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11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238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리비아 동부의 주요 석유 수출항을 봉쇄하던 반정부 세력은 조만간 이를 해제하기로 리비아 중앙정부와 합의했다는 소식도 유가에 부담이 됐다.
반군은 리비아 동부의 핵심 석유수출항인 에스시데르항을 장악,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정부 허가 없이 인공기를 단 모닝글로리호에 석유 선적을 강행했다. 모닝글로리호는 반군 측으로부터 최소 23만4000배럴의 원유를 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은 이 선박이 자신들과 무관하며 그 어떤 책임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으로 알리 자이단 리비아...
앞서 리비아 반군은 동부 핵심 석유수출항 에스시데르항을 장악하고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정부 허가 없이 북한 인공기가 달린 유조선에 석유 선적을 강행했다.
‘모닝글로리’ 호로 불리는 이 유조선은 정부군의 통제를 벗어나 국제 수역으로 탈출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모닝글로리’ 호가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리비아 의회는 ‘모닝글로리’ 호의 탈출에...
북한 유조선 ‘모닝글로리’는 지난 8일 반군이 장악한 석유수출항 에스시데르항에서 약 23만4000배럴의 석유 선적을 완료하고 이날 공해로 탈출했다.
리비아 해군은 전날 이 유조선의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으나 반군은 이 주장을 부인했다.
리비아 라나통신은 유조선이 악천후를 틈타 항구를 빠져나갔으며 해군이 발포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나 탈출을...
문제가 된 항구는 리비아 주요 석유 수출항인 에스시데르다. 이 항구는 동부지역 무장세력에 의해 수개월째 점거된 상태다. 이들은 중앙정부에 더 많은 자치권을 요구하고 있다.
리비아 친정부 무장세력인 ‘리비아혁명작전실(LROR)’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 유조선 선장이 항복했다”고 밝혔다. 리비아 정부는 북한 유조선의 출항을 막고자 박격포와 로켓포 등을 갖춘...
카메룬 1위 경제도시인 두알라는 중앙아프리카 국가들의 수출항 역할을 하고 있다.
카메룬은 자신의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와 두알라항을 연결하는 1500km의 도로를 완공했다.
두알라와 수도인 야운데, 콩고를 잇는 새 고속도로도 아프리카개발은행(ADB) 등의...
주요 석유 수출항인 라스 라누프에서도 반군의 공세에 밀린 카다피군이 시르테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르테는 여전히 카다피군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반전의 계기를 도모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카다피의 은신처로 줄곧 거론돼 오기도 했다.
이제 남은 것은 카다피의 고향인 시르테에서 일전이다.
반군은 시르테 전투에서도 또 한번의 승리를...
한국가스공사는 그 동안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연안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항만 터미널 개발에 관심을 보여왔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한국은 세계 최대 LNG 수입국이다.
맥켄지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임페리얼오일의 주도 하에 엑손모빌과 코노코필립스 등 대형 석유업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셸은 지난주 “다른 자원...
석유 수출항이 위치한 동부 지역 브레가에서는 반군과 친카다피군 사이에서 교전이 벌어져 최소 12명의 반군이 사망하고 172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TC는 카다피의 해외 자산이 1000억달러로 추산되며 이를 담보로 반군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거나 일부 동결이 해제된 자산을 지원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흐무드 샤맘 대변인은 앞으로 3일 내에...
두 나라의 이 같은 제안은 카다피 친위부대와 반군이 동부 지역의 석유수출항 브레가와 교통요충지 아즈다비야 사이에서 열흘 넘게 교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카다피 부대는 이번주 초 아즈다비야를 탈환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으나 나토의 공습으로 탱크 10여 대를 잃고 브레가로 퇴각했다.
그러나 벨기에의 스테픈 파나케네...
반군 측은 나토 전투기들이 이날 정부군과의 격전지인 동부의 석유수출항 브레가 외곽에 있던 반군 차량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AFP 통신은 나토가 반군 소속 탱크를 폭격하는 바람에 2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고, 로이터 통신은 브레가 인근 도시인 아즈다이야에 있는 병원의 한 간호사를 인용, 나토의 오폭으로 인한 사망자가...
리비아에서는 동부 석유수출항 브레가를 놓고 나토의 공습지원을 받는 반군과 탱크와 대포 공격으로 맞선 정부군이 치열한 교전을 펼쳤다.
한편 반군이 장악한 동부 토브루크항에 유조선 이퀘이터호가 입항해 반군이 원유수출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멘은 친정부 시위대와 반정부 시위대의 충돌로 3명이 사망하고 56명이 다쳐 긴장을 더욱...
반군이 석유와 가스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경우 수출 대금을 활용해 무기를 대량 수입할 수 있어 교착 상태에 빠진 리비아 전세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선박운항 위성정보업체 AIS는 이날 반군이 장악한 토브루크 항에 100만배럴 용량의 유조선인 이퀘이터 호가 5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퀘이터 호가 원유를 선적해...
리비아에서는 카다피군과 반군 간의 전투가 동부의 석유수출항 브레가 일대에서 닷새째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은 나토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습 기간을 연장하기로 5일부터는 작전에서 빠지기로 했다.
나토의 공습 참여 요청은 최근 기상문제로 인해 부진했던 공격력을 만회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틀 더 공습에 참여하게 됐지만...
무아마르 카다피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는 동부의 석유수출항 브레가 인근 도로에서는 지난 1일 나토군 전폭기가 투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에 전사 13명이 사망했다고 반군 측이 주장했다.
리비아에 대한 군사작전 지휘권을 인수한 나토 측은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지난 2주일간 공습으로 리비아 정부군의 공군력이...
리비아 반군은 동부 석유수출항인 브레가와 석유시설이 밀집한 항구도시 라스 라누프 등을 점령했으며 빈 자와드에도 입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리비아가 곧 해방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와 이미 궁지에 몰린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숨통을 더욱 조이고 있다.
프랑코 프라티니 이탈리아 외교장관은 이날 라세테(La7) TV에 출연 “리비아가 조만간...
반군은 동부 석유수출항인 브레가와 석유시설이 밀집한 항구도시 라스 라누프 등을 점령했으며 중간지역쯤인 빈 자와드에도 입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반군이 주요 석유 수출항을 함락시킴으로써 리비아의 석유공급 차질이 조만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한편 금값은 4월물이 전거래일 보다 6.30달러(0.4%) 내린 온스당 1419....
석유 수출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우리가 장악하고 있는 동부 지역 유전에서 현재 하루 10만~13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국은 서방 연합군의 공습 지원에 힘입어 동부 요충치 아즈다비야는 물론 석유수출항 브레가와 석유시설이 밀집한 라스 라누프 등을 정부군으로부터 잇따라 재탈환했다....
이틀 전 리비아 제2의 도시인 벵가지에서 불과 20∼30㎞ 떨어진 곳까지 밀고 들어왔던 카다피 부대는 서방 연합군의 폭격 속에 후퇴를 거듭해 남쪽으로 150㎞ 떨어진 도시 아즈다비야와 석유수출항 도시 브레가 사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퇴하는 카다피 부대를 추격해온 반군 수백 명은 아즈다비야에서 3∼4㎞ 떨어진 외곽 지역에 집결해 있으며...
카다피 부대가 아즈다비야를 점령할 경우 주요 원유 수출항인 벵가지 장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카다피 부대는 이날 아즈다비야 초입의 반군 검문소와 무기 저장소, 차량 등에 대해 4차례 이상 공습을 감행했다.
카다피 부대가 아즈다비야와 반군의 수도인 벵가지를 연결하는 간선 도로를 차단하면서 주민들은 동쪽의 토브루크 방향으로 피난을 떠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