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향후 4~5년간은 가스 수급 상황이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민간 직수입을 활성화해 LNG 도입비용을 낮추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부와 관련업계는 LNG가 대부분 20년 장기계약을 맺고 수입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LNG가 국제유가에 연동해 가격이...
당정은 우선 수입지역 다변화와 농협물량의 저가공급, 정부 비축물량의 방출 등을 동원해 최근 가격이 급등한 계란‧닭고기‧오징어 등 축수산물의 수급‧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농축산물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석유‧통신‧영화 등 과점시장의 유효경쟁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의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TS롬바르드의 콘스탄티노스 베네티스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으로 유가는 더 복잡한 양상을 띨 것”이라며 “OPEC의 결정은 원유 수급 균형을 이루는 데 현재로서는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JBC에너지그룹의 요하네스 베니그니 대표는 “현재 시장은 그리 비관적으로 보고 있지 않지만 나는 2019년까지 원유가 수요와 공급 균형을 이루지 않을 것으로...
지난해 에틸렌 시황이 호전된 이유는 최근 저유가가 이어지면서 원료인 납사의 가격이 하향 안정화됐고, 독일 바스프 NCC 폭발사고와 아시아 지역 내 설비 증가세 둔화와 정기보수 등으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2015년 에틸렌의 국제가격 평균은 톤당 605달러 선이었으나, 지난해 말에는 900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LG화학과...
이어 전력계통과 전력시장 운영을 담당하는 전력거래소도 방문해 전력수급 관리 철저, 시장운영 선진화, 사이버 보안 강화 등을 당부했다.
특히, 발전소 불시고장이 연료조달ㆍ수급안정 차질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발전사와 석유ㆍ가스업계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해수부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이후 급변하는 해운·항만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물동량 수급상황을 분석·전망하고, 지자체 의견수렴,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3차 수정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항만별 특성에 맞춰 항만의 국제경쟁력 및 물류기능을 강화한다.
부산항을 ‘세계 2대...
이어 주 장관은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력ㆍ석유ㆍ가스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에너지 기관장들에게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주 장관은 수동으로 정지한 월성 원전 1~4호기와 관련해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협의해 철저하게...
이런 상황이 단기에 실현되기 어렵다는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우리의 가스공사나 석유공사, 광물공사 등 자원개발 공기업들도 핵심 사업 위주로 구조조정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석유ㆍ가스공사와의 통합 문제는 구체적으로 검토되지 않았다.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 체결을 통해 코리아 원팀을 구성해 투자를...
그는 “안전설비 유지·보수, 철저한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의 기초체력을 다지고, 우수한 인력·충분한 예산 등 기관의 역량을 집중 투입해 안전관리 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을 주문했다.
석유공사·가스공사는 이날 각 기관의 안전 관련 예산·인력 현황과 보완 계획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주 장관은 안전관리를 위해 가용한 자원을 신속히...
기업의 신용 위험을 거래하는 크레디트 디폴트 스와프(CDS) 시장에서는 스위스 자원업체 글렌코어의 보증료율이 더 높아졌다. 시장에서 이 회사의 부도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OPEC은 2월이나 3월 안에 긴급 임시총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나이지리아 석유장관은 12일 유가 하락에 제동을 걸기 위해 임시 총회 개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와 같이 유가가 급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관측하지만 내년에 원유공급 증가와 관련한 다양한 변수가 있어 불안감은 다소 있다”고 밝혔다.
석유화학 역시 연말 비수기에 따른 수요 약세와 유가 하락세 지속으로 거래가 지연되고 있으나 상황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저유가로 NCC 업체들의 원가 경쟁력이 회복된 점도 호재다.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와 같이 유가가 급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관측하지만 내년에 원유공급 증가와 관련한 다양한 변수가 있어 불안감은 다소 있다”고 밝혔다.
석유화학 역시 연말 비수기에 따른 수요 약세와 유가 하락세 지속으로 거래가 지연되고 있으나 상황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저유가로 NCC 업체들의 원가 경쟁력이 회복된 점도 호재다.
높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산업위 법안소위 여야 의원은 산업부가 안전문제를 우려하는 근거가 미흡한 데다, 석유협회 등 정유업계의 의견만 대변하고 있는 격이라며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저유가로 유류업계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특정 업계를 비호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이미 세제 혜택을 받고 있는...
업계에서는 1분기의 실적 호조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아시아지역 정유사들의 대규모 정기보수로 인한 시설 가동 중단, 호주 등의 노후설비 폐쇄가 수급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해 정제마진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국내 정유사에게는 계속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선 안심주유소가 되기 위해서는 가입시점에 석유제품 수급거래상황을 전산으로 석유관리원에 보고해야 한다. 최근 5년 간 가짜석유가 적발된 내역도 없어야 한다.
석유관리원은 안심주유소가 공급받은 석유제품 품질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확인하고 올해는 월 1회 이상, 내년부터는 월 3회 이상 판매제품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또 저장탱크 수분혼입 확인 등 전주기적인...
있다고 보고 있다.
주의할 것은 이 과정에서 잠시 40달러선이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선물 시장에 아직도 매도 포지션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시세를 결정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수급 펀더멘털과 거시 경제라는 지적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시장 조정 역할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어서 국제유가는...
문 차관은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선 "굉장히 유감스런 상황이며 어떤 경우에도 가스수급, 가스공사 안정적 경영에 문제가 되지 않는 방향을 도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자원외교 논란과 관련된 공공기관장에 대해 문 차관은 "석유공사나 광물자원공사 사장 등의 인사는 법에 정해져 있으며 특별한 점이...
산업부에 따르면 7월1일부터 지난달 4째주까지 2개월간 석유사업자들이 주간 단위로 수급 상황을 보고한 비율은 98.6%이다. 주유소 보고율만 따로 매기면 99.3%에 달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주간 단위로 보고를 하지 못한 업소는 앞서 거래실적이 없던 수출입업자나 1인 운영 업소, 중질유만 취급하는 업소 등이 많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주간 단위로 들어오는...
한국석유관리원은 변경된 석유제품 수급거래상황보고 제도 시행 첫 주인 7월 1주차 보고율이 지난 14일 기준 97.7%(우편접수 마감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 유형별로는 석유정제업자(정유사 등) 100%, 수입사 87.5%, 대리점 100%였으며, 보고율이 가장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던 주유소의 경우 97.6%로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석유관리원은 변경된 제도가...
석유관리원이 15일 석유제품 수급거래상황보고 제도 변경 후 첫 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석유유통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유사⋅수입사⋅대리점⋅주유소의 수급거래상황 보고주기를 월간에서 주간으로 단축하고, IT 기술을 접목한 전산 보고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여 기존의 서면보고(팩스, 우편), 전자보고(인터넷)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