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종은 “중대시민재해 대상인 공중이용시설에 주유소와 가스충전소를 포함시키면서, 단순히 면적으로 적용대상을 정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사업장 내 유휴부지나 임대(음식점, 편의점 등)공간은 별도의 사업자가 관할하고 있는 만큼 적용기준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총 이동근 부회장은 “입법예고된 시행령 제정안으로는 내년 법 시행 시 발생할...
이번 대책회의에는 조선·자동차·타이어·반도체·디스플레이·건설·철강·석유화학·정유 등 우리나라의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주요업종의 안전보건관계자가 참석했다.
경영계는 “법률상 모호했던 경영책임자 의무가 시행령에서조차 매우 불명확해 어느 범위(수준)까지 의무를 이행해야 법 준수로 인정되는지 전혀 알 수 없다”며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비판과 함께...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 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리사이클 기반 화학사업회사’로 전환,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2027년까지 국내외에서 생산하는 연간 플라스틱 물량 250만t을 100% 재활용하고, 친환경 제품 비중을 100%까지 확대키로 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의 그린 전략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화석연료 사용에...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거대 IT 기업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막는 5개의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 적용대상이 월간 활성 사용자가 5000만 명 이상, 시가총액 6000억 달러(약 679조 원) 이상이라는 점에서 현재 기준으로는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 등 ‘GAFA’로 불리는 4개 기업을 정조준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 법안에는...
석유제품 원료로 활용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고려해 탄소배출권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한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합성가스(일산화탄소와 수소 혼합기체)를 원료로 메탄올, 암모니아 등을 생산하거나 수소를 개질·추출해 수소차 충전, 연료전지 발전에 활용하는 것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SK종합화학에서 사업화를...
최근 환경부는 국내 폐플라스틱 열분해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령 개정 등 다양한 촉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원유를 대체해 납사, 경유 등 석유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폐기물관리법 및 하위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석유화학 기업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제품 원료로 활용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고려해...
우리나라 산업구조는 제조업 비중이 높고
철강 석유화학을 비롯한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은 석탄화력 발전이
전체 전력생산의 40.4%에 달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다른 선진국에 비해 20년 이상 준비가 뒤쳐진 우리에게
2030년은 이제 8년, 2050년은 28년이 남았을 뿐입니다.
◆ 우리 정치부터 변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송유관 프로젝트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미국 네브래스카주로 석유를 수송하는 2000마일(약 3200km) 길이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오바마 전 정부 시절 환경 문제를 이유로 승인이 거부됐지만, 도널드 트럼프가 승인하면서 작업이 시작됐다. 사업 비용만 90억 달러(약 10조 원)로, 이중 캐나다 앨버타주 정부가 지난해 15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바이든...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있는 주요 석유ㆍ화학 업체들이 지난달부터 설비 보수 작업에 나서고 있다. 관할 노동청은 업체들과 만나 보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논의를 진행 중이다.
6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대산석유화학단지 석화 업체들은 최근 대정비(T/A)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대정비는 현행법상 정기적으로...
예타사업 추진방안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전략 발표
△석유화학·타이어 업계 통상현안 점검회의 개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사업 협약체결
◇국토교통부
7일(월)
△자동차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공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공간정보 데이터 댐 구축' 협약...
미국 내무부, 포괄적 분석 전까지 사업 중단 발표 “특별한 장소의 성격, 영원히 바꿔버릴 수도” 미 석유협회 “국가 안보와 경제력에 손해” 반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추진하던 북극 시추 프로젝트에 제동을 걸었다. 향후 완전 무효화까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내무부는 1900만 에이커에...
합작사는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수소를 바탕으로 사업을 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원유 정제 부산물과 천연가스 등을 원료로 매년 10만 톤(t)의 수소를 만들고 운송ㆍ발전 연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의 수소 생산 업체 에이프로덕츠와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도 7월부터 2년간 현대글로비스에 총 48톤 규모의...
현재 고정형 연료전지만 해당 관계법(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3가지 수소용품을 추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게 된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의 건립으로 수소용품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수소용품 제조사의 제품 개발 및 해외인증 획득을 통한 수출지원, R&D협력과제 수행, 수소용품의 제조·검사기준 표준화 이 활발해질 것으로...
㈜코오롱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석유수지, 아라미드와 CPI 등 고부가제품의 소재 경쟁력과 PEM, 수분제어장치 등 수소연료전지 신사업 분야 실적 증가 추세를 발판으로 상승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코오롱글로벌 건설 부문과 자동차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풍력발전을 주축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확장하면서 지속...
김 연구원은 “특히 LG화학의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강세 효과, 전지부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며 “LG전자의 가전 및 TV사업 호조, LG유플러스의 무선사업 성장과 마케팅 경쟁 안정화 영향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LG는 오는 27일 인적분할 변경ㆍ재상장된다. LG와 LX홀딩스 분할비율은 0.91 : 0.09, 거래정지일 기준 시가총액은 22조 원 수준이다. 계열분리...
시 민사단은 이동주유차량 C 씨와 그가 소속된 일반판매소의 대표 B 씨에 대해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가짜석유 유통경로 및 추가 범죄 사실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최한철 서울시 민생수사1반장은 “서울시와 석유관리원의 지속적인 단속과 시민들의 제보로 주유소의 불법행위는 감소하는 반면, 이동주유차량을 이용한 불법 유통...
중공업, 석유화학 같은 대기업 공단 지대들이 몰려있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제조업 스타트업은 지역에 특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시리즈벤처스는 2017년 5월 출범한 부울경 특화 액셀러레이터다. 지역 특성을 살려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최근에는 첫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시드 1억 원을 투자한 자이언트케미칼은...
"제품 판매 위해 광고와 소셜미디어로 기후대응 리더 위장"피고 측 “앞선 소송에서도 기각...의미 없다” 반박뉴욕시가 엑손모빌과 로열더치셸, BP, 미국석유협회(API) 등 주요 석유ㆍ가스 업체와 기관을 상대로 소를 제기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과장해 소비자를 오도했다는 이유에서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뉴욕시는 이들 회사가 기존 관행을 마치...
가스전 사업 관련 지분은 포스코인터 51.0%, 인도국영석유회사 17.0%, 미얀마국영석유가스회사(MOGE) 15.0%, 인도국영가스회사와 가스공사가 각각 8.5%씩 보유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 사업에 총 3억6500만 달러를 투자해 순이익 3억72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는 가스전 수익과 배당금은 MOGE가 아닌 미얀마 국책은행 MFTB로 지급된다면서 군부와의 연관성을...