으로 진격하고 있다는...
리비아 정부군 전투기는 7일(현지시간) 반정부 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석유수출항 도시 라스 라누프 외곽에 로켓을 발포했지만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로켓이 투하된 곳은 라스 라누프 외곽의 반군 측 검문소 근처며 이번 공습도 종전의 폭격과 마찬가지로 표적음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카다피의 아들...
한편 리비아 반정부 세력이 주요 석유 수출항인 라스라누프와 마르사 엘 브레가의 정유와 원유 수출시설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제2도시 벵가지 시민들이 자체 조직한 관리 위원회 관계자인 솔리만 카림 변호사는 “라스라누프와 엘 브레가 등 석유 수출항과 이들 항구로 연결되는 송유관을 반 카다피 혁명대원들이 장악했다”고 밝혔다.
카림은...
리비아 반정부 세력이 주요 석유 수출항인 라스 라누프, 마르사 엘 브레가의 정유ㆍ원유수출 시설을 장악했다고 벵가지 주민들이 24일 (현지시각) 밝혔다.
벵가지 주민들이 자체 조직한 관리 위원회 관계자인 솔리만 카림(65) 변호사는 "거대 석유수출항인 라스 라누프와 엘 브레가, 사막에서 이들 항구로 연결되는 송유관의 통제권을 (반 카다피) 혁명대원들이...
지중해 수출항구로 연결되는 송유관을 통해 대부분의 석유를 유럽으로 수출한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 원수는 전일 “마지막 피가 떨어지는 그 순간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경진압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카다피 원수가 송유관 등 주요 석유 관련 시설을 파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필...
풀어줘 외국인과 자신에 적대적인 부족들에게 테러하도록 지시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리비아 정부는 이미 석유수출이 불가항력 상황이라고 선언했다.
무역에서 불가항력 조항은 전쟁과 재난 등 통제불능의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계약 당사자의 책임을 면책할 수 있는 조항이다.
리비아는 북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으로 석유 생산량이 하루 190만배럴에 달한다.
석유 수출항인 바스라는 다른 남부 도시들과 함께 이슬람 시아파 세력의 중심도시로 이번 사건은 상점들이 즐비한 상업지구에서 일어났다.
앞서 이라크의 시아파 성지인 카르발라에서도 이날 오전 차량 폭탄공격이 발생, 7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바그다드 남쪽 80km 카르발라에서 모스크(이슬람사원) 인근에...
국영석유개발공사 페트로베트남과 러시아의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ESPO)을 통한 원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탄니엔이 보도했다.
이는 TNK-BP가 베트남에서 BP의 자산매각 준비를 갖춘데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TNK-BP은 오는 11월 태평양과 연결된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톡 인근 코즈미노 수출항을 통해 원유 10만t을...
나이지리아의 니제르델타해방운동은 이날 나이지리아 유전지대인 남부 니제르 델타의 석유수출항 포르카도스 원유 플랫폼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소식에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8월 인도분은 장중 72.40달러까지 치솟는 등 전 거래읿대 2.33달러(3.3%) 오른 배럴당 71.4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다우산업평균...
반면 국제원유 선물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의지 확인과 터키-이라크간 파이프라인의 피습, 미국 증시의 호조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내년 1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51달러 상승한 49.9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내년 1월 인도분...
한편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생산량 감소 소식과 멕시코의 원유 수출항이 기상악화로 폐쇄되는 등 석유공급 차질 우려로 이틀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2.03달러 오른 배럴당 113.79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촉발된 국제금융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